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년 전 이야기인 중학교 고등학교 때 이야기다 그 친구랑 처음 만난 건 초등학교 보이스카웃 캠프였다다른 학교 애들 중에 말을 못하지만 어느정도 손짓 발짓으로 의사소통도 가능했고정신연령도 조금 낮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3박 4일정도 캠프일정을 대부분함께 있었고 친해졌지만 캠프 이후에는 만날 기회가 없었다.중학교 1학년 입학식에서 그 친구를 다시 만났다. 캠프에서 인연으로중학교 1학년 내내 친하게 지냈다.말을 못하는 것도 그렇지만 정신연령이 낮아서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종종했기 때문에다른 애들은 그 친구를 많이 괴롭혔다. 나는 소위 말하는 노는 축에 속해있었고싸움도 좀 하는 편이라 그 친구 괴롭히는 애들 다 뚜드려 패면서 보호해줬다그렇게 중학교 졸업하고 간 고등학교에서 또 다른 장애인 친구가 생겼다.선천적으로 오른쪽 손가락이 3개뿐이고 언청이였는데 얼굴은 수술을 몇번 거치면서거의 정상적인 상태였지만 그래도 흉이 크게 있는 상태였다원래도 장애인 친구가 있는 나는 다른 애들보다는 편견없이 걔를 대할 수 있었다어쩌면 당연하게도 그 친구도 다른애들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물론 괴롭히는데는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었지만, 그리고 나도 어느정도 수긍하는 일들이 있었지만 장애인이라고 무시하고 괴롭히는 행태가 싫어서 많이 챙겼다. 그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내 모습을 스스로도 자랑스러워 했던것 같다. 선민의식 그런게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나서 고등학교에 후배들이 들어오면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후배들이 나를 굉장히 어려워했다. 나는 후배들하고 크게 접점이 없었는데도나를 어려워하는게 이해되지 않았다.그러다가 친해진 여자 후배에게 전해들은 말이 내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됐다.그때는 세이클럽을 쓸때였는데 세이클럽에서 내가 후배들에게 쪽지를 보내서 캐쉬를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그렇게 삥을 뜯어서, 여자후배들한테는 쪽지로 작업을 건다고, 그래서 후배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우리동네가 좁아서 선후배 얼굴은 몰라도 싸움좀 한다는 애들 이름은 대부분 한두번은 듣게 된다. 그 당시에 싸움좀 하던 편에 속했던 내 이름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나한테 돈을 뜯겼다는 후배들, 내가 작업을 걸었다는 후배들을 수소문해서 나를 사칭하면서 욕먹인 사람들을 찾을 수 있었다. 사칭범은 내 장애인 친구 두명이었다.그제서야 내 주변을 둘러보게 됐다. 나 때문에 내키지 않지만 장애인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야 했던 친구들은 이미 내 주변에서 멀어져있었고 나는 후배들 삥뜯고 여자애들한테 추근대는 그런 놈이 되있었다. 걔들은 내가 보호해줘야 할 순수하고 힘없는 존재가 아니었다.걔들도 나름의 욕심과 욕망이 있는 그냥 사람일뿐이었다나는 그때부터 장애인들을 배려하지 않는다,그냥 똑같은 사람이니까 내가 배려할 필요가 없으니까 어떤 드라마 리뷰에 장애인을 놀리는 어린아이를 혼내는 장면에장애인 감싸는 댓글들 보다보니 옛날 생각이 너무 나드라
나는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는다
그 친구랑 처음 만난 건 초등학교 보이스카웃 캠프였다다른 학교 애들 중에 말을 못하지만 어느정도 손짓 발짓으로 의사소통도 가능했고정신연령도 조금 낮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3박 4일정도 캠프일정을 대부분함께 있었고 친해졌지만 캠프 이후에는 만날 기회가 없었다.중학교 1학년 입학식에서 그 친구를 다시 만났다. 캠프에서 인연으로중학교 1학년 내내 친하게 지냈다.말을 못하는 것도 그렇지만 정신연령이 낮아서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종종했기 때문에다른 애들은 그 친구를 많이 괴롭혔다. 나는 소위 말하는 노는 축에 속해있었고싸움도 좀 하는 편이라 그 친구 괴롭히는 애들 다 뚜드려 패면서 보호해줬다그렇게 중학교 졸업하고 간 고등학교에서 또 다른 장애인 친구가 생겼다.선천적으로 오른쪽 손가락이 3개뿐이고 언청이였는데 얼굴은 수술을 몇번 거치면서거의 정상적인 상태였지만 그래도 흉이 크게 있는 상태였다원래도 장애인 친구가 있는 나는 다른 애들보다는 편견없이 걔를 대할 수 있었다어쩌면 당연하게도 그 친구도 다른애들에게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물론 괴롭히는데는 그들 나름의 이유가 있었지만, 그리고 나도 어느정도 수긍하는 일들이 있었지만 장애인이라고 무시하고 괴롭히는 행태가 싫어서 많이 챙겼다. 그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내 모습을 스스로도 자랑스러워 했던것 같다. 선민의식 그런게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나서 고등학교에 후배들이 들어오면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후배들이 나를 굉장히 어려워했다. 나는 후배들하고 크게 접점이 없었는데도나를 어려워하는게 이해되지 않았다.그러다가 친해진 여자 후배에게 전해들은 말이 내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됐다.그때는 세이클럽을 쓸때였는데 세이클럽에서 내가 후배들에게 쪽지를 보내서 캐쉬를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그렇게 삥을 뜯어서, 여자후배들한테는 쪽지로 작업을 건다고, 그래서 후배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우리동네가 좁아서 선후배 얼굴은 몰라도 싸움좀 한다는 애들 이름은 대부분 한두번은 듣게 된다. 그 당시에 싸움좀 하던 편에 속했던 내 이름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나한테 돈을 뜯겼다는 후배들, 내가 작업을 걸었다는 후배들을 수소문해서 나를 사칭하면서 욕먹인 사람들을 찾을 수 있었다.
사칭범은 내 장애인 친구 두명이었다.그제서야 내 주변을 둘러보게 됐다. 나 때문에 내키지 않지만 장애인인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야 했던 친구들은 이미 내 주변에서 멀어져있었고 나는 후배들 삥뜯고 여자애들한테 추근대는 그런 놈이 되있었다. 걔들은 내가 보호해줘야 할 순수하고 힘없는 존재가 아니었다.걔들도 나름의 욕심과 욕망이 있는 그냥 사람일뿐이었다나는 그때부터 장애인들을 배려하지 않는다,그냥 똑같은 사람이니까 내가 배려할 필요가 없으니까
어떤 드라마 리뷰에 장애인을 놀리는 어린아이를 혼내는 장면에장애인 감싸는 댓글들 보다보니 옛날 생각이 너무 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