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모르는 남편의 빚 , 또!!!

doani2024.04.18
조회4,103
결혼 18년차
평범한 직장 다니다 친구가 차린 회사로 이전
한 3년차인데 , 작년 12월 월급부터 안가져옴
총 5달 접어들고 있고 제가 버는 돈으로 생활비하는 중
.
처음에는 쫌 늦는다 한두달 그러더니 ,
남편 카드 막히고 , 은행 대출도 있었음
은행 대출 2천은 이것도 들킨거지만 작년에 알고 있었음
회사에 투자 형식이고 대출이자는 회사에서 낸다 했음
들어올 돈도 못받고 있고 본인 투자를 더 키운거 같음
그래서 결국 빚이 더 늘고 얼마전 집으로 가압류 서류
날라옴 , 남편은 그냥 미안하다고만 함
가압류한 카드사는 본인이 잘 말해 말일에 일부 넣어주기로
했다고 절대 잘못 되는일 없다고만 함
신용보증위원회 등에서 알아봤다 하면서

2월까지도 회사 받을 돈 못받아서 월급이 많이 늦은주만
알았고 , 투자금 더 늘린거 생각지도 못한 상황
카드 막혀서 뭐 3-4백이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고
결국 더 큰 빚이 ㅠ 3월초까지도 여태 못받은5달치
월급 나눠서라도 들어올꺼라 생각하던 중 ,
지금은 5달치 월급은 고사하고 어마무시한 빚의 존재를
안 상태입니다.

1. 공동명의 아파트 처분 안되겠죠 ?
2. 신혼초에도 개인빚이 있어 개인회생 시키며
같이 갚았었음 . 근데 또 이러니 저를 기만하는거 같음
이런 남편하고 계속 살아야 할까요 ?
3. 이번 일과 작년부터 사이도 나빠져 속으로 이혼을 생각
중이였는데 이런 어마한 빚을 직면하니 이번엔
같이 이겨낼 자신이 없네요…저랑 경제관념이 너무 달라요
이런 의중을 알고 남편은 외국에서
한 1년 나가서 돈 번다며 어짜피 1년정도 나 없다치라는데
당장 이혼보단 어짜피 별거 아닌 별거를 해야하니
그동안 이혼을 더 깊이 생각해야하는지 ? 지금이 아닌..
4. 이런 상황을 아이들은 모르는데 이젠 다들 켰으니
아이들에게도 저는 말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알려주는게
맞겠죠? 우리 경제상황과 우리부부의 상황
아빠가 개인회생 하고 이런 이력 모릅니다.
근데 이제는 쫌 말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고딩)

너무 힘드네요.. 정말 믿음을 기만으로 갚은 느낌을
받습니다. 배신감과 숱한 거짓말
본인은 한번 잘 해보려고 했다네요.
투자금 늘린것도 해외파트 대표를 맡아서 더 벌 수
있는 기회로 봤다고요.
그럼 이런 5달 미지급 생활비와 또 시작한 빚잔치는
니 머리속에 이미 계산되어 있었던거냐고 하니 얼추
이런 어려움은 알고 시작했다는게 더 기분이 나빠요.
최소한 상의는 할 수 있었잖아 !!


여성분 남자분 댓글 많이 달아주셨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