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자살했다, 그리고 하루는 친척분들 인사받고 같이 절하고 다음날부터는 할머님 지인, 아빠 친구분들 큰아빠들 친구들이 오고 그렇게 지나가다가 오늘 우리 아빠 화장해드렸다. 자기전에 잘 자라고, 이게 아빠가 원하던거니깐 꽃길만 걸으라고 해드렸다. 그리고 아빠가 나왔는데 그렇게 튼튼하던 우리 아빠가 그냥 가루가 되있더라, 우리 아빠 어떡해.. 이제 우리 아빠라고 알아볼 수 없는 그냥 유골함 안에 갖혀있는 그냥… 우리 아빠 어떡하냐? 벌써 보고싶다 목소리가 벌써부터 기억 안나고 항상 웃고 강한말만 해주던 우리 아빠가 먼저 갔다. 우리 아빠 갤러리엔 아빠 사진 하나 없이 그냥 언니랑 내 사진 뿐이였다 그래서 7년 전에 사진 썼고 다시 생각해보니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싶더라, 화장도 다 끝났는데, 아빠 목소리도 기억 안나는데.. 아빠한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해둘걸, 전화할때라도 사랑한다고 해줄걸.. 많이 안아줄걸 꼭 안아줄걸 우리 아빠 그냥 미안하게.. 아무 내색도 안해서 몰랐어 아빠 그냥 이제 아빠만 기억할게, 아빠 유골함 앞에 아빠가 그렇게 좋아하던 술이랑 담배는 못주겠다.. 그냥 술이면 줄 수 있겠는데, 아빠가 마지막에 자살을 술 마시고 했어서.. 아빠 내가 술 담배는 못줘도 사탕이랑 음료수 만들어서 올려 놓을게 다음생에는 술 담배 이런 거 하지말고 나보다 행복하게 살아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어 우리 멋쟁이 아빠. 잘가
아빠 장례식 끝났다
우리 아빠가 자살했다, 그리고 하루는 친척분들 인사받고 같이 절하고 다음날부터는 할머님 지인, 아빠 친구분들 큰아빠들 친구들이 오고 그렇게 지나가다가 오늘 우리 아빠 화장해드렸다. 자기전에 잘 자라고, 이게 아빠가 원하던거니깐 꽃길만 걸으라고 해드렸다. 그리고 아빠가 나왔는데 그렇게 튼튼하던 우리 아빠가 그냥 가루가 되있더라, 우리 아빠 어떡해.. 이제 우리 아빠라고 알아볼 수 없는 그냥 유골함 안에 갖혀있는 그냥… 우리 아빠 어떡하냐? 벌써 보고싶다 목소리가 벌써부터 기억 안나고 항상 웃고 강한말만 해주던 우리 아빠가 먼저 갔다. 우리 아빠 갤러리엔 아빠 사진 하나 없이 그냥 언니랑 내 사진 뿐이였다 그래서 7년 전에 사진 썼고 다시 생각해보니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싶더라, 화장도 다 끝났는데, 아빠 목소리도 기억 안나는데.. 아빠한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해둘걸, 전화할때라도 사랑한다고 해줄걸.. 많이 안아줄걸 꼭 안아줄걸 우리 아빠 그냥 미안하게.. 아무 내색도 안해서 몰랐어 아빠 그냥 이제 아빠만 기억할게, 아빠 유골함 앞에 아빠가 그렇게 좋아하던 술이랑 담배는 못주겠다.. 그냥 술이면 줄 수 있겠는데, 아빠가 마지막에 자살을 술 마시고 했어서.. 아빠 내가 술 담배는 못줘도 사탕이랑 음료수 만들어서 올려 놓을게 다음생에는 술 담배 이런 거 하지말고 나보다 행복하게 살아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었어 우리 멋쟁이 아빠.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