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문제로 부끄러운줄 알라는 시어머니

바바2024.04.22
조회228,249

결혼하고 신랑첫 생일이었는데 토요일은 둘이 보내고 일요일인 어제 시댁에 가서 식사를 했어요

저녁먹고 술도 한잔 하면서 좀 오래 있었어요
제가 그날이라 두번정도 생리대를 갈았어요
시어머니가 주방으로 부르시더니 너는 부끄러운줄도 모르니 하시길래 네? 하고 물었더니

생리대를 휴지통에 버리냐고 따로 챙겨가던가 해야지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냐고 너 결혼전에도(먼저 몇번 뵈러 간적 있었어요) 그냥 버리고 가길래 한마디 하려다 말았다고 시댁 어려운지 모른다고 하시는데 순간 이게 무슨말인지 당황스러워서 대꾸도 못하고 그냥 계속 자리했거든요

집에 오는 내내 생각해봤는데 제가 뭐 생리대 펼쳐서 버린것도 아니고 새 생리대 껍질에 잘싸서 돌돌말고 휴지에 한번 더 싸서 버렸거든요

그리고 휴지통을 누가 일부러 열어보나요? 그걸 왜 부끄러워 해야하는지 생리대를 시댁 휴지통에 버렸다고 조신하지 못하다니 같은 여자로써 정말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는것도 놀랍고

아니면 그걸 정말 제가 따로 챙겨왔어야 맞는건가요?

신랑한테 이러했다고 말하고 생리할때 시댁일정 겹치면 안간다고 하거나 밖에서 보자고 하려는데 이게 맞겠죠? 생각할수록 기분 나쁜데

제가 생각이 짧은건지 한번 여쭤보고 싶어요

댓글 401

ㅇㅇ오래 전

Best남편한테 말할 거 생겼으니 좋네요 ㅋㅋ 있었던 일 얘기하시고 생리현상 때문에 나도 불편하고 어머님도 불편해하시는 것 같으니 그럼 이제 시댁오는거 지양 하겠다고 하고 발길 끊으세요 ㅋㅋ

오래 전

Best생리가 뭔 죄임?? 오줌 싼 휴지, 똥 싼 휴지보다 더러움?? 우리나라 여자들은 필요 이상으로 숨 죽이고 사는 것 같음.

ㅇㅇ오래 전

Best댓글보는데 생리대 버리는게 민망하다거나 부끄럽다고 생각하는게 놀랍네.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뭐가 민망해요?

키쿠오래 전

Best아니 다들 미친건가.. 생리가 뭐 부끄러운거에요? 여자라면 자연스럽게 하는거고 그걸 왜 숨기고 부끄러워해야해? 쉬하고 똥누고 닦은 휴지 버리라고 있는 휴지통인데 똥묻은 휴지도 버리는 휴지통에 생리대 못버리나요? 별 유난을 다떠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ㅁ오래 전

Best어..그렇게 얘기하면 멀어질각재면 되니 럭키한데 나도 생리대쓸땐 남의집가면 생리대 비닐에 꽁꽁싸서 집에가져오거나 밖화장실이용할때 같이버림 팬티라이너정도는 괜찮지만 그휴지통 언제비울줄알고 화장실습하고 환기잘안하면 냄새도 심할텐데 휴지통비울때 내생리대때문에 인상찡그릴까봐 최대한 내가머문흔적을 안남기는편임 남의집이니까

ㅇㅇ오래 전

추·반나는 남의집 가면 생리대는 봉투에 넣어서 다시 갖고온다 뻔히 내꺼인거 알텐데 내 흔적 남기는게 싫음 휴지통 잘 안비우는 집이면 냄새도 날꺼고 마찬가지로 남이 우리집 와서 생리대 기저귀 버리는것도 싫음 지인이면 다시는 초대 안함

ㅇㅇ오래 전

모든 명절, 시부모님 생신 등과 쓴이의 생리주기가 딱 겹쳐지기를 기원합니다.

오래 전

사용한 생리대는 쓰레기니까 내용물 안보이게 쓰레기통에 버리는건데 뭐가문제??? 내용물이 보이면 문제일순있지만 둘둘말아서 버린건데 왜?? 여자들의 일반적인 쓰레기인데 왜 문제야???????????????????

ㅇㅇ오래 전

이게 시모가 말한거라 그렇지 ㅋㅋㅋㅋ 솔직히 제대로 가정교육 받았으면 = 엄마가 제대로 가르쳐줬으면 대놓고 막 버리지는 않았을듯. 굳이 남의 가정집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나생리함 티낼필요는 없자나 ㅋㅋ

둥근해오래 전

생각이없나 그거 들고 다닐거면 똥싼 휴지도 들고나가라고해라 염병 왜 똥도 들고 나가라하지? 남의집에 똥오줌 싸는건 안창피하디?

옹냐오래 전

우리집은 애초에 화장실에 쓰레기통이 없고, 화장실 나오자마자 휴지통이 있는데 매직캔이라고 애기똥기저귀 냄새까지 차단해주는거 그거 써요.애는 없지만 딴게 아니라날파리 때문에요. 여튼 그렇게 생활하기는 하지만요.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리는게 잘못된것도 아니고 돌돌 잘 감아서 버린다면 손님이 버려도 상관없는데, 댓글 보고 놀랐네요. 쓰레기 자주 안버리시나... 참고로 저는 생리컵 쓰거나, 아예 생리팬티를 입는 타입이지만 손님들 때문에 집에 생리대구비해 둡니다. 내집 놀러와서 예의없이 구는것이 아닌 이상 생리대 버리는 그 정도의 배려도 못해줄꺼면 초대도 하지 말아야지요.

ㅇㅇ오래 전

나도 그런 흔적 남기기 싫어하는데 그건 그냥 엄연한 내 기호임… 내 집 밖으로 나가면 똥도 안 쌈 나는 근데 그걸 남한테 강요하는 순간 미친인간 되는 거임 ㅋㅋ 그걸 구분해야지… 내 좋고 싫고가 옳고 그름을 대변하는 건 아니잖슴. 저걸 강요하는 건 그냥 잘못된 거임

ㅇㅇ오래 전

며느리가 손님인가보네요. 저도 가족 말고 지인 집에 갈때는 그렇게 하는데. 시댁에선 손님처럼 조신하게 앉아만 있다 오세요.

쓰니오래 전

펼쳐서 버린것도 아니고 잘접어서 휴지로싸서 버렷는데 그게 뭐라고 ~ 아니 그시어머니는 조선시대에 살다오셧나???? 그걸누가본다고 진짜 너무짜증난다

ㅇㅇ오래 전

근데 나도 남의집에 가서는 생리대 버리지 않음.. 찝찝하고 뭔가 내 흔적을 남기는거같아서 더럽고 구럼.. 용변 닦은 휴지는 물에 내려 없어지니까 괜찮은데.. 생리대는 좀 그럼.. 그사람이 나중에 휴지통 비울때 발견하는것도 좀 미안하고,, 내껀 괜찮지만 남의 생리대는 좀 싫지않나요..? 공중화장실도 아닌데 ╋ 가져가기 어려워거 꼭 버려야 할 상황이면 집주인한테 물어봐서 아예 종량제 봉투에 버림.. 그럼 청소하면서 옮겨 버리지 않아도 되니가 이건 괜찮은듯

ㅇㅇ오래 전

근데 나도 남의집에 가서는 생리대 버리지 않음.. 찝찝하고 뭔가 내 흔적을 남기는거같아서 더럽고 구럼.. 용변 닦은 휴지는 물에 내려 없어지니까 괜찮은데.. 생리대는 좀 그럼.. 그사람이 나중에 휴지통 비울때 발견하는것도 좀 미안하고,, 내껀 괜찮지만 남의 생리대는 좀 싫지않나요..? 공중화장실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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