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인가요?

o2024.04.06
조회289
안녕하세요
남친이랑 오래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남친은 어제 오후쯤 만나서 본인 차 주유 좀 하고 카페 가고 저녁을 먹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오늘 오전 11시부터 남친은 뭘 시켜서 먹는다길래 물어고니 낮부터 친척이 와서 친척분과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나랑 만나기로 했잖아 라고 말을 하니
계획이야 틀어질수도 있지 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굳이 만나자고 보채기도 싫고 약속이 흐지부지 해졌다 생각했고 전날 만나기로 해놓고는 술 먹었단말에 기분이 안좋았어요.

저는 오늘 남친 부모님께 뭘 전해주러 남친 집으로 가야하는 상황이였기에 오후 2시전에 전해드릴 물건이 도착하니까 물건이 오면 가겠다 한 상태였습니다. 부모님께만 전해주고 오면되니까요.
어차피 남친 말대로 계획도 틀어졌고 바로 올 생각이였었고 집에 가서 사전투표를 할 생각이였습니다. 굳이 피곤해보이는 눈으로 불편해하는 저를 모른채 무시한채 본인 삼촌에게 차를 태워 달라고 말하면서 까지 저를 태워 저희집에 가서 투표하는거까지 태워달라고했네요.


남친이 전화로 술마셨고 계획이야 틀어질수있지 라는 말에 저는 저희 엄마가 밤에 마트에나갈래? 물어보시길래 알겠다 라고 말했고 남친에게는 그렇게 전했습니다.

그것으로 남친은 이중 약속을 잡았다고 뭐라고 하는 상황이고
저는 너가 어차피 계획이 틀어질수도 있다고했고 우리는 오늘 데이트가 니가 술마시면서 부터 없어진 데이트아니였냐 그런거면 너도 이중 약속을 잡은거 아니냐, 만날거였음 술을 안마셔야 했던거 아니냐 라고 말하니

남친은 술 안마시고 널 만나는거랑 술마시고 널 만나는거랑 뭔상관이냐.
가족이 갑자기 와서 밥먹으면서 마신건데 이건 이중 약속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그럴 수 있다고..(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이해가되나요?)

누구를 만난다고 약속해놓고 만나기 전에 술은 마실 수 있다는게 말이되나요?
담부터는 만난다 할때 술마시기 전에 미리 알려 달라고하니 계속 뭔상관이냐고 나보고 너나 이중약속 잡지 말라고 거기에 화를 냈습니다. 그게 더 문제라고요..

판에 올려보라고하는데 제 사상이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