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댁과 싸웠다가 다시 화해했는데요..

ㅇㅇ2024.04.24
조회41,721

얼마전 남편이 시부모님과 절연했는데
시부모님이 저한테 계속 연락한다는 글쓴이입니다.

지난번 제가 올린 글에서 댓글들 잘 읽어봤어요..
댓글들 말대로 그냥 무시해야한다는건 알고 있었어요.
사실 제가 불안했던게 왜인지 몰랐는데
어제 사건이 터져버렸네요..

월요일에 출근하고 회사 전화가 울리더라고요
받았더니 시어머니께서 나다 이러시네요.
제가 일주일 넘게 차단하고 있으니
급기야는 회사 전화로 건것 같아요..
저 바쁘니 나중에 얘기하자고
이렇게 말하고 후딱 끊어버렸어요.

어제는 저녁 퇴근하고 집에오니 남편이 절 부르더니
형은 용서 못해도 부모님은 용서했다며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한번더 기회를 드려보고
다시 잘 지냈으면 한다고 했어요.
남편한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었는데
받았더니 시부모님이었다고 하네요.
저 없을때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시부모님이 남편한테 사과를 하셨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이번 주말에 오랜만에 시댁 들르자네요..

이유야 어쨌든 일이 잘 풀렸으니
저도 알겠다고 하고 이번 주말에 가자고 했죠.
그래서 남편이 이번 주말에 시댁 가겠다고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렸고,
저도 옆에서 어머니 잘 지내셨어요?하고 말씀드렸는데
에휴 너까지 연락이 안되니 내가 힘들었다
내가 아들한테는 잘못한게 있어도
너한테는 서운하게 한게 없지않냐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네요..

남편 말로는 별일 없을거라는데
이번 주말에 시댁에 가서 괜히 눈초리 받을까봐 무섭네요..
별 일 없이 잘 다녀올 수 있겠죠?

댓글 61

ㅇㅇ오래 전

Best역시 고부갈등은 남편이 ㄷㅅ일 때 생기는 게 맞구나..

ㅎㅎ오래 전

Best뭐라고 하면 걍 남편이 제핸드폰 가져가서 차단해서 그랬다해요 남편하고 살지 어머님 아버님하고 사는거 아니니까 어쩔수 없죠 해버려요

오래 전

Best아..회사로 전화하는 시모...미쳤다 진짜..제정신이 아닌 집구석.. 그 전화 하나만으로도 쓰니가 뒤집어야해요. 어디라고 전화를 해요??? 주말에 같이가자는 상 ㄷㅅ 남편이나... 끼리끼리...

ㅋㅋ오래 전

님 남편에게 회사로 전화하는 시모에 대한 언급이 1도 없네요? 음. 님.. 남편한테 뭐 잘 못한거 있어요?

ㅇㅇ오래 전

쓰니가 이렇게 맹하게 구니 시모가 회사에까지 전화하는 몰상식한 짓을 아무렇지 않게하지 잘못도없이 뭐때메 벌벌떠는거임??

ㅇㅇ오래 전

형은 용서하고말것도 없고 부모님한테 서운할 일 아닌가?? 아들들은 이런걸로 절연도 하는구나 우리집은 딸이 많아서 저런 차별은 너무 일상이라 기분 나빠하면 나만 더 이상해짐. 울엄마 아들처럼 엄마껀 내꺼 이런 심보라 대놓고 뻔뻔하면 몰라도.

ㅇㅇ오래 전

뭐하자는 거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둘은 부모 자식 관계라 싸워도 붙지만 쓰니는 다르죠. 괜히 저기서 쭈구리로 들어갔다가 추후 쓰니에게 화살이 돌아갈 수도 있을거 같아요 시모야 어쨌든 원망의 대상을 찾아 원망해야 직성이 풀릴텐데 대상이 지 자식이 될 수는 없으니깐요. 참지 말고 할말 다 하세요. 둘이 지금 뭐하는거냐 앞으로 나 걸고 넘어지지 마라 라는 식으로

ㅇㅇ오래 전

내가 예상되는 모습이 있는데. 미리 결론만 말하면. 여기에 또 괜히 갔었다고 글 쓰겠네요. ㅎㅎ

ㅇㅇ오래 전

회사번호를 왜 알려줘요???? 안다고 며느리회사로 전화거는 시모도 어지간히 몰상식하네

ㅇㅇ오래 전

어쩐지 좋아라 해야되는 일에 왜 그리 쩔쩔매는 듯한 글을 올렸나했네.. 우선 시가갔는데 시부모마 미를 치시면 세명 앉쳐놓고 말하세요. 정말 내가 중간에 껴서 화해를 시키길 원하냐 근데 화해시키다 이혼할것 같다. 다시한번 더 셋이 싸우면 나에게 연락하지 말라.. 그리고 시부모가 고분해짐나 남편한테 셋이 싸울경우 다시는 나 니 부모 안본다고 하세요 니 눈치 보느라 너무 힘들다고. 그나저나 형이 아니라 부모를 용서못해야하는데.. 남편도 쓰니편 되기는 글렀네요...

ㅇㅇ오래 전

쓰니가 남편이 차단했네 어쨌네 뭐라고하든 말든 이제 곧 여자가소리 나온다~ 그런걸 여자가 옆에서 남자를 구슬려서 중재해서 데려와야지~ 이런다~내가 그소리듣고 연끊었음

ㅇㅇ오래 전

좋은게 좋은거다 어물어물 넘어가면 님이 타겟이 됩니다. 글쓴것보니 우유부단한 성격같아요. 남편이 혼자 시댁과 화해했고 시어머니가 쓰니와는 섭섭한게 없는데 넌 왜 그랬니 이 소리 듣고도 모르겠나요? 지들끼리 싸우던말던 처내버려두고 오지랖 부리지 말고 님한테 화살이 올 것 같으면 가만있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한번 절연한거 두번은 못하겠어요? 싸움은 자기들이 해놓고 왜 또 며느리한테 ㅈㄹ인지ㆍ 이번에 가셔서 쓰니 탓을 하면 쓰니가 절연하세요ㆍ정신을 못차리셨나 봐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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