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대학생입니다. 어릴 때는 잘 모르겠는데 머리가 크고 나서부터 좀 그런 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는 엄마는 저에게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피곤하실 때는 짜증내기도 하지만 우쭈쭈해주고 사랑한다고 해주시긴 해요.
하지만 오빠 문제가 얽히며 태도가 180도 달라지세요. 오빠와 제가 똑같이 욕을 하고 똑같이 때리고 싸워도 엄마께서는 항상 저희 오빠를 먼저 감쌉니다. 오빠가 항상 먼저 손을 올리거나 때리는데도요. 제가 그렇게까지 화나게 했으니 오빠가 저를 밀치고 때린 거라면서 오히려 저를 크게 혼내고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윽박지르십니다.
제가 원인제공을 했고 말을 독하게 해서 애를 화나게 했으니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싸워도 항상 레파토리가 같아요.
싸운 후에도 엄마가 항상 저는 방에서 못 나오게 하시고 거실에서 오빠를 달래주세요. 싸워서 둘 다 방에 들어가있을 때도 오빠한테만 찾아가서 달래주고 간식 챙겨주시고 저는 내버려두십니다. 이제는 아예 집에 오지 말라고 하시네요. 오빠에게는 네가 참으라고 웃으면서 타이르시고는 오빠와 같이 제 욕을 하십니다. 그럼 오빠는 쌍욕을 섞어가며 시끄럽게 제 욕을 해요.
그런데 오빠가 점점 폭력성이 커져가는게 보여서 좀 무섭습니다. 원래는 물건 부수고 던지고만 했었는데 1년 전부터는 말싸움에서 밀린다 싶으면 욱해서 직접 저에게 달려듭니다. 오늘도 그랬어요. 오빠가 키는 작은 편이지만 비만이라 몸무게로 누르면 진짜 무섭습니다. 제가 그래도 성격이 있는 편이라 똑같이 밀치고 일부러 바락바락 맞서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무서워서 혼자 방에 들어가서 한참 울었습니다.
어떤 문제로 싸워도 이러시는데 미칠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서 덧붙이는데 제가 집에서 내놓은 자식도 아닙니다. SKY 중 하나 다니고 평소에 부모님도 자랑스러워하세요.
오빠는 지방사립대 자퇴 후 2년째 집에서 놀고먹으며 주식으로 돈번다고 떵떵거리는 사람입니다. 저는 흥미도 없는데 자기 기분 좋을때만 신나서 저에게 주식 이야기와 애니, 게임 이야기를 늘어놓고요. 항상 부모님께는 배달음식을 시켜달라고 애교를 부리고 저한테는 자기 기분 나쁠때 욕하고 짜증을 냅니다. 아버지는 저러고 있는게 답답하다고 오빠를 나무라시다가 엄마랑 한번 크게 싸우시고 손을 아예 떼셨어요. 엄마가 너무 크게 성을 내며 그냥 놔두라고만 하셔서요.
무엇보다도 엄마 심리가 정말 궁금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요.
옛날부터 저를 붙잡고 오빠, 아빠나 친척들 뒷담화를 하고 하소연을 하셨던 분이라 왜 이러시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 가요. 제가 엄마가 오빠, 아빠에 대해 했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면 너는 그런 말 하면 안된다고 혼냅니다.
집에서 놀고 반찬투정이나 하는 오빠지만 대놓고 한심하게 보는 게 딱히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알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삽니다. 그런데 오빠는 항상 저에게 너 좋은 대학 나와서 직장 다녀봤자 돈 많이 못번다, 그런 거 다 하등 쓸모없다, 넌 공부만 잘했지 멍청하다 등등 제 자존심 깎아먹는 말들을 입버릇 처럼 해요. 반발심이 듭니다.
저는 엄마아빠가 싸울때 무조건 엄마 편을 들어드리는데도 엄마는 제가 나쁜년, 미친년이고 오빠를 보호해야할 존재로 생각한다고 대놓고 말하셨습니다.
정신병 수준으로 아들 편애하는 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대학생입니다. 어릴 때는 잘 모르겠는데 머리가 크고 나서부터 좀 그런 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는 엄마는 저에게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피곤하실 때는 짜증내기도 하지만 우쭈쭈해주고 사랑한다고 해주시긴 해요.
하지만 오빠 문제가 얽히며 태도가 180도 달라지세요. 오빠와 제가 똑같이 욕을 하고 똑같이 때리고 싸워도 엄마께서는 항상 저희 오빠를 먼저 감쌉니다. 오빠가 항상 먼저 손을 올리거나 때리는데도요. 제가 그렇게까지 화나게 했으니 오빠가 저를 밀치고 때린 거라면서 오히려 저를 크게 혼내고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윽박지르십니다.
제가 원인제공을 했고 말을 독하게 해서 애를 화나게 했으니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싸워도 항상 레파토리가 같아요.
싸운 후에도 엄마가 항상 저는 방에서 못 나오게 하시고 거실에서 오빠를 달래주세요. 싸워서 둘 다 방에 들어가있을 때도 오빠한테만 찾아가서 달래주고 간식 챙겨주시고 저는 내버려두십니다. 이제는 아예 집에 오지 말라고 하시네요. 오빠에게는 네가 참으라고 웃으면서 타이르시고는 오빠와 같이 제 욕을 하십니다. 그럼 오빠는 쌍욕을 섞어가며 시끄럽게 제 욕을 해요.
그런데 오빠가 점점 폭력성이 커져가는게 보여서 좀 무섭습니다. 원래는 물건 부수고 던지고만 했었는데 1년 전부터는 말싸움에서 밀린다 싶으면 욱해서 직접 저에게 달려듭니다. 오늘도 그랬어요. 오빠가 키는 작은 편이지만 비만이라 몸무게로 누르면 진짜 무섭습니다. 제가 그래도 성격이 있는 편이라 똑같이 밀치고 일부러 바락바락 맞서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무서워서 혼자 방에 들어가서 한참 울었습니다.
어떤 문제로 싸워도 이러시는데 미칠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서 덧붙이는데 제가 집에서 내놓은 자식도 아닙니다. SKY 중 하나 다니고 평소에 부모님도 자랑스러워하세요.
오빠는 지방사립대 자퇴 후 2년째 집에서 놀고먹으며 주식으로 돈번다고 떵떵거리는 사람입니다. 저는 흥미도 없는데 자기 기분 좋을때만 신나서 저에게 주식 이야기와 애니, 게임 이야기를 늘어놓고요. 항상 부모님께는 배달음식을 시켜달라고 애교를 부리고 저한테는 자기 기분 나쁠때 욕하고 짜증을 냅니다. 아버지는 저러고 있는게 답답하다고 오빠를 나무라시다가 엄마랑 한번 크게 싸우시고 손을 아예 떼셨어요. 엄마가 너무 크게 성을 내며 그냥 놔두라고만 하셔서요.
무엇보다도 엄마 심리가 정말 궁금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요.
옛날부터 저를 붙잡고 오빠, 아빠나 친척들 뒷담화를 하고 하소연을 하셨던 분이라 왜 이러시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 가요. 제가 엄마가 오빠, 아빠에 대해 했던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면 너는 그런 말 하면 안된다고 혼냅니다.
집에서 놀고 반찬투정이나 하는 오빠지만 대놓고 한심하게 보는 게 딱히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알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삽니다. 그런데 오빠는 항상 저에게 너 좋은 대학 나와서 직장 다녀봤자 돈 많이 못번다, 그런 거 다 하등 쓸모없다, 넌 공부만 잘했지 멍청하다 등등 제 자존심 깎아먹는 말들을 입버릇 처럼 해요. 반발심이 듭니다.
저는 엄마아빠가 싸울때 무조건 엄마 편을 들어드리는데도 엄마는 제가 나쁜년, 미친년이고 오빠를 보호해야할 존재로 생각한다고 대놓고 말하셨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엄마는 왜 그러시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