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감정을 얼마나 숨겼는데..

한개비2024.04.02
조회308

진짜 나 왜 사냐.. 그날이여서 단거 ㅈㄴ 땡기고 기분도 ㅈ같은데 옆자리 얘 다리 개 마르고 난 ㄹㅇ 폭탄수준으로 두꺼워서 현타오는데 우울한 상태로 취미인 글도 읽을겸 한적한 카페 갔는데 애매한 친구 만나서 어색하고, 매장은 또 개 좁아서 불편하고 에이씨 그냥 테이크 아웃했음.. 남 눈치보는거 고치고 싶은데
또 나 혼자 쩔쩔매고, ㅂㅅ처럼 있고 우정은 개뿔 새학기인데 무리에서 갈등나서 에휴 나만 박쥐됐닼ㅋㅋㅋㅋㅋ 이쯤 되면 실성하기 직전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세상에 또라이 개많앜ㅋㅋㅋㅋ. 그래서 ㅅㄹㅌ때문에 걸을때마다 장기 터질것 같은데 꾸역꾸역 걸어서 집들어 갔는데, 엄마는 먹기도 싫은 풀때기나 강제로 먹으라하고, 그래서 딸기 씻어달라 했는데 힘들고 넌 손 없냐고 해서 배아픈데 딸기 씻고 먹는데 참아 언니년이 당연하게 쳐먹는데 분위기 쌉칠까봐 그냥 참았는데 와 씨 몇개를 쳐먹은거야? ㄹㅇ 코끼리 수준임.
그러면서 동생ㄴ이 계속 밥 안먹고 tv보니까 엄마랑 내가
뭐라 했는데 걔 혼자 빡쳐서 발작하냐? 나도 처음엔 참으면서 티비끄고 밥먹어, 밥먹고 다시 봐 이러는데 계속 화내니까 나도 빡쳐서 티비 꺼버렸는데 소리 지르고 ㅈㄹ 분조장임. 그래서 기분 잡쳐서 방에서 10분정도 쉬었는데 그년이 딸기 쳐먹고 있어서 한개 먹었는디 그걸 왜 쳐먹냐, 씻어서 다시 내놔라, 뱉어라,
당장 내놔라 ㅇㄹㄴ 더 빡치는건 그년은 지가 딸기 씻은것도 아님. 엄마가 씻어준거 그렇게 오냐오냐 하니까 사람새끼도 아니지. 난 신발 저지랄 하면 언니년이 너 왜 그따구냐, 이해 안됀다, 말을 그렇게 하니까 다들 널 싫어하는거다, 싸가지 ㅈㄴ 없다. 내가 도대체 뭘해야하는데. 나 2년 동안 내 감정 숨기면서 살았어. 가족이던 인형이던 공기조차에도 입 밖으로 절대로 속마음 얘기를 안했어. 다 약점이니까. 이미 충분히 만만하게 보는데 울면 더 ㅂㅅ으로 보니까. 그러다 이제 감정이 복받쳐서 터져나오는데. 왜 날 이상한 애로 몰아가는데. 내가 그때 얼마나 힘들었는데.
내가 울면서 떠나갈때 왜 다들 웃으면서 대화하는데.
내편은 없잖아. ㅆㅂ 이럴꺼면 고아가 나아. 가족이 남보다 못하잖아. 뭐만하면, 동생이니까, 언니잖아
난 뭔데? 나는 뭐 이도저도 아닌거야? 왜 다들 나한테만 그러는데 왜왜왜. 또 나만 울고난 후의 두통을 격어야하는데? 하... 진짜 다 포기하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