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맞는 지인들과 여행을 갔음.부부, 여자1, 남자1, 이렇게 총 4명.3박4일 일정이었는데, 여자는 일때문에 첫째날 늦게 와서 셋째날 오후에 가야했음.그래서 부부와 남자는 부부차로 왕복 카풀, 여자는 따로 자차 이동. 부부가 숙소를 예약했는데, 숙소가 화장실 딸린 안방1, 다른방1, 화장실1.부부는 안방을 쓸거고, 부부가 아닌 여자&남자는 커플이 아니라서 방을 같이 쓸순없으니, 부부가 방하나를 따로 더 예약하겠다 했음.그런데 방하나 따로 더 예약하려니 비용이 넘 많이들어서, 걍 예약안했음.왜냐면 이 여행이 부부가 주최(?)하는 여행이었는데 정확하게 비용계산하고 더치페이 요구하기 좀 그래서...남자&여자는 비용 같이 부담하자고 알려달라고 하긴했음. 첫날은 여자가 방을 쓰도록 방을 비워두고 남자가 거실에서 잤음. 여자는 늦게 도착해서 바로 방으로 가서 잤음. 그래서 둘째날 부부가 남자더러 오늘은 너가 방에서 자고 여자더러 거실에서 자라고 했음.그러자 여자가 다른방하나 예약 안했다는걸 그제야 알고 여행전에 미리 안알려준거에 벙쩌함.여자는 원래 막판에 일때문에 둘째날 오전에 오고싶었으나, 방을 하나 더 예약한줄 알고 일행숙소 낭비 안하려 첫날 늦게라도 왔음. 어쨌든 여자가 둘째날은 거실에서 잤음. (셋째날은 여자는 오후에 갔으니 당연히 남자가 방에서 자고) 부부가 음식들도 다 준비해왔음.남자&여자가 둘째,셋째날 관광비용을 다 부담하자고 자발적으로 합의함. 하루는 비용이 총 38만원 발생했는데 남자가 냈고, 하루는 30만원 발생했는데 여자가 냈음.숙소값은 훨씬 더 비쌈. 그런데 암튼 둘째날 여자더러 오늘 거실에서 자라고 한뒤로 여자 표정이 좀 안좋았음.부부는 훨씬 비싼 숙소비를 부담했고, 음식도 다 준비해왔는데, 여자가 기분상해하니 부부도 기분이 안좋음.남자는 전혀 불만없고 좋은여행이었다고 생각하는듯함. 왕복 4시간 넘는 거리를 부부차 얻어탔고, 4일내내 부부가 준비한 음식 먹었고, 첫날은 거실에서 잤지만 둘째,셋째날은 방에서 잤고... 그에 비하면 38만원 쓴건 훨씬 적은돈이라. 그런데 여자만 기분 안좋음.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으려 노력했는데, 누가 잘못인가요..? 여행전까진 서로 우호적인 지인사이였는데, 이렇게돼서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추가: 댓글에 같은성별끼리 자면 되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여자&남자는 당연히 거실에서 자는거보다야 같은성별끼리 방에서 자는걸 선호했겠지만, 부부 입장에선 비싼숙소비도 냈는데, 남이랑 같이 자는 불편을 감수하고싶지 않은거같아서 여자&남자가 같은성별끼리자는건 어떠냐 이런 제안도 안했음. 숙소제공한 부부가 먼저 그런소리를 안하는데, 객(여자&남자)이 그런 제안을 하기는 좀.. 더구나 안방에 큰침대하나였음.
추가2: 사실 쓰니가 여자1임. 숙박비는 얼마인지 몰라서 못썼음ㅠ. 검색해보니 3박4일에 한 130만원 하는거같음. (더 비쌀수도, 쌀수도...) 부부가 처음엔 멤버십 포인트가 있어서 방을 예약한다고 같이 가자며 초대했는데, 숙소 3박4일을 그래서 포인트를 쓴건지, 온돈 낸건지, 멤버십 할인을 받았는지, 실질 돈 얼마가 들었는지..그런건 모르겠음. 암튼 원래 비싼데고 부부가 음식도 다 준비했으니까 대신 여자&남자가 둘째셋째날 여행경비를 다 부담했음.부부가 생색을 내진 않았음. 그치만 저렇게 자기가 오더를 내려도 된다라는 마인드의 내면엔 생색이 있었던거 같음. 그리고 셋째날 "다음엔 10월쯤 한번 또 초대할게"라고 하는걸 보니, 아직도 뭘 베풀고 초대해줬다고 여기는거 같음. 물론 음식들 다준비해온거 당연히 고맙지만, 쓰니는 그걸로 둘째날아침,저녁, 셋째날아침 먹은게 다임. 그런거 제공하는대신 자기네가 하라는대로 해야한다면, 아예 안갔음.거실소파 펼치니 간이침대같은 거기서 잤는데, 거실에 부엌이 바로 붙어있어서 소파가 식탁 바로 옆. 아침에 부부가 아침한다고 일찍 나오면 거실에서 자는 사람은 바로 일어나야하는 상황. 거실에 계속 누워있는건 광경이 거지같았음ㅠ 담엔 방을 3개, 10개를 잡는대도 안감. 이미 여행지에 왔는데 상황이 이런거, 쓰니도 전혀 따지거나 할말하거나 그러진 않았음. 오히려 돌아올때까지 일(?)도 잘하고 예의있게 행동했음. 근데 좀 말수가 줄어들고 덜웃고 그런 어쩔수없이 티가 났을거임. 거기다 와이프분이 셋째날 쓰니더러 "해외여행 다니는 사람들 유스호스텔 자고 그러던데, 너도 어제 그거 연습한거야" 이런 헛소리할때도 걍 아무 대꾸 안함. 우리4명뿐 아니라 같이 아는 다른지인들이 있는데, 혹시 저 부부가 다른이들에게 자기네 유리하게 나를 흉보진 않을까(우리가 숙소비 다내고 음식 다싸가고 했는데, 거실에서 하루 잤다고 삐졌다 이런식으로), 그래서 다른이들도 저쪽말만 듣고 나를 나쁘게 보고 등돌리고 나는 그공동체(?)와 완전 빠이려나, 나도 몇몇들에게 사실 스토리가 이렇다는걸 알려야하나, 아님 다른이들이 나에대한 태도가 어떤지 눈치봐가며 입닫고있어야하나...고민임
지인들과 여행에서 누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부부가 숙소를 예약했는데, 숙소가 화장실 딸린 안방1, 다른방1, 화장실1.부부는 안방을 쓸거고, 부부가 아닌 여자&남자는 커플이 아니라서 방을 같이 쓸순없으니, 부부가 방하나를 따로 더 예약하겠다 했음.그런데 방하나 따로 더 예약하려니 비용이 넘 많이들어서, 걍 예약안했음.왜냐면 이 여행이 부부가 주최(?)하는 여행이었는데 정확하게 비용계산하고 더치페이 요구하기 좀 그래서...남자&여자는 비용 같이 부담하자고 알려달라고 하긴했음.
첫날은 여자가 방을 쓰도록 방을 비워두고 남자가 거실에서 잤음. 여자는 늦게 도착해서 바로 방으로 가서 잤음. 그래서 둘째날 부부가 남자더러 오늘은 너가 방에서 자고 여자더러 거실에서 자라고 했음.그러자 여자가 다른방하나 예약 안했다는걸 그제야 알고 여행전에 미리 안알려준거에 벙쩌함.여자는 원래 막판에 일때문에 둘째날 오전에 오고싶었으나, 방을 하나 더 예약한줄 알고 일행숙소 낭비 안하려 첫날 늦게라도 왔음. 어쨌든 여자가 둘째날은 거실에서 잤음. (셋째날은 여자는 오후에 갔으니 당연히 남자가 방에서 자고)
부부가 음식들도 다 준비해왔음.남자&여자가 둘째,셋째날 관광비용을 다 부담하자고 자발적으로 합의함. 하루는 비용이 총 38만원 발생했는데 남자가 냈고, 하루는 30만원 발생했는데 여자가 냈음.숙소값은 훨씬 더 비쌈.
그런데 암튼 둘째날 여자더러 오늘 거실에서 자라고 한뒤로 여자 표정이 좀 안좋았음.부부는 훨씬 비싼 숙소비를 부담했고, 음식도 다 준비해왔는데, 여자가 기분상해하니 부부도 기분이 안좋음.남자는 전혀 불만없고 좋은여행이었다고 생각하는듯함. 왕복 4시간 넘는 거리를 부부차 얻어탔고, 4일내내 부부가 준비한 음식 먹었고, 첫날은 거실에서 잤지만 둘째,셋째날은 방에서 잤고... 그에 비하면 38만원 쓴건 훨씬 적은돈이라. 그런데 여자만 기분 안좋음.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으려 노력했는데, 누가 잘못인가요..? 여행전까진 서로 우호적인 지인사이였는데, 이렇게돼서 저도 마음이 무겁네요.
추가: 댓글에 같은성별끼리 자면 되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여자&남자는 당연히 거실에서 자는거보다야 같은성별끼리 방에서 자는걸 선호했겠지만, 부부 입장에선 비싼숙소비도 냈는데, 남이랑 같이 자는 불편을 감수하고싶지 않은거같아서 여자&남자가 같은성별끼리자는건 어떠냐 이런 제안도 안했음. 숙소제공한 부부가 먼저 그런소리를 안하는데, 객(여자&남자)이 그런 제안을 하기는 좀.. 더구나 안방에 큰침대하나였음.
추가2: 사실 쓰니가 여자1임. 숙박비는 얼마인지 몰라서 못썼음ㅠ. 검색해보니 3박4일에 한 130만원 하는거같음. (더 비쌀수도, 쌀수도...) 부부가 처음엔 멤버십 포인트가 있어서 방을 예약한다고 같이 가자며 초대했는데, 숙소 3박4일을 그래서 포인트를 쓴건지, 온돈 낸건지, 멤버십 할인을 받았는지, 실질 돈 얼마가 들었는지..그런건 모르겠음. 암튼 원래 비싼데고 부부가 음식도 다 준비했으니까 대신 여자&남자가 둘째셋째날 여행경비를 다 부담했음.부부가 생색을 내진 않았음. 그치만 저렇게 자기가 오더를 내려도 된다라는 마인드의 내면엔 생색이 있었던거 같음. 그리고 셋째날 "다음엔 10월쯤 한번 또 초대할게"라고 하는걸 보니, 아직도 뭘 베풀고 초대해줬다고 여기는거 같음. 물론 음식들 다준비해온거 당연히 고맙지만, 쓰니는 그걸로 둘째날아침,저녁, 셋째날아침 먹은게 다임. 그런거 제공하는대신 자기네가 하라는대로 해야한다면, 아예 안갔음.거실소파 펼치니 간이침대같은 거기서 잤는데, 거실에 부엌이 바로 붙어있어서 소파가 식탁 바로 옆. 아침에 부부가 아침한다고 일찍 나오면 거실에서 자는 사람은 바로 일어나야하는 상황. 거실에 계속 누워있는건 광경이 거지같았음ㅠ 담엔 방을 3개, 10개를 잡는대도 안감. 이미 여행지에 왔는데 상황이 이런거, 쓰니도 전혀 따지거나 할말하거나 그러진 않았음. 오히려 돌아올때까지 일(?)도 잘하고 예의있게 행동했음. 근데 좀 말수가 줄어들고 덜웃고 그런 어쩔수없이 티가 났을거임. 거기다 와이프분이 셋째날 쓰니더러 "해외여행 다니는 사람들 유스호스텔 자고 그러던데, 너도 어제 그거 연습한거야" 이런 헛소리할때도 걍 아무 대꾸 안함. 우리4명뿐 아니라 같이 아는 다른지인들이 있는데, 혹시 저 부부가 다른이들에게 자기네 유리하게 나를 흉보진 않을까(우리가 숙소비 다내고 음식 다싸가고 했는데, 거실에서 하루 잤다고 삐졌다 이런식으로), 그래서 다른이들도 저쪽말만 듣고 나를 나쁘게 보고 등돌리고 나는 그공동체(?)와 완전 빠이려나, 나도 몇몇들에게 사실 스토리가 이렇다는걸 알려야하나, 아님 다른이들이 나에대한 태도가 어떤지 눈치봐가며 입닫고있어야하나...고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