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와 트라우마

IlIllIllIII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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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는 좀 됐는데, 자꾸 그사람 생각이 나. 생각이 나면 화도 나고, 해야할 일에 집중을 못하겠어.

사귀다 보면 애인이랑 서로 관계도 하고, 어떤 취향인지 이야기 하면서 살잖아. 근데 내 x는 다른 사람들한테, 나랑 어느 정도로 관계를 하고, 어떤 취향인지 이야기를 하더라고.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주선자한테도 이야기 했어.)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 한번 만났고, 그 다음에는 카페에서 만났어. 여기서부터 내 트라우마가 시작이 됐다고 생각을 해.

처음에는 소개팅 주선자랑 단둘이 조용한 카페에서 만날려고 했어. 그래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주선자가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모욕을 주더라고.
내가 성적으로 어떤 취향이고, 왜 자꾸 관계를 맺고 싶어하냐고. 너는 걔를 사랑한게 하니야, 몸을 좋아한거지 부터지라는 말도 듣고, 특정 성을 비하하는 말도 들었어. 그거 듣고 나서 소름돋고 무섭더라.

그래서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는데, 몸으로 막고, 경찰에 전화할려고 하니깐 휴대폰도 못쓰게 막더라.
(주선자는 몸무게가 있어서, 힘을 세게 줘야만 움직여. 나중에 법적으로 불리할까봐, 무력으로 못하겠더라.)

그리고 내가 아는 다른 사람한테도 x가 말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마지막에는 내 x랑 친한 사람이 x를 등장시키더라고....

그 일이 있고 나서, 변호사에게 도움을 받아볼려고 했는데 법적으로 처벌을 하는게 힘든가봐.... (녹음은 못했고, CCTV는 음성이 안들어가 있어서 힘들데....)

나는 지금 이런일들을 겪고나서 트라우마(?)도 생기고 정신적으로 힘든데, x는 다른 사람 만나서 또 희희덕 거리고 몸 섞는다고 생각하니깐 미치겠더라.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나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