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육아휴직 후 복직한 과장님.. 같이 일하기 너무 힘들어요..조언부탁드립니다.

쓰니2024.04.19
조회21,245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작은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육아휴직하고 복직한 과장님이 너무 일을 안해서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우선 저희회사는 본사가 서울에 있고 지방에 영업소가 있고 저는 그 영업소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영업사원들과 여직원들, 창고 직원이 있는데 여직원은 경리과 과장 1명, 영업지원 4명이 있습니다.
문제의 과장님은 경리과 과장님이 육아휴직을 갔을때 경리업무를 맡고 있다가 작년 5월말에 육아휴직을 하고(사정이 있어 출산 전 육아휴직을 썼습니다) 12월 중순에 복귀를 했는데  그 뒤로 영업지원 총괄업무를 맡게 되셨습니다.. 복직후 1달정도는 적응기간이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4월 중순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너무 일을 안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분의 문제점을 몇가지 나열해보자면
1. 회사가 전화와 팩스업무(주문)가 많은데 전화를 너무 안받고 팩스도 안가지러 감-저희회사는 꼰대문화의 회사라 신입사원한테 일을 몰아주는 회산데 사원들 자리에 전화가 많이오면 본인이 전화를 땡겨받거나 해야하는데 그런게 거의 없습니다(다른사람들은 다들 전화받느라 바쁨) 
2. 업무시간에 컴퓨터 쇼핑, 비행기티켓 예매, 호텔 예약 등 개인업무를 하느라 일을 안함
3. 경리과 과장과 계속 호텔얘기, 아기용품얘기 등 시끄럽게 떠들면서 업무방해(하루종일..)
4. 업무시간에 당근마켓 거래하러 간다고 외출
5. 동생이 회사근처에 잠깐왔다고 점심시간 30분전에 외출
6. 엑셀로 아기 이유식식단표, 여행계획 만들고 계속 보고있음
7.경리과 과장이 한달에 한번 마트에가서 장을 보는데 따라감
등등 전에 회사에는 듣도보도 못한짓을 혼자 다 하고있음..
복귀 후 매일 저렇게 일을 하고 있는데..여직원 3명은 업무가 많아서 힘들어서 죽을것같은데 본인은 매일 편하게 놀고있다는걸 온몸으로 티를 내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영업팀장들은 이 과장님이 와서 일 많이 줄고 편해졌지않냐고 얘기하는데 뭣모르고 하는 얘기가 너무 짜증납니다..예전보다 더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서 죽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일 좀 하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여직원 3명이 다 2년차 미만이라 8-9년차 과장님한테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요..퇴사만이 답인건 알고있어서 이직 준비중이긴하지만 그전까지 스트레스 덜받고 다니고 싶어요..현명한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 주말사이에 많은 분들이 댓글달아주셨네요:)윗분들한테 얘기를 해보려고해도 전에 영업부장님 한분과 집가면서 사정을 말씀드리니까 "걔(과장)가 예전에는 자기가 전화다받고 일 많이했다, 이제 걔도 편해져야하지 않겠냐"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그럼 저희가 힘든건 당연한건지? 그런 생각도 들고 그냥 마음의 문을 닫게 되더라구요.. 조언해주신 말씀대로 빨리 이직준비해서 퇴사하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다들 힘든 회사생활 파이팅하시구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17

아이고오래 전

Best당사자한테 말하면 안됩니다 고민이 있습니다 하고서 사장이나 임원한테 바로 가야합니다 고민 이야기 후 저 퇴사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이시구요

무서워오래 전

Best영업지원 총괄이라면서요.... 1.하나하나 다 과장의 조언을 구하는 척 하세요...총괄은 그러라고 있는거임. 2.영업팀장들에게 은근히 이르세요...(아...이 건은 과장님이 얘길 안해서 아님 결론을 안 내려서 등등) 3. 뭔일 있을때마다 찾으세요.(과장님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고...) 아마 과장이 남들한테 하소연 할꺼예요 그때 맞받아치세요.. 그건 과장님이 이러저러하니 우리도 어쩔수 없었다 등등 총괄은 아무나 하는거 아니며 과장이라는 자리는 그냥 먹는게 아니예요. 왜 월급 많이주고 과장 시키겠어요. 그만큼 책임을 지라는 얘기랑 같아요... 위로 올라 갈수록 그저 먹으려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윗 자리로 갈수록 더 힘들어 진다는것도 알아야 하는데... 그래서 월급도 많이 주고 과장님 이라고 불러 주는거임.

ㅇㅇ오래 전

니들도 세상의 대부분의 회사들이 여직원보다 남직원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ㅇㅇ오래 전

기혼특징임

ㅇㅇ오래 전

애기키우는데 힘든데 도와주세요

ㅇㅇ오래 전

비슷한 곳에서 일해봤는데요.. 저거 인성쓰레기라 안 고쳐져요. 더 심해짐. 회사에서 다 봐주니까. 근데 회사 상사에게 고민 얘기하면 저 과장이 버려질 확률이 높아요. 말은 안 해도 다른 직원들 눈에도 보이긴 하거든요. 근데 남은 여직원 하나랑 님 관계가 어떻게 될지가 걱정이긴한데 어차피 님이 떠맡게될 업무량은 점점 많아질 겁니다. 그러니까 퇴사한다는 마음 먹고 얘기하시는 게 좋아요. 개선없는 회사에 계속 다니는 것도 님에게 득될 거 없고요. 오늘부터 잡코리아 알아보세요.

다이아몬드오래 전

저도 영업관리에서 일하고 있는 여직원인대요. 그나물에 그밥이긴 한데 윗상사한테 면담신청하시고 말했는데도 문제 파악을 못하시면 떠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 말해야됩니다. 아닌거 아니라고 말해야됩니다. 전화는 본인들 업무와 연계되어있는데 전화받지 않고 전달만 바라고 그러면 개인비서를 두던가 인간들 인성과 회사관습이 애초에 잘못되어 있는거죠. 불합리한건 꼭 녹음 하시고요 일단 상상한테 말하기전에 조금 만만한(?) 직원과 먼저 얘기해서 증거를 모으세요. 안그러면 나갈때 미xx되서 나가게 될수도 있어요. 저도 얼마전에 옆에 남직원이 자리에서 종이컵에 침을 수시로 뱉고 그 남직원이 프린트하는데 프린터에 A4없다고 저한테 "A4용지 좀 넣으세요"라고 하길래 이건 아닌거 같았지만 바빠보이길래 일단 채워주고 와서 말했습니다. 이렇게 업무지시하는건 아닌거 같다고 본인이 넣으면 되는걸 이런것까지 시키냐" 그랬더니 "그런거 하시라고 뽑은거에요"라고 하더군요. 더이상 그사람이랑 대화불가능이라서 "팀장님께 업무 내용 확인할께요"라고 하고 바로 팀장님 자리로 가서 팀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엄연히 상사고 업무지시 할 수있죠 라고 하길래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사무보조가 말그대로 영업관리 업무에 필요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서이지 잡무를 하고 개인 비서처럼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저는 받아 들일수 없습니다. 라고 하니 팀장님이 그 매니저가 말을 잘못하긴 했으니 자기가 말한다고 하더군요. 침뱉는것도 못뱉게 하구요 그런데 당연히 사무실에서 침뱉는 행동을 안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본인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한것은 말안하면 모릅니다. 소통을 해서 안되면 거긴 다 그런 사람들이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다른데를 알아보세요. 금전적으로 그만두지 못하면 님도 전화받지 마세요 업무하지마세요 그런다고 짜르지 못하니깐요 그러다 준비되면 나오세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근태불량 내용 사진,,기록남겨서 본사인사부서 보내세요

ㅇㅇ오래 전

그회사 사장님은 혼수상태이신가봐요

마스터오래 전

관두면해결

직장인오래 전

육아휴직 후 복직한 과장님.. 같이 일하기 너무 힘들어요..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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