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쉬운 아이 키워보셨던분?

ㅇㅇ2024.04.03
조회175,964
제목이 좀 이상하죠?

전 37세 워킹맘 입니다
육아휴직 5개월 쓰고 바로 어린이집맡기고 출근했습니다ㅠㅠ..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린이집 다니며
아픈적이 거의~
없었고...
코로나에 걸려도 무증상일만큼
아파서 고생해본적이 한. .번도없네요.
병원방문은 영유아검진, 예방접종 맞은게 거의 다
인것 같아요.

장난감 가게 가도 집에 있는거다~
빈손으로 나오는 아이이고..

어린이집 유치원 다니면서도 안간다 힘들다 싫다
말 한번 안한 아이예요.

키즈카페 가면
엄마 커피 마시라면서 알아서 친구 만들고 놀고요..

그냥 늘 천진난만하게
아임해피 해피~~~~ 이러고다녀요..;;;

유치원 끝나고 어학원을 다니는데..(본인이 배우고싶다고 등록 해 달라고;;)
집에오면 씻자마자 바로 노트펴고 숙제하고 ..
테스트도 거진 만점 받아옵니다.

잘시간 되면 알아서 들어가서 잡니다.
(아기때부터 분리수면했어요)

이처럼 정말 수월?하게 키워온 아이라
오히려 겁이나서 둘째를 못 낳았네요
(근데 동생싫대요...ㅎㅎ)

이렇게 키운아이 있으신가요?

크면서 역변하는경우가 많을지,
그냥 기질이 편한 아이인건지..

아직7살이지만 문득 궁금해서요 ㅎ

댓글 350

ㅇㅇ오래 전

Best전생에 거북선 첫번째 좌측노 저으셨나보다. 그런 유니콘같은 아이는 주변에서도 못 봤어요. 무의미 하지만 찬란히 발광하는 별같은 아이를 키우면서 웃음 한 번 자는 모습 한 번에 리셋하고 전투의지를 다지는 엄마들이 대부분일 거에요. 지금도 잘하고 계시겠지만 앞으로도 쭉 적당한 관심과 사랑으로 무럭무럭 키우세요.

ㅇㅇ오래 전

Best보면 좀 무디고 스트레스에 강한 애들이 있음 ㅇㅇ 회복탄력성 좋은 애들

젠장오래 전

Best지랄총량의법칙은 반드시 존재한다

오래 전

Best케바케인데 지능이 높아서 그럴 수 있어요. 사촌둘이 그런 애들이었는데 둘다 현재 개원의. 정반대의 성격인 애도 키우기 너무 힘들다 괴롭다 이랬는데 공학박사 교수님. 근데 집안자체가 모두 머리가 좋아서 그냥 유전인가 싶기도 해요. 복 받으셨네요. 이러나 저러나 워킹맘 엄마 덜 힘들게 저리 잘크니 자랑스럽겠어요.

ㅇㅇ오래 전

아빠가 딸같은 성격이고 엄마는 좀 덜렁대는 무던한 성격이신가요? 그럼 혼자 잘 크고 있구나 느낄수도요ㅎ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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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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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울집애도 순한데 친구들이 자식복있다고 너좋겠다~~~맨날그럼 스윗걸임 애기가ㅋㅋㅋㅋ

ㅍㅍ오래 전

저도 그렇게 컸는데 그냥 알아서 잘큼 부모님바쁘니까 친구네서 밥도 잘 얻어 먹고오고 공부도잘하고 교우관계도좋고 사춘기도없고 한번 집나가고싶다는 생각을한적이있는데 현실적문제까지 생각해서 포기함요 대학도잘가고 취직도알아서 바로 대기업갔고 결혼도잘했고 애도 잘낳았는데...애키우면서 그냥 많은생각이드네요ㅋㅋ 뒤늦게 서운하고...나 어릴때 불쌍했네 싶은게 많아요.. 아 그리고 부모님이 저한테 간섭하는걸 제가 못견뎌요 좀 심각하게...제가 알아서 크고 알아서 잘해서;;;

강땡땡오래 전

개 부럽다요....... 6세 딸이랑 한시간이 뭐야 5분에 한번씩 싸우기 바빠요... 스스로 해야 할 것은 하라고 백번 말해야 하죠..... 둘째는 이제 11개월인데 무서워요....

ㅇㅇ오래 전

로또 된 사람보다 부럽습니다ㅠㅠ

ㅇㅇ오래 전

진심 부럽네..힘들고 예민한 나같은 아이 키우는데 팍팍 늙는다

ㅋㅋㅋ오래 전

ㅇㄷ

오래 전

가끔 유니콘 같은 아이들이 있어요. 우리 첫째가 그런애라 주위에서 힘들다힘들다 그래도 이해못했는데, 둘째 때문에 세상 모든 엄마들이 이해됩니다. 첫째들은 좀 유한것 같고, 둘째는 낳자마자 전투력 만랩인듯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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