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전문직으로 직업은 좋지만 못생겼습니다
그래도 그냥 사람 좋으면 됐지 싶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전문직입니다. 그리고 외모도 안꿀린다 생각합니다. 이전에 외모 보고 만났다가 데였어서 이번에는 나도 성격보자 그리고 나도 돈 잘버는데 굳이 억울하게 남 먹여살리지말고 같이 잘버는 사람 만나자 싶어서 전남친의 영향으로 성급하게 선택한 것 같습니다 ㅠ
남친이 저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고
만난지 100일도 안되어
서로 혼기도 찼고 남친도 결혼과 아이생각이 적극적이어서 결혼을 전제로 식도잡고 상견례도 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나이가 많으니 아기 낳기를 너무 강하게 원해서 임신을 같이 시도하게 되었는데
배란테스트를 해서 배란일이 마침 쉬는날이라 관계를 1번 했고
남친이 혹시모르니 혹시모르니 정자를 빼곡하게 넣어줘야된다? 이런 동물같은 소리를 하며 다음날 한번 더 하자고 해서 둘다 나이도 많고 체력도 달려서 한번만 해도 몇일은 못할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일을 마치고 나서 억지로 했습니다.
근데 그때 정이 떨어진 것 같아요
그날 저희집에 부모님이 계셔서 다른곳을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하기 싫은 데도 억지로 18000원짜리 모텔을 대실해서 갔는데 (원래는 가본적 없었고 안감) 그때 기분이 너무 더러웠어요
방도 방대로 더럽고
번식하기위한 교배나 짝짓기를 하게 된 기분이었고 심지어 그날 하자고 적극 주장한 남친조차 고령으로 지쳐있어 제가 도와줘야만 관계를 시작할수가 있었고 그마저도 계속 안나와서 힘들게 힘들게 쥐어 짜내는 모습과 하고나서도 10분넘게 널부러져서 헐떡거리는 모습에 너무 제 뇌리에 강하게 남아버렸고
이렇게까지 애기를 만들어야하는이유가 뭔가 하는 현타가와버렸습니다;;
그 짝짓기사건 이후로
남친한테 정이 떨어졌는지 콩깍지가 벗겨졌는지
원래 잘생겼다고까진 생각 안해도 귀엽다고 정도는 생각해줄 수 있었는데
정말 이제는 쳐다보기 싫을정도로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고요
(살도 찌고 덧니 나있음 꾸미지도 않아서 패션센스도 최악임)
상견례땐가 아니면 어머님만 따로만났을땐가 들었던 얘 이상형이 애 잘낳는 여자랬어~ 이런말도 생각이 나고요
그냥진짜 나는 애낳기위한 결혼인가 싶고
그래도 죄책감에 참고 있었는데
얼마 전 100일선물로 저한테 임신출산육아대백과사전? 그 임산부들이 보는 책을 주시더라구요;;;
얼마전에 그 임신 관련해서 우울하다라고까지 말을 했는데 저걸 주는 인성이 제정신인가 싶어서
아 오빠 읽고 나 알려달라고 돌려주고
사실 그 짝짓기사건이후로 오빠랑 스킨쉽도 싫고 전반적으로 다 현타가 왔다고 말해줬습니다
전 그말을 하면 적어도 조금은 미안해할줄 알았는데
자긴 같이 아이 만든다는 생각에 충만해져있어서 그런 줄 몰랐다
그리고 생각하기 따라 아다르고 어다르다
임신은 축복인건데 너가 그렇게 생각해서 충격이다
라고 말을 해서 그냥 말 끊고 나왔습니다..
진짜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모르겠어요 다 잡아놓고 그냥 살면 되는데 어른들도 다 좋아하시고
이러는 제가 이상한건지 ㅜㅜ
뭐라도 꼭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인생이걸렸습니다..
+)
추가합니다
아침에 확인해보니 주작이라고 하는분들이 많으셔서
처음엔 그래 주작이라 생각할정도로 황당한 일이겠지
라고 저도 생각했다가
저는 정말 한분의 의견이라도 소중해서 올렸는데
그로인해 그냥 주작이네 하고 넘어가실까봐 제가 할 수 있는 인증을 첨부합니다 ㅠㅠ
전문직은 안믿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그게 글의 주제도 아니고 그냥 객관적인 의견을 얻으려면 그정도 정보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올린거라서요 ㅠ
그날 사실 그 많은 분들이 주작이라고하는 그 18000원 모텔대실비; 제가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진짜 착한병걸린것도 정도가있지 미쳤나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그냥 그날 남친이 밥도 샀고
가서보니 특정 어플에 가입하면 할인된다그러는데 남친은 어플가입이나 이런 핸드폰조작이 저보다 느릴거같아서 그냥 제가 했습니다 ㅠㅠ
절대 어플 광고 아니구요 광고아님을 입증하기위해 어플명이 특정될 수 있는 이름들도 가렸습니다
어차피 저같은게 이 새벽에 이렇게 정성스럽게 주작하면서 홍보 안해줘도 되는 대기업이라;;
모바일로 급히 쓰느라 오타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ㅠ
++추추가) 에휴 진짜 제가 전문직이라는말을 괜히 썼네요 제가 많은 분들의 심기를 거스른 것 같네요 그냥 저는 취집한다는 얘기를 들을까봐 어차피 나도 동등한 직업있다(?)라는걸 적고 싶었습니다 ㅠㅠ 당연히 결혼하고 나서도 전 제 직장 그만둘 생각 없구요..여자는 능력이 있어야 나중에라도 선택권이 많아진다고 생각해서..
어쨌거든 전문직이라면서 18000원에 모텔을?? 이 부분이 많이 주작이라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저도 생각이 있는 사람인데 오히려 주작이라면 조금 더 의심을 안받게끔 쓰지 않았을까요 ㅠㅠㅠ 여튼 솔직히 제가 어떤 해명을 해도 의심할 사람은 의심하고 믿어주실 분들은 믿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분은 조언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그냥 지나치실수도 있는데 한마디 달아주신것이라도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황당한 일이라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말도 거슬리시는 분은 여전히 거슬리시겠지만 ..
솔직히 말하면 전문직은 그냥 자기 전문 분야에 지식이 많은 거지 지혜롭거나 현명한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당연히 약삭빠르고 사회적인 눈치까지 갖춘 성공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공부만 했을뿐 순한 사람도 있고 세상물정 없는 사람들도 있고오랜시간 특정 분야만 고립되어서 사회성, 눈치 떨어지는 경우 대부분이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사회적으로 대접받아야 되는 주도계층이라는 선민의식 가지고 자존심만 드릅게 쎈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해서 저는 솔직히 같은 직업군이지만 그런사람들 싫어하고 멍청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기가 자기 분야 아니라 다른분야에서도 똑똑하고 잘났다고 착각하며 살기 때문에갈등도 많이 생기고 실수도 많이 하는, 특히 이런 사적인 문제에서는 정말 똑같은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인데 무언가 오해 아닌 오해를 많이 하시는것 같아서요조금이라도 주변에 전문직들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제말 이해하실거라 믿어요
아!! 그리고 돈도 전문직이 무슨 만팔천원이냐 하시는데다양한 상황의 전문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공부만잘했을뿐집안 먹여살려야되는 전문직도 있고 빚진 전문직도 있습니다그냥 면허만 따고 띵가띵가 놀아도되는 사람들도 당연 있습니다;;돈쓰는 습관의 문제는 전문직 비전문직 떠나서 그냥 저쪽 집안 자체가 많이 아끼는 성향입니다. 부모님들은 해외여행 가본적도 없다고 들었구요그래서 그냥 좋게 말하면 검소하게 자란 것 같습니다.
여튼 제 글이 많은분들이 생각하는 전문직의 이미지에 부합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그냥 저도 도움을 받고 싶은 한 사람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지금 지우면 오히려 더 오해를 하실거같아 전문직 표현은 남겨놓겠습니다.
못생긴 남친과 파혼하고싶어요 (+추가) (++추추가)
좀 욕먹을건 알지만 글올려봅니다
솔직한 얘기가 듣고싶어서요 ㅠ
저는 30대 중반 남친은 40초반입니다
남친은 전문직으로 직업은 좋지만 못생겼습니다
그래도 그냥 사람 좋으면 됐지 싶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전문직입니다. 그리고 외모도 안꿀린다 생각합니다. 이전에 외모 보고 만났다가 데였어서 이번에는 나도 성격보자 그리고 나도 돈 잘버는데 굳이 억울하게 남 먹여살리지말고 같이 잘버는 사람 만나자 싶어서 전남친의 영향으로 성급하게 선택한 것 같습니다 ㅠ
남친이 저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고
만난지 100일도 안되어
서로 혼기도 찼고 남친도 결혼과 아이생각이 적극적이어서 결혼을 전제로 식도잡고 상견례도 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런데 남친이 나이가 많으니 아기 낳기를 너무 강하게 원해서 임신을 같이 시도하게 되었는데
배란테스트를 해서 배란일이 마침 쉬는날이라 관계를 1번 했고
남친이 혹시모르니 혹시모르니 정자를 빼곡하게 넣어줘야된다? 이런 동물같은 소리를 하며 다음날 한번 더 하자고 해서 둘다 나이도 많고 체력도 달려서 한번만 해도 몇일은 못할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일을 마치고 나서 억지로 했습니다.
근데 그때 정이 떨어진 것 같아요
그날 저희집에 부모님이 계셔서 다른곳을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하기 싫은 데도 억지로 18000원짜리 모텔을 대실해서 갔는데 (원래는 가본적 없었고 안감) 그때 기분이 너무 더러웠어요
방도 방대로 더럽고
번식하기위한 교배나 짝짓기를 하게 된 기분이었고 심지어 그날 하자고 적극 주장한 남친조차 고령으로 지쳐있어 제가 도와줘야만 관계를 시작할수가 있었고 그마저도 계속 안나와서 힘들게 힘들게 쥐어 짜내는 모습과 하고나서도 10분넘게 널부러져서 헐떡거리는 모습에 너무 제 뇌리에 강하게 남아버렸고
이렇게까지 애기를 만들어야하는이유가 뭔가 하는 현타가와버렸습니다;;
그 짝짓기사건 이후로
남친한테 정이 떨어졌는지 콩깍지가 벗겨졌는지
원래 잘생겼다고까진 생각 안해도 귀엽다고 정도는 생각해줄 수 있었는데
정말 이제는 쳐다보기 싫을정도로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고요
(살도 찌고 덧니 나있음 꾸미지도 않아서 패션센스도 최악임)
상견례땐가 아니면 어머님만 따로만났을땐가 들었던 얘 이상형이 애 잘낳는 여자랬어~ 이런말도 생각이 나고요
그냥진짜 나는 애낳기위한 결혼인가 싶고
그래도 죄책감에 참고 있었는데
얼마 전 100일선물로 저한테 임신출산육아대백과사전? 그 임산부들이 보는 책을 주시더라구요;;;
얼마전에 그 임신 관련해서 우울하다라고까지 말을 했는데 저걸 주는 인성이 제정신인가 싶어서
아 오빠 읽고 나 알려달라고 돌려주고
사실 그 짝짓기사건이후로 오빠랑 스킨쉽도 싫고 전반적으로 다 현타가 왔다고 말해줬습니다
전 그말을 하면 적어도 조금은 미안해할줄 알았는데
자긴 같이 아이 만든다는 생각에 충만해져있어서 그런 줄 몰랐다
그리고 생각하기 따라 아다르고 어다르다
임신은 축복인건데 너가 그렇게 생각해서 충격이다
라고 말을 해서 그냥 말 끊고 나왔습니다..
진짜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모르겠어요 다 잡아놓고 그냥 살면 되는데 어른들도 다 좋아하시고
이러는 제가 이상한건지 ㅜㅜ
뭐라도 꼭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인생이걸렸습니다..
+)
추가합니다
아침에 확인해보니 주작이라고 하는분들이 많으셔서
처음엔 그래 주작이라 생각할정도로 황당한 일이겠지
라고 저도 생각했다가
저는 정말 한분의 의견이라도 소중해서 올렸는데
그로인해 그냥 주작이네 하고 넘어가실까봐 제가 할 수 있는 인증을 첨부합니다 ㅠㅠ
전문직은 안믿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그게 글의 주제도 아니고 그냥 객관적인 의견을 얻으려면 그정도 정보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올린거라서요 ㅠ
그날 사실 그 많은 분들이 주작이라고하는 그 18000원 모텔대실비; 제가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진짜 착한병걸린것도 정도가있지 미쳤나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그냥 그날 남친이 밥도 샀고
가서보니 특정 어플에 가입하면 할인된다그러는데 남친은 어플가입이나 이런 핸드폰조작이 저보다 느릴거같아서 그냥 제가 했습니다 ㅠㅠ
절대 어플 광고 아니구요 광고아님을 입증하기위해 어플명이 특정될 수 있는 이름들도 가렸습니다
어차피 저같은게 이 새벽에 이렇게 정성스럽게 주작하면서 홍보 안해줘도 되는 대기업이라;;
모바일로 급히 쓰느라 오타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ㅠ
++추추가)
에휴 진짜 제가 전문직이라는말을 괜히 썼네요 제가 많은 분들의 심기를 거스른 것 같네요 그냥 저는 취집한다는 얘기를 들을까봐 어차피 나도 동등한 직업있다(?)라는걸 적고 싶었습니다 ㅠㅠ 당연히 결혼하고 나서도 전 제 직장 그만둘 생각 없구요..여자는 능력이 있어야 나중에라도 선택권이 많아진다고 생각해서..
어쨌거든 전문직이라면서 18000원에 모텔을?? 이 부분이 많이 주작이라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저도 생각이 있는 사람인데 오히려 주작이라면 조금 더 의심을 안받게끔 쓰지 않았을까요 ㅠㅠㅠ 여튼 솔직히 제가 어떤 해명을 해도 의심할 사람은 의심하고 믿어주실 분들은 믿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분은 조언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그냥 지나치실수도 있는데 한마디 달아주신것이라도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황당한 일이라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말도 거슬리시는 분은 여전히 거슬리시겠지만 ..
솔직히 말하면 전문직은 그냥 자기 전문 분야에 지식이 많은 거지 지혜롭거나 현명한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당연히 약삭빠르고 사회적인 눈치까지 갖춘 성공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공부만 했을뿐 순한 사람도 있고 세상물정 없는 사람들도 있고오랜시간 특정 분야만 고립되어서 사회성, 눈치 떨어지는 경우 대부분이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사회적으로 대접받아야 되는 주도계층이라는 선민의식 가지고 자존심만 드릅게 쎈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해서 저는 솔직히 같은 직업군이지만 그런사람들 싫어하고 멍청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기가 자기 분야 아니라 다른분야에서도 똑똑하고 잘났다고 착각하며 살기 때문에갈등도 많이 생기고 실수도 많이 하는, 특히 이런 사적인 문제에서는 정말 똑같은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인데 무언가 오해 아닌 오해를 많이 하시는것 같아서요조금이라도 주변에 전문직들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제말 이해하실거라 믿어요
아!! 그리고 돈도 전문직이 무슨 만팔천원이냐 하시는데다양한 상황의 전문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공부만잘했을뿐집안 먹여살려야되는 전문직도 있고 빚진 전문직도 있습니다그냥 면허만 따고 띵가띵가 놀아도되는 사람들도 당연 있습니다;;돈쓰는 습관의 문제는 전문직 비전문직 떠나서 그냥 저쪽 집안 자체가 많이 아끼는 성향입니다. 부모님들은 해외여행 가본적도 없다고 들었구요그래서 그냥 좋게 말하면 검소하게 자란 것 같습니다.
여튼 제 글이 많은분들이 생각하는 전문직의 이미지에 부합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그냥 저도 도움을 받고 싶은 한 사람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지금 지우면 오히려 더 오해를 하실거같아 전문직 표현은 남겨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