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또 생각이 났다

00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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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은 것에 가까웠고
니가 떠났으니까
떠난 사람이 날 찾는게 아닌 이상
내가 찾는건 순리가 아닌것 같아서
또 잊고 또 묻어버리고
그렇게 지난 시간들을 보냈는데

방금 누워자려고 옆으로 몸을 뒤척였다가
순간 네가 떠올랐다.
너의 순진한듯 단순한듯한 그 표정들이 떠올랐고
그래서 그 매력에 빠져 지내던 내가
다시 그 장면 속 너에게 빨려들었다..

다시 떠올려도
끌리고 날 설레게 하는 너라는 사람
모든게 내 눈에 너무 멋지고 너무 귀엽기만 하던
널.. 순간에 떠올려 버리고는
다시 울컥하는 눈물이 나와버렸다.

어떡하나..
아직도 너무 사랑하는것 같은데
또 계속 지워나가야 하는 시간이
얼마나 길어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