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겨울내내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던지라 오랜만에 운동도 할겸 걸어서 시내까지 갔다 왔습니다 병명을 말할순 없지만 저는 지병이 있고 체력이 매우 좋지 않아요 시내 나가서 밥을 먹고 집으로 오는 도중에 GS물건 배송하는 큰 차에 치일뻔했습니다 도로 바깥쪽에 붙어서 걸어가고 있는데 큰 GS트럭이 제 쪽으로 오는겁니다 그래서 왼쪽(GS가게 앞이라 약간의 공간이 있었음) 그쪽으로 피했는데 트럭도 같이 그쪽으로 꺾는 겁니다 속도도 줄이지 않고 그렇다고 제가 도로쪽으로 피할순 없었는지라 지친몸으로 안쪽으로 서둘러 피했습니다 근데 피하고 보니 너무 화가 나더군요 GS배송기사에게 "그렇게 운전하시면 어떡하십니까? 치일뻔 했잖아요" 하고 말하니 뭔가 혼자서 궁시렁 거리던데 들리지도 않고 미안하다는 태도도 아니었고 자기 할일을 멈추지 않고 궁시렁 거리더니 가버렸습니다 화가 나서 본사 홈페이지에 민원을 넣으려고 했으니 가입하고 로그인을 해야된다는군요 제 개인정보를 저쪽에서 다 알 수 있게 민원 넣어봐야 보복이 두려워 결국 화풀이 삼아 이런데 글을 씁니다 차 뒤쪽에서 사진찍어 넘버를 앎니다만 힘없는 서민이라 아무것도 할수 없군요그냥 화가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GS배송트럭에 치일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