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린글이 톡선이 되었네요!
뜨끔했어요..
번아웃이 올 것 같으면서도 계속 부여잡고 일을 하는게 맞을까? 그만두고나서 여유있는 삶과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한게 아쉬울까봐..전전긍긍하는 마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매일 잠못드는게 아니고 가끔 그럽니다ㅎ
많은분들의 충고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에 더 감사하며 살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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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올린 만족스러운 삶에 대한 글을 보며,
한번 저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아이는 두명, 워킹맘, 40대초반, 80년대출생, 결혼 1n년차, 직장생활 1n년차
이런 단어들로 저를 설명할 수 있어요.
무탈하게 학창시절을 보냈고, 적당히 대학에 갔고, 남편을 만나 5년넘게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결혼자금은 부모님들 도움없이 둘이 모은돈으로..
당시 1억대 전세로 시작했고, 몇년전 지금만큼 비싸지 않을때 상급지라는 서울지역에 아파트를 매매했어요.
부부 둘다 업계에는 알려진 중견기업을 다니며 승진했고 저는 7천만원대 남편은 8천만원대 정도 연봉을 받고있어요.
아이들은 둘다 초등학교에 다녀요. 하교후 학원갔다 집에오면 제 퇴근시간과 거의 비슷해졌어요. 손이 확실히 덜가지만 이젠 교육에 대해 신경써야하니 더 골치는 아파요.
양가 부모님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슈퍼맨처럼 늘 힘이 되어주는 분들이라 든든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부부가 같이 즐기는 취미도 있고 여행을 좋아하기에 저축은 많이 못했지만 빚은 없습니다
이렇게 적어보니 만족스러운 삶?
지금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제 마음속은 그렇지 않습니다
불안함에 가끔 잠을 못이루네요
바쁘고 치열하게 내 몫을 해내야하는 회사생활
아이들에 대한 엄마의 역할, 교육에 대한 가치관
일하는 동안의 부모의 공백에 대한 우려
부부간 집안일에 대한..분업 신경전
점차 여기저기 아프신 양가 부모님의 건강상태
미래에 대한 고민 (계속 일할수 있을까 수입이 비슷하기에..)
노후 고민. 재태크 고민
경제관념 소비에 대한 의견 충돌
끝도없는 답도없는 고민과 질문들이 머릿속에 계속돼요
불혹의 나이이라는데..
책을 읽어보고 강연을 들어도 그때뿐
오늘도 이렇게 잠못이루다가 주절주절 글을 적었어요.
혹시 저같은 분이 또 계실까요?
혹은 이를 극복한 인생선배인 50대 분들의 조언과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소심한 관계로 악플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다른곳에 불펌도 사양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40대 워킹맘 만족스러운 삶이란?
뜨끔했어요..
번아웃이 올 것 같으면서도 계속 부여잡고 일을 하는게 맞을까? 그만두고나서 여유있는 삶과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한게 아쉬울까봐..전전긍긍하는 마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매일 잠못드는게 아니고 가끔 그럽니다ㅎ
많은분들의 충고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에 더 감사하며 살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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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올린 만족스러운 삶에 대한 글을 보며,
한번 저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아이는 두명, 워킹맘, 40대초반, 80년대출생, 결혼 1n년차, 직장생활 1n년차
이런 단어들로 저를 설명할 수 있어요.
무탈하게 학창시절을 보냈고, 적당히 대학에 갔고, 남편을 만나 5년넘게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결혼자금은 부모님들 도움없이 둘이 모은돈으로..
당시 1억대 전세로 시작했고, 몇년전 지금만큼 비싸지 않을때 상급지라는 서울지역에 아파트를 매매했어요.
부부 둘다 업계에는 알려진 중견기업을 다니며 승진했고 저는 7천만원대 남편은 8천만원대 정도 연봉을 받고있어요.
아이들은 둘다 초등학교에 다녀요. 하교후 학원갔다 집에오면 제 퇴근시간과 거의 비슷해졌어요. 손이 확실히 덜가지만 이젠 교육에 대해 신경써야하니 더 골치는 아파요.
양가 부모님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슈퍼맨처럼 늘 힘이 되어주는 분들이라 든든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부부가 같이 즐기는 취미도 있고 여행을 좋아하기에 저축은 많이 못했지만 빚은 없습니다
이렇게 적어보니 만족스러운 삶?
지금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제 마음속은 그렇지 않습니다
불안함에 가끔 잠을 못이루네요
바쁘고 치열하게 내 몫을 해내야하는 회사생활
아이들에 대한 엄마의 역할, 교육에 대한 가치관
일하는 동안의 부모의 공백에 대한 우려
부부간 집안일에 대한..분업 신경전
점차 여기저기 아프신 양가 부모님의 건강상태
미래에 대한 고민 (계속 일할수 있을까 수입이 비슷하기에..)
노후 고민. 재태크 고민
경제관념 소비에 대한 의견 충돌
끝도없는 답도없는 고민과 질문들이 머릿속에 계속돼요
불혹의 나이이라는데..
책을 읽어보고 강연을 들어도 그때뿐
오늘도 이렇게 잠못이루다가 주절주절 글을 적었어요.
혹시 저같은 분이 또 계실까요?
혹은 이를 극복한 인생선배인 50대 분들의 조언과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소심한 관계로 악플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다른곳에 불펌도 사양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