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랑 자주 싸우고 혼나는데 사소한걸로 시작돼 아빠는 나한테 소리지르면서 화를 해소하고 엄마는 이모, 작은엄마, 고모, 직장동료, 친구들한테 말하면서 화를 해소하는데 나는 소리 지르면 일이 더 커질까봐 그냥 듣고만 있어 친구들한텐 내얼굴에 침뱉기라 말도 못해 맨날 화장실 들어가서 우는데 마음 속에 남은 화를 어디 풀 데가 없으니까 더 비참하고 힘든거야 그리고 하루 지나면 엄마아빠는 벌써 다 풀려서 평소처럼 대하는데 나는 아직 안 풀려도 어쩔수없이 괜찮은 척하고.. 중2병같고 오글거리겠지만 난 진짜 힘들어 엄마랑 싸우면 아빠는 엄마편들고 아빠랑 싸우면 엄마편들고 세상에 내 편이 없는것 같아
엄빠한테 혼나면 뒤끝 남는데 내 잘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