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루엘리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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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앞둔 2024년 3월 25일, 한 아이가 빨간 모자에 빨간 티, 빨간 바지, 빨간 신발까지 온통 빨간색으로 맞춰입은 모습을 봤다.

이 아이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5일 뒤, 다시 만났는데 처음 만났을 땐 멀리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걔한테서 피냄새를 억지로 지운듯한 냄새가 났다.

게다가 비록 3월이긴 하지만 낮에는 꽤 따뜻한데도 불구하고 두꺼운 긴팔로 입었으며 몸도 잘 가누지 못했고 내가 막상 선거 얘기를 하니까 관심없어했으며 표정도 전혀 밝지 않는 등 많이 아파보였다.


해석:이 아이는 국민의힘 지지자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 난 상처를 가리기 위해 보호색삼아 빨간 옷을 입은 것. 자해든 타해이자 누군가의 강압이든 그 모습을 가리기 위해 이런 복장을 입은 것이다.



나의 어머니는 손질 실수인지 복어를 먹고 입원했다.

한편, 나는 이 사건에 관해서 어머니를 살리고 싶은 생각밖에 없어서 연구를 했고 독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약을 만들어 어머니에게 투약했다.

그러나 이미 늦었고 사망 판정을 받고 3일 뒤 장례를 치뤘다.

이후 비명 소리가 들렸으나 남자애가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뒤집어쓴 것으로 밝혀졌으며 내가 가니까 의외로 침착했다.

그리고 어머니의 사인은 청산가리이며 다행히 보험은 들어져 있었고 장례 직전, 마지막으로 관뚜껑을 열어봤더니 주름이 더 늘었다.

내 아버지는 병원 관계자인데 보험을 들어놓은 사람이기도 하다.


해석:청산가리는 복어의 독이 아니다. 즉 복어집 사람은 실수한 게 아니며 누군가가 누명과 보험 사기를 위해 의도한 것이다. 그리고 심장이 멈추기만 해도 돌팔이 의사들 입장에서는 사망이나 다름없게 보며 독이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게 심장의 기능을 저해해서 혈액 순환을 완화시킨다는 것이니 일시적으로 심장이 멈출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남자애의 비명소리라고 했다. 하지만 남자애와 어머니의 비명 소리는 다르며 침착했다는 뜻은 사실은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름이 늘어난 이유는 사건을 겪으면서 늙은 게 아니라 누군가의 이름표 바꿔치기 탓에 아직 화장할 차례가 아닌 어머니를 화장한 것. 즉 그 말은 어머니가 장례를 치룰 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으며 산 채로 불타서 죽은 것이다. 남자애를 봤을 때까지도 비명이 들릴 수도 있으니 의문이 될 수 있는데 이는 건물 구조를 잘 이해하지 못한 내가 헤메다가 시간이 지체된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건 아버지의 의도였으며 부부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스폰지밥은 말미잘이 자신의 몸과 몸을 부비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핑핑이가 다가오자 깜짝 놀라며 채널을 돌린 뒤 변명한다.


해석:말미잘은 자웅동체 생물이며 따라서 스폰지밥은 야동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반년 전, 아이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담임선생님의 목소리는 상당히 화가 나 있는 듯 했다.

 

흥분한 상태라 아이가 사고라도 당한 건지 불안해졌다.

이윽고 담임 선생님은 내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어머님,***[아이 이름]은 여자가 아닙니다.

거기가 함몰되어 있을 뿐, 훌륭한 사내아이입니다. 곧바로 수술하면 괜찮을 겁니다."

 

깜짝 놀라 아이가 집에 오자마자 확인해보니 역시나.

급히 병원에 가서 수술했다. 다행히도 아이의 그것은 제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의 아들이 있는 것도 훌륭하신 담임선생님 덕분이다.

 

해석 : 담임 선생님은 아이의 거기가 함몰되어 있는지 어떻게 알았을까? 

​의도적으로 벗겨서 보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려울 텐데 말입니다.

담임은 여아를 성폭행 하려다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