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애 후 남은건 배신감뿐

ㅇㅇ2024.04.22
조회12,023
30대후반 여자임
3년을 만났고 만난지 5개월쯤 지났을때 저희집에 인사를 드리고 동생들과 저희엄마는 꾸준하게 왕래가 있었음

남자쪽은 인사할 만한 가족이 없었고

인사도하고 자연스레 결혼얘기도 나오면서 동거를 시작함

같이 살다보니 자주싸우기도 했고 강아지 한마리 키우면서(남자가 원래 데리고있던아이) ,강아지를 자식처럼 생각하고 키우면서 잘 지낸다고 생각했지

전입신고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안하고 지내다 작년이맘쯤 남자설득에 전입신고도하고 배우자로 등록이됨

문제는 올해 초 느낌이 이상하더라 여자촉이라는게
3년을 만나면서 워치나 핸드폰을 열어볼 생각을 안했는데

확인해보니 작년11월에 소개를 받아 100일가량 만난여자가 있더라 더 기가막힌건 그 여자와 헤어지고 잠깐사이에 또 다른여자

남자는 편의점 본사내근직
(말이 내근직이지 교육쪽이라출장이잦음)
난 남자 권유로 현재 매장에서 일하고 있고 바람난 상대도 다른지역편의점 점주.. 기가차더라

지난주 갑자기 집에서 나가달라 통보를하더라고 나도 더이상은 정도 없고 정리해서 나와서 그 여자한테 연락을했지 당연히 모르고있더라 느낌만 이상했었다고하고

그러고 하루정도 지나서 남자한테 연락이왔더라고 너때문에 다 끝났다 강아지 볼 생각하지말아라
(나가라고하면서 강아지는 만나게해주겠다고했었음 강아지랑 내 유대관계 자식없이 자식처럼 키우자고했던 아이여서)
알고보니 바람난여자가 지네회사 임원딸이더라고? ㅋㅋ

바람난 여자쪽에서도 가만안두겠다 난리를 피우니
본인이 죽게생겼으니 원상복구 시키면 강아지 너한테 보내주겠다 이런 말도안되는 소릴하고 여자에게 쫓아가서 변명하고
결국 나만 이상한 여자가되버림

본인한테 문제생기면 우리가족 가만안두겠다고 협박하고
이런놈이랑 3년을 지냈다는게 끔찍함

너무분해서 잠도안오고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