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기로 함

Ve2024.05.02
조회2,225
4년간의 결혼 생활이 이혼으로 끝이날듯합니다
아이는 없습니다

이혼을 하기로 했는데도
와이프가 잘 살아갈지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와이프는 불안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직장이며 집이며 적은 돈으로 힘들게 살아갈 것 같아 걱정입니다

물론 와이프와 함께 살아갈 수 없는 건 알고 있습니다.
둘 사이에 극복하지 못한 다양한 어려움을 있었습니다.

둘다 참고 버티려고 노력을 했고, 저는 끝까지 버티려고 하는데 와이프는 더이상 버티기 힘들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사정상 와이프를 붙잡는건 제 욕심인 것 같고 되지도 않을 듯합니다. 어느 하나의 잘못이 아니라 꼬이고 꼬이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단지 와이프가 불안과 걱정 없이 잘 살아가기를 바랄 뿐인데
주변환경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저나름대로 앞으로 삶에 대한 힘듦이 있지만
현재는 저보다 와이프 삶이 더 걱정이 되네요ㅜㅜ

이혼을 하는데도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차라리 크게 다투고 나쁜 감정으로 이혼했으면 이런 걱정은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