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접어드는 커플이에요.남자 친구랑은 지인 소개로 만나서 나름 결이 맞는다고 사귀다보니 벌써 5년이나 됐네요... 이런 남자친구가 요즘 너무 짜증이 나서 고민입니다. 문제는 다이어트 제품 회사 다니는 친구가 회사 제품 몇 개 나눠주면서 시작됐어요.다이어트 제품 먹은 적 없지만 선물 받은거 주변에 나눠주기도 뭐하고 저도 딱 정상체중이라 고민 끝에 그냥 먹게 되었어요.확실히 살이 빠진다! 하는 감은 잘 모르겠지만 변비였던 제가 화장실을 잘 가게 되어서 나름 꼬박꼬박 챙겨 먹었어요. 그리고 그 모습을 어쩌다가 남자친구한테 걸렸네요. 굳이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말 안했던 건데 아무래도 다이어트에 관련된 제품이다보니까 남자친구가 단단히 오해했나봐요.그 날 이후로 남자친구는 자기한테 잘 보이려고 그런다고 오해를 했는지... 데이트할 때 식당에서 조금이라도 살 찔 거 같은 음식 먹으면 "그렇게 많이 먹어도돼 ㅋㅋ?" 이러고 많이 먹기라도 하면 "그렇게 먹었다간 약으로도 커버 안될텐데?" 이러면서 놀리기 시작했어요...선물 받아서 그냥 먹는거다 했더니 "그럼 그러시겠죠~"하면서 들을 생각도 안하고...난생 그런 적 없는데 갑자기 저한테 먹으라면서 샐러드를 사다 주고 그러더라구요. 앞으론 이걸 먹으라면서.. 아니 제가 변비가 심한 거 본인도 알고 있어서... 그것때문에 먹는다고해도 듣지를 않고 저런 태도만 보이니 너무 짜증이나요.무엇보다 가장 상처 받았던 건... 저희가 30대 커플이라 서로 헤어지면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한 얘기를 종종 했어요. 그 당시에는 나이보다는 나름 오래 사귀기도 했고 둘 다 여기저기 활동을 하는 편이 아니라서 인간 관계도 한정적이라 그런 이야기를 했던건데...다이어트 약 먹는 저를 보고는 "내가 떠나면 아무래도 다음 타자 구하긴 힘드니 관리해야지" 라는 말을 하는거에요.... 너무 짜증이 나고 속상하더라구요. 솔직히 이런 다이어트 약 하나 가지고 이렇게까지 관계가 달라져야하나? 싶기도 하고...5년정도 사귀면서 단 한번도 크게 싸운 적 없는데 이런거로 헤어질까까지 생각하게 되는게... 맞는지도 싶어요. 괜찮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헤어져야할까요?
이런 남자친구가 요즘 너무 짜증이 나서 고민입니다.
문제는 다이어트 제품 회사 다니는 친구가 회사 제품 몇 개 나눠주면서 시작됐어요.다이어트 제품 먹은 적 없지만 선물 받은거 주변에 나눠주기도 뭐하고 저도 딱 정상체중이라 고민 끝에 그냥 먹게 되었어요.확실히 살이 빠진다! 하는 감은 잘 모르겠지만 변비였던 제가 화장실을 잘 가게 되어서 나름 꼬박꼬박 챙겨 먹었어요.
그리고 그 모습을 어쩌다가 남자친구한테 걸렸네요.
굳이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말 안했던 건데 아무래도 다이어트에 관련된 제품이다보니까 남자친구가 단단히 오해했나봐요.그 날 이후로 남자친구는 자기한테 잘 보이려고 그런다고 오해를 했는지... 데이트할 때 식당에서 조금이라도 살 찔 거 같은 음식 먹으면 "그렇게 많이 먹어도돼 ㅋㅋ?" 이러고 많이 먹기라도 하면 "그렇게 먹었다간 약으로도 커버 안될텐데?" 이러면서 놀리기 시작했어요...선물 받아서 그냥 먹는거다 했더니 "그럼 그러시겠죠~"하면서 들을 생각도 안하고...난생 그런 적 없는데 갑자기 저한테 먹으라면서 샐러드를 사다 주고 그러더라구요. 앞으론 이걸 먹으라면서..
아니 제가 변비가 심한 거 본인도 알고 있어서... 그것때문에 먹는다고해도 듣지를 않고 저런 태도만 보이니 너무 짜증이나요.무엇보다 가장 상처 받았던 건... 저희가 30대 커플이라 서로 헤어지면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한 얘기를 종종 했어요. 그 당시에는 나이보다는 나름 오래 사귀기도 했고 둘 다 여기저기 활동을 하는 편이 아니라서 인간 관계도 한정적이라 그런 이야기를 했던건데...다이어트 약 먹는 저를 보고는 "내가 떠나면 아무래도 다음 타자 구하긴 힘드니 관리해야지" 라는 말을 하는거에요.... 너무 짜증이 나고 속상하더라구요.
솔직히 이런 다이어트 약 하나 가지고 이렇게까지 관계가 달라져야하나? 싶기도 하고...5년정도 사귀면서 단 한번도 크게 싸운 적 없는데 이런거로 헤어질까까지 생각하게 되는게... 맞는지도 싶어요. 괜찮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