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항상 대량으로 사는 엄마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ㅇㅇ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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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후반에 엄마랑 사는 싱글녑니다.지금 내방에서 오빠네가 산적도 있어 결시친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우리집도 형제가 많지만 부모님이 장남장녀에다 양가 역시 형제가 많아 엄마가 손이 크세요음식을 자주는 안했는데 한번 하면 하든 사든 많아요평상시엔 언니들이 다 했구요
지금 제나이보다는 젊을때 마지막 언니가 결혼하고제가 한 음식들(주로 밀키트)은 엄마가 싫다고 안드시더니결국 엄마가 다시 음식을 하시는데 제입장에선 짜서 못먹어요. 맛은 있어서 언니들과 오빠는 좋아하는데 어쩌다 와서는자기들 먹고 싶은것만 먹고 가니 남은 저는 더 싫으네요많이 하고 남은 음식, 저들이 먹다 남은 음식까지 버리지도 않고제일 심각한건 제가 버리는것도 난리가 난다는겁니다.냉장고 열면 쉬거나 썩은 음식 확인하기 바쁘니저도 엄마 음식을 안먹게 됐습니다.
결국, 여러가지로 쌓여서 싸우고 한달째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립할때까지 이러고 있음 될텐데 글을 왜 썼냐면요독립하려다 엄마가 말려서 눌러앉은지 몇년 안되기도 했고그사이 돈좀 엄한데 날려서 한동안 이러고 살아야 하는데
오늘도 홍어박스를 보니 화가 나서요. 그제, 웬 큰 아이스박스가 포장도 안뜯고 씽크대위에 있길래내맘대로 뜯으면 또 뭐라할게 뻔해서 그대로 베란다로 옮겨놨는데오늘도 그대로길래 설마싶어 뜯어보니 홍어였네요저러다 너무 익어서 버리면 난리 칠 거면서
노인들의 오랜 습관은 못고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