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의 글을 가슴 아파하고 슬픔을 같이 느끼고, 삶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읽고 있습니다.
제가 제 자식에게 말실수를 크게 했는지 여쭤보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저는 50대 초반으로 부산에 거주중이며 장성한 아들이 친구들과 살다가 전세로 혼자 산다기에 경기도 사는 아들 얼굴 보려고 남편과 막내아들과 함께 연휴에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아들집 욕실 바닥이 너무 미끄럽더라구요.
아들한테도 얘기를 했구요.
담날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구입해야지 한다는 것을 저도 다른거 구입한다고 잊어버렸네요ㅜㅜ
어제 많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러 저녁에 샤워를 하는데, 조심스럽게 내딛으면서 샤워를 하는데도, 많이 미끄러워서인지 그만 넘어지고 말았네요ㅜㅜ
다행히 욕실 벽면 타일 안쪽에 빈공간이 있어 머리에는 큰 충격이 없었는데 (엉덩이만 엄청 아프네요ㅋㅋ) 타일 깨지면서 머리 두피가 1cm정도 찢어져 피가 쬐금 많이 나왔나 보네요.(5번정도 스템플러 찍었네요ㅋㅋ)
아들은 당연히 놀라 119 전화하고 난리났죠.
앰블러스 안에서 자기는 안 미끄러웠는데 저보고 조심 안했다고 머라머라 인상쓰고 있길래, 그나마 엄마가 다쳐서 다행이라고 했거든요.
사실 아들 혼자 있다가 그런일 닥치며 더 큰일인데, 그나마 엄빠 같이 있을때 이런 일이 있었으니 이건 로또 당첨 되는 거 보다 (사실 왜 이런 말이 뚝 나왔는지 저도 의문스럽긴 하네요.ㅋㅋ 소방관님도 엥? 하셨을것 같긴 합니다만) 안 다치면 더욱 좋겠지만, 이게 엄마는 더 큰 행운인것 같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팔닥 뛰고 성질을 내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된 말을 한건가요?
그거로 저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오늘 아침 부산에 내려간다고 나오는데 택시도 잡기 힘든곳에 거기다 비까지 쏟아지는데 저희가 나오는 내내 눈 내리깔고 인사도 안하고 나오지 않은데, 참 맘이 허탈하더라구요.
정말 제가 잘못 한건지요?
제가 말실수를 한걸까요?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의 글을 가슴 아파하고 슬픔을 같이 느끼고, 삶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읽고 있습니다.
제가 제 자식에게 말실수를 크게 했는지 여쭤보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저는 50대 초반으로 부산에 거주중이며 장성한 아들이 친구들과 살다가 전세로 혼자 산다기에 경기도 사는 아들 얼굴 보려고 남편과 막내아들과 함께 연휴에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아들집 욕실 바닥이 너무 미끄럽더라구요.
아들한테도 얘기를 했구요.
담날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구입해야지 한다는 것을 저도 다른거 구입한다고 잊어버렸네요ㅜㅜ
어제 많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러 저녁에 샤워를 하는데, 조심스럽게 내딛으면서 샤워를 하는데도, 많이 미끄러워서인지 그만 넘어지고 말았네요ㅜㅜ
다행히 욕실 벽면 타일 안쪽에 빈공간이 있어 머리에는 큰 충격이 없었는데 (엉덩이만 엄청 아프네요ㅋㅋ) 타일 깨지면서 머리 두피가 1cm정도 찢어져 피가 쬐금 많이 나왔나 보네요.(5번정도 스템플러 찍었네요ㅋㅋ)
아들은 당연히 놀라 119 전화하고 난리났죠.
앰블러스 안에서 자기는 안 미끄러웠는데 저보고 조심 안했다고 머라머라 인상쓰고 있길래, 그나마 엄마가 다쳐서 다행이라고 했거든요.
사실 아들 혼자 있다가 그런일 닥치며 더 큰일인데, 그나마 엄빠 같이 있을때 이런 일이 있었으니 이건 로또 당첨 되는 거 보다 (사실 왜 이런 말이 뚝 나왔는지 저도 의문스럽긴 하네요.ㅋㅋ 소방관님도 엥? 하셨을것 같긴 합니다만) 안 다치면 더욱 좋겠지만, 이게 엄마는 더 큰 행운인것 같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팔닥 뛰고 성질을 내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된 말을 한건가요?
그거로 저하고 눈도 안 마주치고 오늘 아침 부산에 내려간다고 나오는데 택시도 잡기 힘든곳에 거기다 비까지 쏟아지는데 저희가 나오는 내내 눈 내리깔고 인사도 안하고 나오지 않은데, 참 맘이 허탈하더라구요.
정말 제가 잘못 한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