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가족과 여행

ㅇㅇ2024.04.05
조회65,895
아들셋인 집안의 둘째 며느리 입니다.
형님, 아랫동서는 형편이 딱히 좋지는 않습니다.
대출이자 갚고 애들 키우느라 많이 어렵긴 할겁니다.
저희는 남편이 월1천정도의 수입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과소비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세식구가 멀지 않은 나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형님과 동서는 아이들이 있어 아무래도 지출이 더 크겠죠
문제는 이번 여행에서 동서가 면세점에서 '아주버님.. 저 뭐하나 골라도 되냐'고 하는겁니다. 우리 아주버님 능력된다며 추켜 세워주면서 말이죠.
한대 쥐어박고 싶더군요. '서방님한테 사주라고 해'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지만 20만원 정도선에서 뭐하나 고르라고 했습니다.
얼마짜리를 고를줄 알고 마음에 드는거 하나 고르라고 하겠어요.
이럴때 멋있는 형님네 되려고 '마음에 드는거 골라'했으면 좋았겠지만 저런 성격인 동서를 예뻐해줄수 없어서요.
저런 사람들한테는 정말정말 쓰기 싫어요.
그래도 여행 망치기 싫어 저정도의 말을 했는데,
20만원을 정해준게.. 쪼잔했나요?

댓글 46

ㅇㅇ오래 전

Best뭐 하나 골라도 돼요? 저 말이 특히 더 짜증나고 얄미운 이유는 꼭 사야하는 것도 아니고, 정해놓은 것도 아닌데 너네가 사준다면 골라보려고! 여서임. 여행중 크게 식사를 한끼 산다거나 부모님 비용을 부담하는 정도는 여유있는 자식이 할 수 있지만 심지어 동생도 아닌 제수 면세점 쇼핑을ㅋㅋㅋㅋ한치앞도 모르는 거지근성이네요. 저러면 있는 쪽에선 앞으로 더 꽁꽁 닫게 되어있죠. 해주려다가도 미워서 안해줌. 앞으로 해주지 마요. 호구로 보네 아주.

ㅇㅇ오래 전

Best진짜 아무것도 사주기 싫지만 백번 양보해서 3~5만원짜리 립스틱 하나면 충분할듯 저런 동서한테는

ㅇㅇ오래 전

Best20도 과함

ㅇㅇ오래 전

Best한달에 삼백을벌던 천을 벌던 20만원 큰돈임

ㅇㅇ오래 전

Best앞으로 시댁 행사 딱 반반 잘하시구요 앞으로도 잘번다고 더 내라고 여우짓할듯 너무 괘씸하네요 쓰니가 금액 안정했으면 더 비싼거 사달라 했을듯ㅋㅋㅋㅋㅋ 지 남편 냅두고 왜 다른사람한테 사달래 어이없음 앞으로는 20만원이든 10만원이든 정하지 마시고 남편한테 사달라고 하라하세요

ㅇㅇㅇ오래 전

어떻게 저런 뻔뻔한 태도로 말할 수가 있지? 여동생이 저래도 얄미울텐데.. 남의 남편한테 사달라니..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20만원이라니요..

고구마오래 전

왜 굳이? 20만원까지? 사이가 좋거나 마음에 우러나오면 모를까 지가 뭐라고 왜 사달라고하는거야? 자기네들 애 있어서 부담되는건 지 사정이지.

ㅇㅇ오래 전

저같으면 사다달라구??근데 요새 환율이비싸서 면세점도 안 싸. 그냥 한국에서 사~~했을것같네요.

ㅇㅇ오래 전

200원도 아까움

ㅇㅇ오래 전

2만원도 아깝...

ㅇㅇ오래 전

낯짝이 심하게 두껍네 이래서 거지근성들은 자기 행동이 창피 한 줄을 모른다니까ㅡㅡ

쓰니오래 전

빈대근성이 슬슬 발동을 하는군요 ~ 아무것도 사주지 마세요 습관이 됩니다 ㅡ

개념탑재오래 전

담부턴 내 남편은 내꺼 사줘야 된다고 각자 남편한테 산뮬 받자고 하고 끊으세요. 호의가 호구되는거 아시죠? 처음부터 끊어내야해요. 더욱이 내가 베풀고 싶지도 않은 얄미운 사람에게는요.

ㅇㅇ오래 전

이런애들이 또 자기는 개념녀인척.. 공과사 구분하는척.. 한다! ㅋㅋ 자기가 능력되면 당연히 돈 더 썼을거라며..그런건 당연하다는듯 얘기하지. 그래서 잘버는 형님네가 돈쓰는건 당연하고, 자기가 그런말쯤은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받아쳐먹는게 일상이라 그런듯.

ㅇㅇ오래 전

저런 여자가 빵집 가서 시식빵 포장해 달라고 하고 애 데려가서 배터지게 처먹이는 맘충이 되는 것이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