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1때부터 중3까지 홍일점입니다.

쓰니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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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어도 부디 끝까지 읽어주세요
저는 시골에 사는 중3입니다 저희 동네가 워낙 시골이다 보니 학생수도 적고 1반밖에 없습니다 저희동네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이 있어서 6학년때 친구들이 그대로 중학교로 왔습니다 물론 전학생도 있었는데 걔더 남자였구요 초등학교 저학년땐 순수했으니 남자애들과 별문제 없이 놀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성장을 하고 남자애들도 성장을 하면서 저희들의 사이가 불편해지고 남자애들도 저와 밥을 먹는것 같이 노는것을 꺼려하더라고요 저는 그때부터 이 고민이 생겼습니다 중학생이 되고 솔직히 남자애들은 밥먹는것 노는것을 꺼려만 했지 잘놀아줬고요 애들이 착해서 여자인 저를 많이 도와주고 놀아줬습니다 그리고 1~2학년땐 여자선배들과 언니동생사이 처럼 친하게 지내면서 같이 밥도 먹고 쉬는시간에 같이 놀고 그때의 고민이 싹 사라질정도로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2학년 2학기가 되고 3학년선배님들의 졸업 가까워 지고 1학년들과는 안친하고 저의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남자애들도 걱정해주더라고요 너 이제 3학년 졸업하면 혼자 어떻게 지내냐면서요 하지만 걱정만 해주었지 평소와 똑같았습니다 지내들끼리만 놀아요 대망의 3학년이 되고 저는 예상대로 혼자가 되었습니다 밥도 혼자먹고 가끔 남자애들이랑 먹을때도 있었지만 남자애들과 먹어도 저는 혼자였습니다 1학년 2학년 여자애들이 같이 수다떨고 밥먹고 화장실 가고 하교하고 등교하는 것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1학년들과 친해질까 했지만 1학년들이 불편해 하는것이 보여서 포기하였습니다 앞으로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분들이 어차피 1년남았으니까 참아라 하실텐데 이 1년동안 수련회와 수학여행 체육대회 체험학습까지 많은 활동들을 해야하는데 막막합니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