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가해자가 고맙다네요?

쓰니2024.04.15
조회14,413
아이가 중학생이 된지 이제한달하고 4월 몇일...
쉬는시간 하루5~6번.한주면 25~30번.
한달은 100~120번

내아이는 쉬는시간이 공포였고 불안했다
언제어디서 그아이가 뒤에서 무슨짓을 어떻게할지..

복통으로 응급실 두번을 다녀온후..

주말에 집에서 쉬며 아이와 대화했다
한아이가 같은반친구고 한명은 다른반여자친구가 필통을 가져간다했다..
친구들 장난으로 여겼고 자세히 물어보기 시작했다
같은반친구...초5때 내아이를 때렸고 가해엄마가 너무사과하여 용서해주었다...선생님이 학폭신고 권유했으나 내아이가 한번은 용서해주자란 착한마음을...
중학생이 되어 더 교활하고 악질적으로 갚았다.

목을 조르고 암바자세를하며 주먹으로 등을
때렸다고 했다
초등학교때처럼 멍들게 해줄까? 라며 협박도했단다.
학교를 찾아가 가해학생엄마 연락처를 물었고
통화했다
그때처럼 미안하다고..나는 두번째라 용서할수없고 학폭신고한다하니 그러셔야죠하며 재차 사과는 했다
그이후 연락은 아이가 나에게 사과하고 싶어하니 찾아온단다. 내아이에게 사과해야지 나한테 할필요없다하니 아이에게 사과했단다. 미안해 한마디!!!!!!

학교방문후 가해아이는 내아이에게 미안해 한마디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미안해.. 미안해로 계속 괴롭혔다
사과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원하지도 않는사과
내아이가 무슨 대꾸를 할수 있었을까?아무일없는듯 쉬는시간마다 내아이옆에서 대화를 하려고 집요하게 붙어있었다

학폭접수는진술을 정확하게 쓰는게 좋다하여 다시
이야기했다.( 참고로 중1아이가 행한 행동입니다.)
목을 조를때 뒤에 매달리고 매달린채다리는 움직이지 못하게 휘감아 체중을 뒤로실어 숨을못쉬게 목을조르고 잠시 풀어주고 다시 조르기를 반복!! 항상뒤에서 무방비 상태에서 목을 조르기도 일상! 바닥에 쓰러뜨려 암바..벗어나려 발버등치면 다리로 배와허리를 감싸 더더욱 힘을주어 압박. 가해아이가 자신의말을 들어주지않아 무시라며 뒤에서 주먹으로때리고....
이보다 더 많지만... 이건 별일아닌 괴롭힘같나요?

목요일 학폭접수후 금요일부터 가해학생은 분리조치
금요일저녁 가해자 엄마가 나에게 울먹이며 전화했다.
죄송하다며 울면서 정말죄송하다고 계속 그러면 안된다고 말을하고 있다고...
난 그울먹임이 진심으로 느껴지거나 불쌍하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가식적이고 연기처럼 느껴졌지만 무슨말을하나 들었다. 사과하는건 상관없지만 용서할생각이 없다고
차갑게 말을할수록 더울먹이며 하는말이
가해학생이 너무힘들다며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한다며 학폭접수를 취소해달라고 한다.하하하

결국 울먹이며 사과하는것은 지새끼 괴로워서
우는거였네..
가해엄마는 더 많이 사과할테니 안되겠냐고
본인이 이제야 이렇게 심한학폭을 하는지 이제 알았으니
취소해달라고...하하하

너무어이가 없어 이제부터알았으니 다행이라했다
정말 죄송했으면 학폭취소요청을 할수있는지...하하하
냉정하게 절대 용서도 취소도 없다고 하니 울먹이던 목소리가 돌변하며 가해엄마가 나에게

"우리아이 망쳐줘서고맙습니다" 라고하네..

순간 이성의 끈이 끊겨버렸다. 너무흥분한나머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가정교육을 똑바로 시키라고 니가 그딴식으로 키워놓고 누구탓하냐며 이야기한것같다.
이후상대도 뭐라했으나 대화할가치가 없어 끊어버렸다...

몇시간 지나고 다시 전화가 왔다
다시 불쌍한목소리로 아까는 뭐 어쩌고저쩌고 사과하는척하다가 내가 가해자아들을 범죄자라했고 범죄자란말을 아이가 들었으니 사과하란다
아이가 내가 범죄자처럼 잘못한거냐고 했다며
사과하라네..
잉?
내가 언제 범죄자라했냐? 당신입으로 고맙단말에 내탓돌리냐고 그런식으로 말했고 니아이가 옆에 있는지 내가 어떻게 아냐며 하니 아이가들었으니 사과하라네?
하하하 (내가 범죄자라했어도 맞는말아닌가? 중1이니 가볍게 처벌받겠지~어른이었음 감옥갈상황아닌가?)

그러면서 가해아이의 사과를 왜받아주않냐며 따지네?
싫다하니 왜아이가 사과를 한다는데 왜 안받아주냐며 사과받으라 강요를 계속하네? 하하하
내가 왜당신아이 사과를 받아야하냐고 하니 아이잖아요 아이가 하고싶어하니깐 내가 받아야한다네?하하하

가해자 지새끼 맘편하라고 내가 받아줘야했나요?
미안해 한마디를 피해자가 원하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데? 왜?
미안해한마디면 가해아이는 피해자의견이나 마음따위 생각지않고 미안해했으니 화풀었지?화해했지?로 인식하는듯! 그러니 계속 나에게 사과하면 아무일 없듯 용서할거라 생각하는 느낌?
정말 옛말이 그어미에 그자식이란말이 나온듯하네요

내가 이성을 잃어 꼬투리잡아 학폭무마할려는듯한 느낌
얼마나 많이 아이를 괴롭히고 얼마나 사과를 했을지..
가해엄마도 아이가 상습적 폭행을 하는걸 알면서 뒤에서 불쌍한연기로 얼마나 무마해 왔을까?
내아이 학폭을 듣다가 다른아이도 많이 당한사실을 알게되었네...

응급실 다녀와서 가해엄마에게 먼저 말안했냐하네?
선생한테도 아이가 폭력성이 있어 일이생기면 자신에게 먼저 알려달라했다네?
잉?

--이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학폭은 무조건 신고하세요
한번의 용서를 교활하고 악질적으로 되갚는 은혜로 받지마세요..주위 대부분 한번용서해준아이가 다시 괴롭힌
경우가 허다합니다~---
피해자가 왜 가해자가 되는지 가해부모의 교묘한 꼬투리 조심하세요
그리고 평소 피엉이나 상처를보면 기억안난다해도 사진은 꼭 찍어두세요!!!

저희아이가 당한 학폭이 별일아닌가요?
제가 별일아닌일로 지금 화가난건가요?

---너무화가나 쓴글이 길어 조금 지웠네요~
긴글읽어주시고 위안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하나하나 준비잘하고 있습니다.

누가 약한게태어난?ㅎㅎ
저희아이 덩치있고 복싱도합니다..
순디를 건들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