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얼마전에 1000일이었음.
남친이 100일 여행때 작은 룸 빌려서 불편했던거 미안하다고 이번 기념일때는 완전 좋은 펜션 예약하고 자기가 차 렌트도 다 한다고 기대하라고 했음. 그래서 엄청 좋은 펜션은 아니어도 좋은 숙소 예약했겠지, 은근 기대하고 있었음.
근데 남친이 모닝을 렌트해온 거임. 3박 4일 여행이라 짐도 많고, 장까지 봐왔는데.. 결국 짐 다 안 들어가서 도로 놓고 옴.
뭐 차 모닝 렌트해온 거까지는 숙소에 돈 많이 들여서 그런가보다 이해함. 근데 4시간을 달려서 온 곳이 시골 숙소인거임. 시골에 편견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곳, 딱 그런 곳이었음. 방은 2평도 안되는 거 같고, 방 바로 옆에 소, 닭 키우는 곳 있어서 냄새도 엄청나고, 또 화장실도 숙소 안에 없어서 걸어서 5~10분 가야 간이 화장실이 있었음. 방에는 난방도 안되서 영하인 겨울에 덜덜 떨면서 자야했음. 잠깐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음. 나는 처음부터 남친한테 돈 혼자 부담하지 말고 같이 내자고 했음. 숙소부터 차 렌트비까지 남친한테 다 내라고 하기 너무 미안하기도 했고, 너무 많이 들거 같아서 그랬음. 근데 남친은 자기가 다 내겠다고 자기 능력있다고 큰소리 뻥뻥쳤음. 그래서 냅뒀더니 돈 모자라서 이런데 예약한 게 너무 어이없는 거임. 그래서 남친한테 돈 모자라면 나한테 돈 같이 내자고 하지, 왜 이상하고 불편한대 예약하냐 따졌더니 남친이 제가 맨날 매연 맡는 거 짠해서 자연 공기 좀 맡으라고 어렵게 구했더니 왜 짜증이냐고 그럴 거면 가라고 하는 거임. 그래서 차에 짐 실고 차 타고 가려고 했더니 차는 자기가 렌트한거니 내일 아침에 고속버스 타고 가던 걸어가던 알아서 하라는 거임. 근데 절대 차는 안 빌려주겠대. 남친은 고속버스 오려면 내일 아침 7~8시 넘어야 되는 거 알고 일부러 저렇게 말한 거였음. 내일 아침 전까지 아무대도 못 가니까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숙소에 있을 줄 알았다고 나중에 들었음.
근데 나도 자존심 센편이라 그냥 짐 챙겨서 그 밤에 고속버스 정류장으로 갔음. 남친은 내가 추워서 그냥 올 줄 알았나봄. 나 가는데 뒤에다 대고 가라고 소리지르고 문 잠가버렸음.
그래서 그날밤 패딩 입고 버스정류장 의자에서 잤음. 그때 당시에는 너무 화나서 씩씩거리기만 할뿐 눈물이 난다거나 그런 건 없었음. 근데 아침에 버스 타고 가는데 너무 눈물이 났음. 억울하기도 하고 이렇게 헤어지는 중인거구나 싶기도 했음. 그렇게 나 집 가고 남친은 혼자 거기서 있고, 톡으로 "독한 ㄴ. 진짜 가냐? 나 같은 그냥 다시 와서 울면서 빌겠다. 난 너 생각해줬는데 너는 내 체면 같은 건 안중에도 없지? 돈 밖에 모르는 ㅁㅊㄴ. 돈에 미쳐서 남친도 버리고, 나중엔 가족도 버리겠다? 너랑 헤어지길 ㅈㄴ 잘한 듯" 이라고 연락옴.
1000일인데 남친이 시골 숙소 예약함..
남친이 100일 여행때 작은 룸 빌려서 불편했던거 미안하다고 이번 기념일때는 완전 좋은 펜션 예약하고 자기가 차 렌트도 다 한다고 기대하라고 했음. 그래서 엄청 좋은 펜션은 아니어도 좋은 숙소 예약했겠지, 은근 기대하고 있었음.
근데 남친이 모닝을 렌트해온 거임. 3박 4일 여행이라 짐도 많고, 장까지 봐왔는데.. 결국 짐 다 안 들어가서 도로 놓고 옴.
뭐 차 모닝 렌트해온 거까지는 숙소에 돈 많이 들여서 그런가보다 이해함. 근데 4시간을 달려서 온 곳이 시골 숙소인거임. 시골에 편견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곳, 딱 그런 곳이었음. 방은 2평도 안되는 거 같고, 방 바로 옆에 소, 닭 키우는 곳 있어서 냄새도 엄청나고, 또 화장실도 숙소 안에 없어서 걸어서 5~10분 가야 간이 화장실이 있었음. 방에는 난방도 안되서 영하인 겨울에 덜덜 떨면서 자야했음. 잠깐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음. 나는 처음부터 남친한테 돈 혼자 부담하지 말고 같이 내자고 했음. 숙소부터 차 렌트비까지 남친한테 다 내라고 하기 너무 미안하기도 했고, 너무 많이 들거 같아서 그랬음. 근데 남친은 자기가 다 내겠다고 자기 능력있다고 큰소리 뻥뻥쳤음. 그래서 냅뒀더니 돈 모자라서 이런데 예약한 게 너무 어이없는 거임. 그래서 남친한테 돈 모자라면 나한테 돈 같이 내자고 하지, 왜 이상하고 불편한대 예약하냐 따졌더니 남친이 제가 맨날 매연 맡는 거 짠해서 자연 공기 좀 맡으라고 어렵게 구했더니 왜 짜증이냐고 그럴 거면 가라고 하는 거임. 그래서 차에 짐 실고 차 타고 가려고 했더니 차는 자기가 렌트한거니 내일 아침에 고속버스 타고 가던 걸어가던 알아서 하라는 거임. 근데 절대 차는 안 빌려주겠대. 남친은 고속버스 오려면 내일 아침 7~8시 넘어야 되는 거 알고 일부러 저렇게 말한 거였음. 내일 아침 전까지 아무대도 못 가니까 내가 미안하다고 하고 숙소에 있을 줄 알았다고 나중에 들었음.
근데 나도 자존심 센편이라 그냥 짐 챙겨서 그 밤에 고속버스 정류장으로 갔음. 남친은 내가 추워서 그냥 올 줄 알았나봄. 나 가는데 뒤에다 대고 가라고 소리지르고 문 잠가버렸음.
그래서 그날밤 패딩 입고 버스정류장 의자에서 잤음. 그때 당시에는 너무 화나서 씩씩거리기만 할뿐 눈물이 난다거나 그런 건 없었음. 근데 아침에 버스 타고 가는데 너무 눈물이 났음. 억울하기도 하고 이렇게 헤어지는 중인거구나 싶기도 했음. 그렇게 나 집 가고 남친은 혼자 거기서 있고, 톡으로 "독한 ㄴ. 진짜 가냐? 나 같은 그냥 다시 와서 울면서 빌겠다. 난 너 생각해줬는데 너는 내 체면 같은 건 안중에도 없지? 돈 밖에 모르는 ㅁㅊㄴ. 돈에 미쳐서 남친도 버리고, 나중엔 가족도 버리겠다? 너랑 헤어지길 ㅈㄴ 잘한 듯" 이라고 연락옴.
내가 돈미새인거임? 아니 큰소리 뻥뻥쳐놓고 저런대 예약한 게 서운한 건 당연한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