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자녀 교육 가치관 차이

ㅇㅇ2024.04.09
조회4,040
안녕하세요 고2 아들을 가진 아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랜만에 남편과 교육 차이로 다투게 되었는데요.
학교 교육 이런 부분은 예전부터 원만하게 합의하여 시키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성관계에서 서로 의견차이가 있어서 의견 물어봅니다.
당연하겠지만 서로 주관적 의견이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남편 : 너가 하고싶어서 상대방을 배려하며 행동하는건 얼마든지 괜찮다. 하지만 상대방 입에서 "착하다"라는 말이 나오면 그만둬라. 그냥 호구로 보고있는거다.
나 : "착하다"는 말대로 착하다 일 뿐, 다른 의미는 없다. 굳이 그만둘 필요 없다.
남편 : 착하다는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마음속에 담아두고 넘어가지. 겉으로 드러내는건 말할게 "착하다"밖에 없어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배려를 그만둘 필요는 없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행동하는건 스스로 호구가 되는 길이다. 일부러라도 배려를 그만둬야 한다.
나 : 상대방의 좋은점을 말로 표현하는건 호감의 표시다. 착한 것도 그 중에 하나일 뿐
남편 : 단적인 예로 엄마는 20년 넘게 한번도 나한테 착하다고 하지 않았다.
나 : 그거야 안 착하니까
남편 : 봐라
이렇게 대화가 흐지부지 끝났네요. 무거운 분위기는 절대 아닙니다!
엄청큰 문제도 아니고 답이 없는 주관적인 생각같지만
저도 솔직히 조금 아리까리해서 여러분 의견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