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고민

ㅇㅇ2024.04.27
조회33,763

어디서부터 고민글을 써야하나 고민되는데…
나는 고1때까진 좀 조용한 성격이엇어
mbti로 따지자면 인프피의 삶을 살았음
소수의 친구와 조용히 얉고 깊은 관계를 지향햇어

근데 10년지기 짱친이랑 크게 싸우게되면서 손절을한거야… 난 위에서 언급햇다싶이 얉고 깊은 관계로 살았거든.., 그래서 친구 1명만 없어져도 타격이 매우 커
그래서 고2때부턴 성격이 많이 바뀌엇어
낯도 많이 가리고 누구한테 먼저 말거는게 힘든데도 내가 먼저 사람들한테 다가가지 않으면 내 주변엔 아무 사람도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했고, 결국엔 낯가림도 극복하고 애들이랑 잘 어울리게 됬어
지금은 mbti도 바뀌어서 10번 검사하면 전부 ENFP나와!

그런데 내 고민은 중딩때친구가 잇는데
난 얘랑 진짜 평생 갈 친구일줄 알앗거든.. 그래서 아 난 진짜 친구 얘 밖에 없어도 상관없다 이런마인드로 살았은데
내가 얼마전에 시험 끝나서 본가를 왔어(대학생이야) 그래서 고향친구들도 만날겸 중딩때 동창이엇던 얘한테 연락을 했지

근데 돈이없다는둥 집밖으로나가기싫다는둥 별 그지같은 핑계를 다 대면서 안나오는거야 ㅋㅋ
이정도면 진짜 손절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내가 친구가 많지 않으니까아… 너무 고민이고 걱정돼
솔직히 이 친구 하는짓 보면 진짜 마음에 안드는데 ㅡㅡ (안꾸밈,화장잘안함,옷찐따같이입음 근데 난 빡세게 꾸미고 옷사는데 돈 많이씀 나랑 결이 다르다는걸 자주 느끼기는 했었음) 그래서 손절할까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