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일과 가사일을 병행하면서 그날따라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 저녁밥을 못하고 쇼파에 누워있었다. 기운이없어서 말소리도 작았으나 그뿐, 평소에 짜증과 욕을 일삼던 남편이 왜 상태가 안좋냐며 물어와, 오늘 너무힘들다고 얘기했더니 누가 밥하라고 했냐며 호통을 친다.그까짓 밥 사먹으면돼지 유세라며 그동안 내 성의를 가볍게 무시했다. 남편을 위해서 호의로 요리를 한것뿐인데 너무 속상해서 남편에게 말했다.당신을 위해서 집안일하며 힘든티 낸적없고 맛있는 밥먹이고 싶어서 한것 뿐이다. 오늘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서 기운을 낼수 없었다.돌아오는 말은 여자들 다하는 일가지고 혼자 힘들어한다. 밖에서 사먹는 밥이 더 맛있고, 그렇게 힘들면 집안일도 하지마라. 고맙지도 않다..였다.요리, 설거지, 청소, 집안 살림 일체 안하는 남편에게 고맙다는 말이 듣고싶어서가 아니다. 애쓴다, 고생한다.. 이정도의 마음을 바랬던것 뿐이다. 육식파인 남편을 위해 장보는 비용은 월 백만원에 육박한다. 결혼한지 1년차, 처음에는 생활비는 커녕 나에게 얹혀사는 한심한 남자였다.6개월전부터는 장보는 비용만 생활비로 받고있다. 매달 꼭 달라고 요구를 해야 받을수 있는데 구걸하는 느낌이긴 해도 주니 어디인가..요리를 해본적이 없는 내가 업무 틈틈히 점심시간에 요리유투브를 찾아보고 퇴근후 집안일을 하고 집에서는 잠만 잔다.전부 다 호의였고, 그 호의를 남편은 가볍게 무시했다. 앞으로 생활비 안주고 그돈으로 밥을 사먹겠다는 찌질한 남자..그 돈이 아까웠다보다. 여튼 그말이 진심이라면 나는 해방인거다. 제발 사먹고 본인 방청소나 좀 했으면 좋겠다. 남편은 하루에도 수십번 혼자 욕을 짓거리며, 짜증을 달고산다. 우리가 어떻게 결혼하게 됐는지 모르겠지만..1년동안 짜증섞인 얼굴을 보고 살려니, 제발 그 얼굴좀 안보고 살고싶다는 생각만 든다. 나이가 차서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다. 가정을 너무나도 꾸리고 싶었다.그렇게 만난지 6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을 했으나, 우리는 서로 정이 없었다. 사랑,정이 뭐가 중요한가..그냥 잘 살수 있을줄 알았다.그런데 매사 부정적인 이 사람과 같이 있는게 너무 불행하다..개ㄴ, 썅ㄴ, ㅆㅂ, ㅈ같은세상, 세상사람들이 죽었으면 좋겠다, 난 왜이렇게 찌질하게 살아야되나 등등.. 매일같이 이런 소리를 듣고 있는 나도 부정적인 사람이 될까 너무 무섭고 암흑에 갇혀있는것 같다.화가나면 욕할수 있다.그런데 그는 기분이 좋아도, 싸우지 않아도, 매사에 조금만 짜증이 나면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고 물건을 부순다.왜 안말려봤겠는가.. 몇번이고 부탁해봤다. 1년이다.. 사람 못고쳐쓴다는 말이 여기있었다보다. 이혼.. 너무 하고싶었고 하려고 용기를 내봤다.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말씀드렸었다.부모님과 가족들은 나를 응원한다고 말은 하지만...멘탈이 무너져가는 가족들의 얼굴을 도무지 볼 자신이 없다...우리 가족은 내가 행복해야 본인들도 행복하다고 한다..내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하다.. 내가 이혼해야 행복하지만, 나로 인해 가족들이 상처받는게 더 불행하다.내가 행복하지않아도 된다. 나의 행복은 우리 가족들이 행복한 것이다.그렇게 다시 잘 살아보겠노라고 말씀드리고 살고있다. 일방적으로 언어폭력을 당하고, 가끔은 손찌검도 서심치 않는 그를 떼어내고 싶지만..내 진짜 가족을 위해 잘사는것처럼 그렇게 살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위해서 참고 살거다. 어리섞고 멍청한 글쓴이가 감히 조언드립니다..결혼 결심하실때는 그 상대자를 충분히 경험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저처럼 결혼이 너무 하고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죠... 그럴땐 제 얘기를 떠올려주세요.. 남편이 원래 욕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연애기간에는 욕설을 안하려고 노력했고 사과도 잘했고 누구보다 사랑많고 착한 사람이었답니다..결혼 후 한순간에 변하는게 사람이에요..
[푸념]결혼1년차 후회만 남는 결혼생활
남편은 하루에도 수십번 혼자 욕을 짓거리며, 짜증을 달고산다. 우리가 어떻게 결혼하게 됐는지 모르겠지만..1년동안 짜증섞인 얼굴을 보고 살려니, 제발 그 얼굴좀 안보고 살고싶다는 생각만 든다.
나이가 차서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다. 가정을 너무나도 꾸리고 싶었다.그렇게 만난지 6개월만에 초고속 결혼을 했으나, 우리는 서로 정이 없었다.
사랑,정이 뭐가 중요한가..그냥 잘 살수 있을줄 알았다.그런데 매사 부정적인 이 사람과 같이 있는게 너무 불행하다..개ㄴ, 썅ㄴ, ㅆㅂ, ㅈ같은세상, 세상사람들이 죽었으면 좋겠다, 난 왜이렇게 찌질하게 살아야되나 등등.. 매일같이 이런 소리를 듣고 있는 나도 부정적인 사람이 될까 너무 무섭고 암흑에 갇혀있는것 같다.화가나면 욕할수 있다.그런데 그는 기분이 좋아도, 싸우지 않아도, 매사에 조금만 짜증이 나면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고 물건을 부순다.왜 안말려봤겠는가.. 몇번이고 부탁해봤다. 1년이다.. 사람 못고쳐쓴다는 말이 여기있었다보다.
이혼.. 너무 하고싶었고 하려고 용기를 내봤다.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말씀드렸었다.부모님과 가족들은 나를 응원한다고 말은 하지만...멘탈이 무너져가는 가족들의 얼굴을 도무지 볼 자신이 없다...우리 가족은 내가 행복해야 본인들도 행복하다고 한다..내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하다..
내가 이혼해야 행복하지만, 나로 인해 가족들이 상처받는게 더 불행하다.내가 행복하지않아도 된다. 나의 행복은 우리 가족들이 행복한 것이다.그렇게 다시 잘 살아보겠노라고 말씀드리고 살고있다.
일방적으로 언어폭력을 당하고, 가끔은 손찌검도 서심치 않는 그를 떼어내고 싶지만..내 진짜 가족을 위해 잘사는것처럼 그렇게 살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위해서 참고 살거다.
어리섞고 멍청한 글쓴이가 감히 조언드립니다..결혼 결심하실때는 그 상대자를 충분히 경험하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저처럼 결혼이 너무 하고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죠... 그럴땐 제 얘기를 떠올려주세요.. 남편이 원래 욕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연애기간에는 욕설을 안하려고 노력했고 사과도 잘했고 누구보다 사랑많고 착한 사람이었답니다..결혼 후 한순간에 변하는게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