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큰 도움을 받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네이트 가입해서 글 써봅니다. 저는 31살 여성이고, 어제 오전, 출근길 6호선 안에서 살면서 처음 기절했습니다. 처음 증상은 속이 심하게 울렁거리면서 어지러웠고, 곧 내리니까 조금 참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그러자마자 정신을 잃고 쓰러진건지? 제가 바닥에 누워있더라구요. 근데 정신이 안차려지고, 힘이 하나도 없었어요. 열차 문이 열리고 어떤 남성분이 저를 걱정하시며 역으로 옮겨주셨어요. 제가 어떻게 에스컬레이터도 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억상 역무원분을 바로 만났고 저를 돌봐주셨어요. 앞도 잘 안보이고 어지러워 어떤 분들인지 못 봤고 ㅠㅠ 119에 인계되어서 응급실에 갔어요. 감사한 건, 처음에 기절 당시 도와주셔서 제가 다행히 머리를 다치지 않았다는 점. 역무원분이 바로 계셔서 도움을 받았다는 점, 게다가 어떤 여성분이 지나가다가 저에게 생수를 주셨던 것도요. 제가 벌컥 벌컥 마시고 그 덕분에 살 것 같더라구요! 아직 우리나라 많이 살만한 나라라고 느꼈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tmi이겠지만 저는 최근 삶을 포기하려고 했어요. 관심 없으시겠죠? 저에겐 큰 사건인데.. 장거리 연애로 6년 사귄 남친과 저번달, 3월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음.. 신혼여행 가서 보니 남편 목에 키스마크가 있더군요. 이후 몰래 핸드폰 카톡을 확인해보니 같은 회사 같은팀 여자와 바람을 피고 있었어요. 그 여자는 유부남은 조심해야지, 나도 정체 열심히 숨기고 있잖아, 돌싱이라도 좋아, 나랑 다시 신혼여행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라는 등 심지어는 신혼여행 기간 다 채우지 말고 중간에 오라고 비행기값 200만원을 카톡으로 송금했더군요. 저는 남은 신혼 여행 기간이 지옥 같았어요 배신감과 그들의 뻔뻔함, 저는 그것도 모르고 이 사람과의 사랑스러운 미래를 꿈꿨는데 결국 저는 혼자더라구요. 마음이 갈기갈기 찢기고 잠도 못자고 몸도 메말라갔어요. 죽는게 낫겠다 생각했으니. 우리나라 손 꼽는 대기업에 다니는 그들, 회사안에서 더럽게 놀고 있었더라구요. 모든 증거를 갖고 있기에 다 폭로해버릴까 싶은데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기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속이 썩어가면서 살고 있었어요 남편한테는 제대로 된 사과를 못 받았으니 용서를 할 수 없고 이후 만나지 않았어요. 상간녀도 한번 얼굴을 봤는데, 제 결혼식 때 와서 인사하던 사람이더군요. 그가 사준 명품백을 메고 저를 노려보고 있는 사진이 찍혀있네요. 그리고 그녀는 제 생일에 맞춰서 저를 고소했어요. 그와 만난적 없다고, 저와 만났을때 제가 때렸다는 둥 욕했다는 둥 폭행죄, 모욕죄 등등 증거도 없이요. 제가요, 그동안 밥도 못먹고 왜소하고 힘도 없는데 그 여자는 저보다 15키로는 더 나가보이는 돼지였습니다 독두꺼비를 닮았더군요. 제가 그녀를 때릴 상대가 못되는데 어떻게 때리나요? 아무리 화가 나도 제가 덮쳐질 듯한 불안감이 생기는데. 뻔뻔하게 만나서도 노려보더니 결국 저를 고소를 하고 저는 적응 장애와 우울증, 그와중에 미주 신경성 실신을 겪기까지 되었네요. 아직도 사건은 진행 중입니다.. 나름 요약했는데도 긴 글이 되었네요. 관심있게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너무 감사드려요.61
어제 오전 출근길 6호선에서 기절했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31살 여성이고, 어제 오전, 출근길 6호선 안에서 살면서 처음 기절했습니다.
처음 증상은 속이 심하게 울렁거리면서 어지러웠고, 곧 내리니까 조금 참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그러자마자 정신을 잃고 쓰러진건지?
제가 바닥에 누워있더라구요. 근데 정신이 안차려지고, 힘이 하나도 없었어요.
열차 문이 열리고 어떤 남성분이 저를 걱정하시며 역으로 옮겨주셨어요. 제가 어떻게 에스컬레이터도 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억상 역무원분을 바로 만났고 저를 돌봐주셨어요.
앞도 잘 안보이고 어지러워 어떤 분들인지 못 봤고 ㅠㅠ
119에 인계되어서 응급실에 갔어요.
감사한 건, 처음에 기절 당시 도와주셔서 제가 다행히 머리를 다치지 않았다는 점.
역무원분이 바로 계셔서 도움을 받았다는 점,
게다가 어떤 여성분이 지나가다가 저에게 생수를 주셨던 것도요. 제가 벌컥 벌컥 마시고 그 덕분에 살 것 같더라구요!
아직 우리나라 많이 살만한 나라라고 느꼈습니다.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tmi이겠지만 저는 최근 삶을 포기하려고 했어요.
관심 없으시겠죠? 저에겐 큰 사건인데..
장거리 연애로 6년 사귄 남친과 저번달, 3월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음.. 신혼여행 가서 보니 남편 목에 키스마크가 있더군요.
이후 몰래 핸드폰 카톡을 확인해보니
같은 회사 같은팀 여자와 바람을 피고 있었어요.
그 여자는
유부남은 조심해야지, 나도 정체 열심히 숨기고 있잖아,
돌싱이라도 좋아,
나랑 다시 신혼여행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라는 등
심지어는 신혼여행 기간 다 채우지 말고 중간에 오라고 비행기값 200만원을 카톡으로 송금했더군요.
저는 남은 신혼 여행 기간이 지옥 같았어요
배신감과 그들의 뻔뻔함,
저는 그것도 모르고 이 사람과의 사랑스러운 미래를 꿈꿨는데 결국 저는 혼자더라구요.
마음이 갈기갈기 찢기고 잠도 못자고 몸도 메말라갔어요.
죽는게 낫겠다 생각했으니.
우리나라 손 꼽는 대기업에 다니는 그들,
회사안에서 더럽게 놀고 있었더라구요.
모든 증거를 갖고 있기에 다 폭로해버릴까 싶은데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기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속이 썩어가면서 살고 있었어요
남편한테는 제대로 된 사과를 못 받았으니
용서를 할 수 없고
이후 만나지 않았어요.
상간녀도 한번 얼굴을 봤는데, 제 결혼식 때 와서 인사하던 사람이더군요. 그가 사준 명품백을 메고 저를 노려보고 있는 사진이 찍혀있네요.
그리고 그녀는 제 생일에 맞춰서 저를 고소했어요.
그와 만난적 없다고, 저와 만났을때 제가 때렸다는 둥 욕했다는 둥 폭행죄, 모욕죄 등등 증거도 없이요.
제가요, 그동안 밥도 못먹고 왜소하고 힘도 없는데
그 여자는 저보다 15키로는 더 나가보이는 돼지였습니다
독두꺼비를 닮았더군요.
제가 그녀를 때릴 상대가 못되는데 어떻게 때리나요?
아무리 화가 나도 제가 덮쳐질 듯한 불안감이 생기는데.
뻔뻔하게 만나서도 노려보더니 결국 저를 고소를 하고
저는 적응 장애와 우울증, 그와중에 미주 신경성 실신을 겪기까지 되었네요.
아직도 사건은 진행 중입니다..
나름 요약했는데도 긴 글이 되었네요.
관심있게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