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팀장이랑 너무 안맞음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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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고 이 회사에 3년째 다니고 있어요.

이 회사 다 맘에 들어서 계속 다닐 수 잌ㅅ을때까지 다니고 싶은데, 팀장이랑 참 안맞아요.

팀장이 그냥 완전 아저씨임. 연초 피고 벙개로 신입이나 후배들 데리고 맥주집 가서 밤 10시까지 맥주 계속 마시면서 일얘기 잔소리 하는 스타일. 업무적으로도 기준치 엄청 높고 그래서 밑에 애들 일처리 하는거 다 맘에 안들어함. 맘에 안들지만 하나하나 관여할수 없어서 어쩔수없이 맡긴다고 함. 똑똑하고 실력 있기는 함. 그 나이 먹고도 남 욕 참 잘함. 신입 불러 앉혀놓고 그 신입 직속 사수 뒷담화하는 스타일;; 야근 주말출근 당연시함. 그리고 자기 기준치에 안맞거나 심기 거슬리게 계속 행동하는 팀원은 같이 일 못흐겠다고 다른 팀으로 보내버리거나 계약직은 계약 연장 안해줌. 그렇게 내보내는걸 3번 봄.

진짜 개꼰대의 표본임.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까라면 까는 스타일이라 더럽고 치사해도 팀장 비위 싹 맞추면서 다님. 여자인 나는 맞추는데 한계도 있고 그렇게까지 하고싶지도 않음. 나도 팀장 싫고, 팀장도 나를 그닥 맘에 안들어하는거 서로 암묵적으로 알고 있는 상태. 하지만 어쨋든 내 인사권 갖고 있는 사럼이니까 예의는 갖추는 중. 그쪽도 예의를 갖추긴 하는데 은근하게 사람 속 긁는 스타일.

후 진짜 팀장 생각하면 밤에 잠도 안오고 퇴사하고싶은데, 반대로 생각하몀 팀장도 내가 얼마나 눈에 가시 같을까 하며 그냥 참고 웃으면서 다니려고 함…. 남들도 다 이러고 회사 다니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