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 안하고 싶은데

ㅇㅇ2024.04.30
조회2,640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의 의도에 대해서 의심 안 할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이 사람이 진짜 나랑 친해지려고 하는 건지 그냥 예의상 하는 건지.. 다 철벽 쳐버리게 되니까 나이 30먹고도 지인이랄 사람이 없어요ㅠ

물론 학창시절에 절친을 많이 만들어놨다면 이러진 않았겠지만..

좀 상처가 있었고 처음엔 나랑 친해졌다가도 다른 친구랑 더 친해지고 이런 거 보고 아 내가 매력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걸 많이 느꼈었어요

조용한 편이고 좀 감정표현을 잘 못하고 사람 앞에서 내려놓기가 잘 안된다고 해야되나
좀 친구들끼리 편하게 망가지는 모습도 보이고 이래야 되는데 그냥 항상 거리두고 좀 딱딱하다 해야되나..ㅠ

이게 원인인지 결과인지도 이젠 모르겠고 학창시절때 돈갖고 맨날 싸우고 뭐 집어던지는 거 보고 우울하게 살았어서 그런가도 싶고 상처받기 싫어서 철벽치는 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을까요

동료들이 다음에 ㅇㅇ먹으러 같이 가요~ 이러면 저도 언제 갈까요 막 이러면서 좀 적극적인 게 있어야 친해질텐데 어차피 제가 매력없는 인간인걸 전 아니까 어차피 못 친해질거 나대지 말아야겟다 싶고

그래서 상대방이 더이상 진전 안시키면 아무것도 없게 되는..
물론 이게 상대방도 예의상 한 말일 수도 있지만 매사에 어느 누구와 만나도 이런 식이라ㅠㅜ 더 나이가 먹을수록 외로워지는 거 같아서 고치고 싶은데 이 나이 먹고는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