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조금 아쉬운 점 (개인적 견해)

ㅇㅇ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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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나오자마자 보고왔어
역시는 역시더라
다들 여름디토라 하던데 무슨말인지 단 번에 이해가 되는.

민희진의 향수가 많이 느껴져서 더 좋았어

뮤비보면서 참신하다는 느낌보다는
와 뉴진스 뮤비답다 싶었어

몇가지 래퍼런스들이 떠오르더라
<썸머 필름을 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일본00s 프로그램 등

비슷하다는 걸로 딴지걸려는게 아니야

나도 일본만의 감성을 좋아하기도하고
이 래퍼런스들을 타이밍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하나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것도 능력이고 재능이라 생각해

민희진은 그걸 늘 탁월하게 잘해왔고,
시간이 갈수록 그걸 더크게 증명해보이고있고
그렇기에 민희진이 빠진 뉴진스는 상상도 못할 정도지.

다만 아쉬운 건
그만큼의 곡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는 점

곡이 퀄리티가 낮다는게 아니야

아이돌 산업이 4세대로 자리잡으면서
갈수록 크게 중요하게 작용하는 게
‘비주얼’ 시각적 요소인 것 같아

물론 그전에도 연예문화에선 비주얼이 제일 중요했지
연예인도 어쨌든 예쁘고 잘생긴 사람에게
기회가 더 열려있으니.

하지만 그전의 시간들과는 다르게
외모뿐만 아니라 홍보, 디자인, 앨범,
청각적 요소인 곡마저
시각적 요소에 잡아 먹히고있다는 느낌?

그렇기에 조금 더 라인이 반복돼
시각적으로 구현화시키기 쉬운(예를 들면 챌린지)
곡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지.

데뷔 앨범 때의 어텐션, 하입보이의 충격은 잊지 못해
정말 센세이션하다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전율이었어

시작의 힘이 너무 컸는지
그 이후의 앨범으로 갈수록 곡에서의 힘이 덜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 (물론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어)

디토도 너무 좋았고 이번 겨울에도 정말 많이 들었어.

우리나라 대중들에게 잘 전달되는
가장 큰 파이의 요소는 ‘감성’인 것 같아.
그 감성을 잘 구현화 시킨 그룹이 바로 뉴진스고.
그렇기에 여름내음 나는 데뷔 앨범,
겨울의 졸업시즌이 생각나는 디토까지.

사실 여태낸 앨범이 얼마 되진 않지만,
또 물론 버블검은 선공개고 타이틀은 어떨지 모르고
나역시 기대중이지만
버블검 뮤비를 보고나서 곡보다는
비주얼(시각적 요소)에 신경이 다 가버려서
기억나는 멜로디가 없었다는 것.

롤 콜라보를 통해 내줬던 ‘GOD’는 뉴진스의
큰 색깔변화처럼 보여줬지만
그건 콜라보로서의 번외고,
여태까지의 색깔을 보면 ‘음악적’인 색깔은
‘감성’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서
조금 심심에 가까운 아쉬움이랄까.

물론 노래를 계속 듣다보면 또 흥얼거릴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