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대화

ㅇㅇ2024.04.20
조회1,297
부부대화 많이하고 사시나요?
결혼한지 21년째네요
세월이 너무 빨리지나가요
서로 좋아서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아이도낳고
이제껏 살았는데 살다보니 서로의마음에 생채기도 내고 다시 화해도 하고 그러고 살았는데
어느순간부턴 그마음이 치유가 안되네요
남편은 사랑은없고 미운정으로만 산다는느낌이고
저두 처음엔 그러질않았는데 남편이 계속 마음을 힘들게 하고 이젠관심조차없다고 생각하니 저도 똑같이 되어버리는거 같아요
대화가없어요
일상이야기라도 사소한이야기조차도 안하고 퇴근해서 집에올때까지 연락한번 없습니다
회사에서 여자동료들에게는 말도 잘하고 나가서는 안그러는것 같은데 같이사는 배우자로서 공감도없고 그냥 사는느낌이예요
인생은긴데 요즘들어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더많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한숨부터 나와요
저사람도 저랑 똑같은 마음이겠죠
싸움도 지쳐서 못하겠어요 .감정소비하고싶지않고요
싸울수록 골은 더깊어져서 그냥 맘에 안들고 짜증나면 대화를 안하게 되더니 생활이 되어버렸어요
그냥딱 필요한말만 하고 살아요
이런이유로 황혼이혼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겠죠?
남편은 모든게 귀찮다고합니다
그리고 자기인생찾고싶단말을 자주해요
처음엔 저인간이 왜저러나?그랬는데 이젠 저두 그런맘이 반이네요
하고싶은거다하고 간섭싫으면 그냥 협의이혼하자고도 해봤어요
그런데 이혼은절대로 안한다고 하네요
이혼도 싫으면서 부부사이가 개선되게 서로 노력해보자라고 하던지 이것도싫고 저것도싫고
이애매한삶이 지긋지긋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