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충전기까지 사줘야 하나요

2024.04.30
조회75,489
안녕하세요 20중반 여자입니다.

전 경기도에 살고 친구는 서울에 살아요.
대학교때부터 알던 사이입니다.
(가끔 연락하는 사이 정도)
제가 이번에 이사했는데
초대도 안했는데 집에 놀러온다네요,

ㄱ서울에서 지하철타고 저희집까지 와주고
집들이 선물로 캔들을 사왔더라구요
고마워서
그날 차로 마중나가고 저녁 샀습니다.

집에 들어가던 중 충전기를 놓고 왔다길래
(전 아이폰 친구는 갤럭시) 편의점에 들렸습니다.
충전기를 계산대에 올려두고 가만히 있길래
뭐하나 처다봤는데
계산해 달라네요

어이가 없어서, 니껀 니가 사라 했더니 마지못해 계산하더니
내일 서울 올라가는데 데려다 달라
자기가 여기까지 왔는데 충전기 정도는 계산할 수 있지 않냐
이러네요. 추잡스러워서

그냥 아무말 않고 담날 서울 델다주고 차단 박았습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글올려요
친구가 집들이 선물 사오고 먼길 와줬으면
당연히 충전기 정도 사줄 수 있는건가요?

돈을 떠나 당연하다는 듯 행동하고 말하는게
충격이네요

댓글 42

ㅇㅇ오래 전

Best아니 쓰니가 초대한 것도 아니고 지가 멋대로 와놓고..무슨 진상인건지..;; 충격이다.

ㅇㅇ오래 전

Best초대도 안했는데 셀프초대한 것부터 정상은 아님. 뭐 얼마나 귀하신 몸이라고 저 ㅈㄹ

00오래 전

Best뭐하러 하루를 더 같이 있지? 편의점에서 바로 손절쳐야지

ㅇㅇ오래 전

Bestㅎㅎㅎ 저도 예전에 알던 친구가(회사친구) 타지역으로 이사가더니 어느날 갑자기 자기 남친이랑 저희가 사는지역으로 놀러온대요. 그러면서 자기가 놀러가주니. 전 지들 모텔비를 내고, 다른동생은 술을 사래요 ㅋㅋㅋㅋ 아니 저희가 보고싶다고 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저희를 위해 오는것처럼 ㅋㅋㅋ 저희가 대접해야되는것처럼 ㅋㅋ 그러는거보고 너무 이상해서 손절했어요 ㅋㅋㅋ

ㅇㅇ오래 전

꼴랑 서울에서 경기도 간거가지고 생색은ㅋㅋㅋㅋㅋㅋㅋ 충전기정도면 싸게 연 끊으셨네요. 잘하셨어요

ㅇㅇ오래 전

제 지인 똑같네요. 그런류 인간들 보통 나르시시스트 종류의 인간 입니다. 차단 잘 박으셨어요. 나이 먹으니 예의 없고 핀하다고 선넘는 종류의 사람들 결국 나중에 친구든 지인이든 만만하게 보고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합니다. 예의 없는 사람들 특히 공감지성 부족한 사람 많으니 차단 박는 게 맞아요.

ㅇㅇ오래 전

집에서 식구랑 싸우고 갈데없던 차에 님 생각나서 공짜 숙식 해결하려고 간거 아닐까요?

ㅇㅇ오래 전

삥뜯기의 달인들이 항상 있구나 ㅠ 20년전에 강남 대형교회 아주 신실한 교인이였던 여자지인.. 이래저래 계산할 일 생기면 뒤로 쏙 빠지던~ 꽤 사는 일본 유학 예정이던 남자 만나서 (본인이 일본 잠시 유학?했어서 이래저래 엮인듯-의도한 게 아닐까 싶음) 결혼하고 일본 갔는데.. 진짜 가끔 무~은득 생각남! 내가 왜 그렇게 호구였지?! 하고 화납니다.. 너무 순진했다는 ㅠㅠ 빨리 손절하세요!

ㅇㅇ오래 전

아이폰 충전도 할 겸 겸사겸사 간 느낌ㅋㅋㅋㅋ

oo오래 전

너님이 계산 후, “오늘 하루만 쓰고 돌려줘!!” 했어야지!!! 거지 근성 쩔은 애 하고는 친하게 지내는 거 아니야~~

ㅇㅇ오래 전

초대한것도 아닌데 온것부터 완전체ㅡㅡ

ㅇㅇ오래 전

마중도나가, 저녁도사줘, 잠도재워줘.. 친구맞나요?

ㅇㅇ오래 전

어떤사람이 자기충전기를 집주인한테 사달라고하지???첨보는 희귀종일쎄.

ㅇㅇ오래 전

가족이 그러는건 참을수 있는데 친구가 저러면 짜증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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