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환승이야 아니야?

동동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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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남)과 교재 중 한국10개월 + 캐나다 롱디 4개월

상대(구여친)가 유튜브 협찬을 받는다는 이유로 새로운 남자를 알게 됨(워홀 도중)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10일정도 보여주다가

다른 사람이 만나보고 싶다며 고백함

그러나 단지 자유로운 시간이 필요할뿐 특정한 사람이
만나고싶은 건 아니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결혼은 오빠랑 할거라며 눈물을 보임

나는 그렇게 지내보라고 수용을 했고 2주 뒤 설날에 연락하기로 함(나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알면 떳떳하게 돌아갈 수 없으니까 꼭 전화하라고 상대가 말함)

그 2주를 지내기로 한 다음 날 그 남자와 밥을 먹고(협찬 받은 날 자기가 밥을 사서 상대가 보답으로 사기로 했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아무튼 그 이후 상대 남자가 매일 데리러 오기 시작하다 마음이 열려 2주뒤 사귀기 시작함

구여친의 해명 : 이대로 한국 돌아가서 결혼하는
것에 대한 후회가 가장 큰 원인이고 그 남자가 데리러 오고 할 때도 오빠를 좋아했지만 현실적으로 판단했을뿐 처음부터 그 사람을 좋아한 게 아니고 그 남자가 좋아지지 않았어도 오빠랑 해어졌을거라고 설명. 헤어진지 2개월 째 제 블로그에 하루 평균 6~9회 방문. 글을 보고 이별의 이유가 다른 것 같다며 지난 주에 연락이 오기도 하고 타이밍이 너무 아쉽다. 정말 너무 사랑했고 가족 같은 사람이었어서 지금은 어쩔 수 없어 너무 아쉽다는 말을 하며, 지금도 아빠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날 생각하며 느티나무가 생각난다며 든든하다고 함. 가정이지만 노년에 함께하는 생각을 해보면 이 시간에 왜 그렇게 아프게 했을까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은 생각이든다고….그러며 고맙고 좋은 마음과 현실적인 자기의 자아실현이라는 마음의 괴리가 힘들었고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 아프고 제가 고맙다네요.

이런 감정의 경험이 있는 여성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