저ㅡ 아니 드라이는 하면되지만은요.. 문제는 머리에요~
한복입고.. 제가 머리도 긴데 미용실가서 머리 해야하는데 갑자기 며칠만에 미용실에서 그것도 아침부터 해주는곳이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ㅠㅠ
시어머님ㅡ 글체~ 아이고 왜그라는가몰라 한복은무슨한복이고 그래도 입어라는데어짜겠노? 머리.. 우리집앞에 미용실 여기서 나는 할껀데 니는머리도길고 시간도많이걸릴껀데 여기서 예약을해줄란가 모르겠네 대목에 이런거 잘안해줄라고할낀데~ 시간잡아먹고하는거라서 마쩨?
저ㅡ 네.. 그래도 여긴할곳이없으니깐 거기라도쫌 알아봐주세요.. 연락주세요~~~^^
이렇게 대충 통화를 마무리하구요
그리고나서 며칠뒤, 다시 어머님전화가오셨어요
아 그냥 한복입지마라~ 너만 특별히빼줄께 너는 애도 어리고(작은애29개월)머리도 참 곤란하고 그러니 그냥 한복안입어도된다~ 하길래. 네~~~ 했구요.
그렇게 한복대첩(?)은 끝이났는줄 알았으나!
결혼식 이틀전날 밤. 평소에 이때까지 전화라고는
한통!반통!반에반통도 한적이 없던. 큰형님이 전화가오길래, 오잉? 무슨일이지? 하고 받았어요.
또 대화내용 갑니다
형님ㅡ (받자마자) 낸데
저 ㅡ 네~~
형님 ㅡ 동서 한복못입겟나?
저 ㅡ 네???
형님 ㅡ 한복 못.입.겟.냐.고.
저ㅡ 아니 못입는게아니구요 머리때문에요~
형님ㅡ 머리? 왜? 머리 해야지!
저ㅡ 그니깐요.. 머리할곳이없어서요 어머님이 집앞에도
알아봐주신댔는데 다시연락와서 그냥 입지마라고하시던데요.?
형님ㅡ (갑자기 미친듯소리지르며) 니가못입겠다 했다면서!!!
저ㅡ (순간 놀래서) 아 왜 소리를지르세요?
형님ㅡ 야!!!!!!!
저ㅡ 아.왜!!?뭐!!!!
형님ㅡ 야이 ㅅㅂ ㄴ2@/:;% 개 삐~~(욕ㅋㅋ)
저ㅡ 아 왜 전화하자마자괌지르노 누군승질없는줄아나?
형님ㅡ 야! 개 삐~~@;:
저ㅡ 아 됫고 끄지라! (하고 내가 먼저 끊어버림)
아오.. 이미 전화할목적이 보였네요
제가먼저전화 끊으니 미친듯전화왔고요
저 그 전화받으면 저도 욕할까봐 안받았어요.
그리고 몇시간후 아주버님한테 전화왔구요
우리와이프한테 막말했다면서요? 이러면서ㅋㅋ
아주버님은 밖이라서 자세히 모르니 내일 우리집 찾아올테니 삼자대면하자고 하구요ㅋㅋ
그리고 새벽두시에 부재중1과 문자1이 와있었습니다.
문자내용: 녹음한거다들었다 성질있다고?그 성질함보고 싶네 나도보여주께
ㅋㅋㅋㅋ 협박하나요?
내가 승질있다고했지 보여주겠다고했나요?
그리고 미안한데 나도 자동녹취되거든 메롱
아휴암튼 저러고 대꾸도안했어요.
글고 그담날 시어머님 전화와서 어제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했죠. 새벽에문자까지 보냇더라 둘이서 협박한다 구구절절 쭉~~
시어머님은 그것들 원래 분노장애. 돌아이들이니 니가 그냥 신경 꺼라. 걔네들이랑부딪혀봣자 니만손해다.
저ㅡ 난잘못한거없다. 있다면 반말한거?
근데 그게 저정도로 큰잘못이면 큰형님, 시어머님한테 욕하고 던지고 지ㄹ라고 하는거 그건 생각안하냐, 그건어떻게생각하시냐?
시어머님ㅡ 갸는 원래 그런애다. 돌아이 라서 그렇다 내가죽겠다. 아침부터와서 사람볶고갔다 구구절절 암튼 니가쫌 그만해라
(이후 반복이라 생략)
신랑반응,시어머님반응 똑같음
신랑ㅡ 아휴 왜그라노 상대하지마라 디러우니 피하는기라
결혼식 당일아침
아버님께 저 못가요. 형님이랑 아주버님 두분이서
저협박하시고 . 형님이 저희신랑한테도 전화로 결혼식날 저 보면 가만안둔다고하셨고. 아주버님도 저한테 새벽에전화 문자해가며 승질보여준다는둥 협박하시는데~ 내가뭐 크게잘못했냐고. 한복? 내가안입겠다고한거아니고
어머님이 입지마라고한거 어머님테 그러등가 왜 내한테 이러냐고
그렇다고 사람 이렇게까지 쏘아대고 가만안둔다는데
내가무슨욕을한것도아니고 참ㅋㅋ
무서워서 못가겠고. 또 가서 나 건드리면 저도 가만히못있을꺼같아서 남결혼식 난장판만들기싫다고 그러니 전 집에있겠다고 했어요
아버님ㅡ 댓고 무조건온.나. 아침에 애들불러다가 뭐라했으니 그럴일절대없다 무조건 온.나
저ㅡ (또 저말반복)
아버님ㅡ 온.나 지금바로 온.나
저ㅡ ㅇㅋ 감 . 가되, 가서 저 건들면 진짜 저 가만못있어요 그거 꼭 아셔야해요.
아버님ㅡ 그럴일읍다고. 바로출발해라
끝
결혼식장 도착했구요. 차가너무밀려서 식 시작하고 십분뒤? 들어갔어요~
늦게들어간지라 자리도 없어서 뒤에서있다가 뒤에서 쭉~ 보니 어머님 앉아계시는 뒷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혼자
총총총 쑤구리고 가서 어머님등을 톡톡. ~ 어머님옆에 형님있었지만, 재수없어서 모른척 어머님등만 톡톡 쳤어요
그러니 어머님이 슥 뒤돌아보시길래
제가, 저희왔어요~~^^ 하고 다시 돌아가려고고개 획돌리는순.간. 어머님대각선뒤에있던 아주버님이랑 눈이마주쳤는데 마주치자마자 아주버님이 저를보고 이를 드러내며 미친듯이 아랫입술을 깨물면서 갑자기 입모양으로
ㅆ ㅣ. 이. 발. 하면서 눈을 아래위로 흘기는거에요ㅋㅋ
와 순간 어찌나열받던지. 제가, ㅅ..ㅂ..??? 괌지르니
아주버님ㅡ 내가언제?! 마 도랏나 피식피식
그때부터 저도 정신놓고 식 도중에 그 결혼식장안에서
저도 함 괌질렀답니다.
ㅅㅂ이라안했나! 내가 건들지말라고했는데!
이때 저희신랑. 저보고 미쳣나 미쳣나 쉿쉿이러고있구요
아주버님ㅡ 내가 거기서 괌지르니.
밖으로 나온나, 요리 요리 나온나! ㅅ ㅂ 해가며 식장에서 그 많은사람들앞에서 욕해가며 싸우고 결국 다른 사촌형한분이 아주버님한테 머라하면서 데리고가면서 상황종료했습니다.
와 진짜 그때만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없네요ㅋㅋ
그 이후, 시댁에서는 저보고 형님한테 사과하라네요
대체왜요? 왜?왜?
제가 뭘잘못했냐니, 여기는 재판하자고부른곳이아니고
누가더잘못했냐를따지는게아니다.
그냥 니.가.먼.저. 형님한테 전화해서 사과해라.
아주버님과싸움썰. 레전드아님?
인사가 길면 지루하니짧게 쓰고갈께욤꾸벅
얼마전 있었던일입니다.
시댁 사촌형 결혼식이있었고
시댁에서는 저에게 한복입기를강요하셨어요.
이유는ㅡ 사촌이니 입고, 시고모들도 한복안입으신다니
너네(며느리셋/그중 제가꼴지임돠ㅠ) 라도 입어라.
그래서 제가 처음엔, 엥? 한복요? 제가요?ㅠ 꼭입어야하나요?
근데..전 손아랫사람이고 그리고 직계도아닌데.. 한복은쫌 그렇지않나요? 하니
시어머님ㅡ 아이고 느그아부지 별나다이가, 고모들한테 다시물어볼께
그다음번 전화 (간단히 기억나는통화내용으로적을께요)
시어머님ㅡ 한복 입어야겠다 고모들도안입는다하고
한복 왜? 드라이가안되서? 왜? 안되겠나?
저ㅡ 아니 드라이는 하면되지만은요.. 문제는 머리에요~
한복입고.. 제가 머리도 긴데 미용실가서 머리 해야하는데 갑자기 며칠만에 미용실에서 그것도 아침부터 해주는곳이 있을런지 모르겠네요ㅠㅠ
시어머님ㅡ 글체~ 아이고 왜그라는가몰라 한복은무슨한복이고 그래도 입어라는데어짜겠노? 머리.. 우리집앞에 미용실 여기서 나는 할껀데 니는머리도길고 시간도많이걸릴껀데 여기서 예약을해줄란가 모르겠네 대목에 이런거 잘안해줄라고할낀데~ 시간잡아먹고하는거라서 마쩨?
저ㅡ 네.. 그래도 여긴할곳이없으니깐 거기라도쫌 알아봐주세요.. 연락주세요~~~^^
이렇게 대충 통화를 마무리하구요
그리고나서 며칠뒤, 다시 어머님전화가오셨어요
아 그냥 한복입지마라~ 너만 특별히빼줄께 너는 애도 어리고(작은애29개월)머리도 참 곤란하고 그러니 그냥 한복안입어도된다~ 하길래. 네~~~ 했구요.
그렇게 한복대첩(?)은 끝이났는줄 알았으나!
결혼식 이틀전날 밤. 평소에 이때까지 전화라고는
한통!반통!반에반통도 한적이 없던. 큰형님이 전화가오길래, 오잉? 무슨일이지? 하고 받았어요.
또 대화내용 갑니다
형님ㅡ (받자마자) 낸데
저 ㅡ 네~~
형님 ㅡ 동서 한복못입겟나?
저 ㅡ 네???
형님 ㅡ 한복 못.입.겟.냐.고.
저ㅡ 아니 못입는게아니구요 머리때문에요~
형님ㅡ 머리? 왜? 머리 해야지!
저ㅡ 그니깐요.. 머리할곳이없어서요 어머님이 집앞에도
알아봐주신댔는데 다시연락와서 그냥 입지마라고하시던데요.?
형님ㅡ (갑자기 미친듯소리지르며) 니가못입겠다 했다면서!!!
저ㅡ (순간 놀래서) 아 왜 소리를지르세요?
형님ㅡ 야!!!!!!!
저ㅡ 아.왜!!?뭐!!!!
형님ㅡ 야이 ㅅㅂ ㄴ2@/:;% 개 삐~~(욕ㅋㅋ)
저ㅡ 아 왜 전화하자마자괌지르노 누군승질없는줄아나?
형님ㅡ 야! 개 삐~~@;:
저ㅡ 아 됫고 끄지라! (하고 내가 먼저 끊어버림)
아오.. 이미 전화할목적이 보였네요
제가먼저전화 끊으니 미친듯전화왔고요
저 그 전화받으면 저도 욕할까봐 안받았어요.
그리고 몇시간후 아주버님한테 전화왔구요
우리와이프한테 막말했다면서요? 이러면서ㅋㅋ
아주버님은 밖이라서 자세히 모르니 내일 우리집 찾아올테니 삼자대면하자고 하구요ㅋㅋ
그리고 새벽두시에 부재중1과 문자1이 와있었습니다.
문자내용: 녹음한거다들었다 성질있다고?그 성질함보고 싶네 나도보여주께
ㅋㅋㅋㅋ 협박하나요?
내가 승질있다고했지 보여주겠다고했나요?
그리고 미안한데 나도 자동녹취되거든 메롱
아휴암튼 저러고 대꾸도안했어요.
글고 그담날 시어머님 전화와서 어제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했죠. 새벽에문자까지 보냇더라 둘이서 협박한다 구구절절 쭉~~
시어머님은 그것들 원래 분노장애. 돌아이들이니 니가 그냥 신경 꺼라. 걔네들이랑부딪혀봣자 니만손해다.
저ㅡ 난잘못한거없다. 있다면 반말한거?
근데 그게 저정도로 큰잘못이면 큰형님, 시어머님한테 욕하고 던지고 지ㄹ라고 하는거 그건 생각안하냐, 그건어떻게생각하시냐?
시어머님ㅡ 갸는 원래 그런애다. 돌아이 라서 그렇다 내가죽겠다. 아침부터와서 사람볶고갔다 구구절절 암튼 니가쫌 그만해라
(이후 반복이라 생략)
신랑반응,시어머님반응 똑같음
신랑ㅡ 아휴 왜그라노 상대하지마라 디러우니 피하는기라
결혼식 당일아침
아버님께 저 못가요. 형님이랑 아주버님 두분이서
저협박하시고 . 형님이 저희신랑한테도 전화로 결혼식날 저 보면 가만안둔다고하셨고. 아주버님도 저한테 새벽에전화 문자해가며 승질보여준다는둥 협박하시는데~ 내가뭐 크게잘못했냐고. 한복? 내가안입겠다고한거아니고
어머님이 입지마라고한거 어머님테 그러등가 왜 내한테 이러냐고
그렇다고 사람 이렇게까지 쏘아대고 가만안둔다는데
내가무슨욕을한것도아니고 참ㅋㅋ
무서워서 못가겠고. 또 가서 나 건드리면 저도 가만히못있을꺼같아서 남결혼식 난장판만들기싫다고 그러니 전 집에있겠다고 했어요
아버님ㅡ 댓고 무조건온.나. 아침에 애들불러다가 뭐라했으니 그럴일절대없다 무조건 온.나
저ㅡ (또 저말반복)
아버님ㅡ 온.나 지금바로 온.나
저ㅡ ㅇㅋ 감 . 가되, 가서 저 건들면 진짜 저 가만못있어요 그거 꼭 아셔야해요.
아버님ㅡ 그럴일읍다고. 바로출발해라
끝
결혼식장 도착했구요. 차가너무밀려서 식 시작하고 십분뒤? 들어갔어요~
늦게들어간지라 자리도 없어서 뒤에서있다가 뒤에서 쭉~ 보니 어머님 앉아계시는 뒷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혼자
총총총 쑤구리고 가서 어머님등을 톡톡. ~ 어머님옆에 형님있었지만, 재수없어서 모른척 어머님등만 톡톡 쳤어요
그러니 어머님이 슥 뒤돌아보시길래
제가, 저희왔어요~~^^ 하고 다시 돌아가려고고개 획돌리는순.간. 어머님대각선뒤에있던 아주버님이랑 눈이마주쳤는데 마주치자마자 아주버님이 저를보고 이를 드러내며 미친듯이 아랫입술을 깨물면서 갑자기 입모양으로
ㅆ ㅣ. 이. 발. 하면서 눈을 아래위로 흘기는거에요ㅋㅋ
와 순간 어찌나열받던지. 제가, ㅅ..ㅂ..??? 괌지르니
아주버님ㅡ 내가언제?! 마 도랏나 피식피식
그때부터 저도 정신놓고 식 도중에 그 결혼식장안에서
저도 함 괌질렀답니다.
ㅅㅂ이라안했나! 내가 건들지말라고했는데!
이때 저희신랑. 저보고 미쳣나 미쳣나 쉿쉿이러고있구요
아주버님ㅡ 내가 거기서 괌지르니.
밖으로 나온나, 요리 요리 나온나! ㅅ ㅂ 해가며 식장에서 그 많은사람들앞에서 욕해가며 싸우고 결국 다른 사촌형한분이 아주버님한테 머라하면서 데리고가면서 상황종료했습니다.
와 진짜 그때만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없네요ㅋㅋ
그 이후, 시댁에서는 저보고 형님한테 사과하라네요
대체왜요? 왜?왜?
제가 뭘잘못했냐니, 여기는 재판하자고부른곳이아니고
누가더잘못했냐를따지는게아니다.
그냥 니.가.먼.저. 형님한테 전화해서 사과해라.
저ㅡ 못.해.요
신랑은 저많은일들이있도록 가만이도아니고 강건너 불구경하듯 입꾸욱 닫고 있구요. 그냥 상대하시마란얘기뿐 그자리서 같이 욕해주며
절 편들어준다거나 아님 하다못해 제앞에서라도쫌
같이 욕해주고 달래주는 시늉이라도하든가
오로지. 제가욕하면 . 그만해라 상대하지마라 뭘 상대하노
아니 마누라가 저렇게 쌍으로 당하고있어도
저보고 그만해~~~~~~~~~~~~~~
와.. 심지어 저런 형님ㄷㄹㅇ뇬도 와이프라고 저렇게 편들고 저한테 ㅈㄹ해주는 아주버님도있는데~~
하는생각도 들더라고요~^^
아근데 제가 왜 사과해요?저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