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애 끝에 결혼한 신혼부부? 입니다우리가 연애 할 때는 문제 없었던 술 문제 때문에 요즘 많이 다툽니다우리 신랑이 술을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하고 소주 반 병 정도 마십니다저는 소주 2~3병 정도 마시고 술 고래고 잘 마십니다 꼬장?도 없습니다제가 회사에서 일하고 집에 들어오면 솔직히 일주일에 2번 정도 마시는데맛있는 음식 해서 반주 먹을 생각에 ㅎㅎ 신나서 들어와서 제가 요리 하는 걸 좋아하고잘 하니까 저녁은 무조건 제 담당입니다 신랑이 라면도 맛 없게 끓이는 편이라그냥 부부니까 서로 잘 하 는 거 하면 돼 이러면서 소주도 내가 잘 마시니까 조금은미안 한 것도 있고 해서 음식 담당하면서 소주 눈치 보지 않게 먹고 싶은 것도 있고 ㅎㅎ처음에 신랑이 일주일에 1번만 먹으라 통제를 해서 그렇게 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요즘 들어 아예 술을 한 달에 한번만 먹으라고 자꾸 눈치를 줘서이 부분은 결혼하기 전에 합의 본 내용이고 본인도 내가 좋아 하 는 거 아니까 터치 할 생각 없다고 했는데 2년 만에 자꾸 눈치 보게 해서 가끔씩 그럼 밖에 한잔 먹고 들어온다 했거든요 알았다고 했습니다술 먹지 말라고 하니까 낙이 없어져서 그런지 집에 들어와서 저녁 늘 차리 는 게 재미가 없어지고 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ㅠ 그래서 요즘 배달을 많이 시켜 먹고 있는데 여기서 또 뭐라 하 는 겁니다 배달 그만 시켜 먹자고 참다가 저도 화가 나서 아니 오빠는 왜 이렇게 나한테 바라 는 게 많고 통제 하려고 하고 눈치를 주냐고 그럼 저녁은 오빠가 좀 해라 했습니다아님 편하게 일주일에 편하게 눈치 주지 말고 먹게 해 달라고 그럼 저녁은 내가 한다했더니 나한테 자기 편 한 것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억울하네요나름 저는 배려한 것이고 타협 했다 생각했는데 신랑은 뭘 했는지 뭘 포기했는지 모르겠는데열 받아서 지금 일주일 내내 알아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저녁도 안 먹고 치사해서 술도 안 먹고 있는 중입니다 평생 살아야 하는데 결판을 내야 할 듯 싶은데 타협점이 보이지 않고 감정만 상하네요 둘 다 힘들게 일하고 집에서 좀 편하게 생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ㅠㅠ
2년 된 신혼부부 입니다 (술 문제로 요즘 많이 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