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희는 30대 중반 신혼부부입니다혼인신고는 아직 안했고 자식도 없습니다와이프랑 1년정도 연애했고 결혼한지는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결혼 초반에도 친정 문제로 자주 다퉜는데요주된 이유는 장모님때문입니다와이프는 30년 넘게 집에서만 살았고저를 만나기 전까지 제대로 된 연애는 해본적이 없습니다연애할때도 9시만 되면 언제들어오냐는 장모님의 독촉때문에 일찍 집에 보내야했습니다결혼 준비하면서 부쩍 장모님과 와이프가 부딪히는 일이 많아졌는데요한번은 같이 가전을 보러 간적이 있습니다장모님은 너희가 쓸꺼니 너희가 결정하라고 하셔서 막상 저희가 결정하니 마음이 상해서 저녁도 같이 안드시고 집에 가시겠다고 하시더군요불편한 마음이지만 저녁을 포장해서 집까지 모셔다드렸습니다그 뒤로도 몇번을 같이 다녔지만 그럴때마다 싸우더군요말도안되는 이유로 와이프를 쥐잡듯이 몰아세우더군요와이프도 처음에는 저항을 했지만 결국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여야 끝이 나더군요 신혼여행을 가는 날도 그랬습니다전날 장모님이 가구 사진을 찍어서 와이프한테 보냈는데 와이프가 디자인이 별로라고 답장을 했답니다그거에 마음이 상해서 신혼여행을 떠나는 날 아침까지 기분을 풀어드리느라 진땀을 뺐습니다신혼여행을 다녀와서는 집들이를 해야한다고 해서친정식구 10여명을 집으로 초대해서 1박을 했습니다요즘같은 세상에 1박이라니..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군말없이 집들이를 준비했습니다와이프랑 저랑 음식도 직접 장만해서 가족들을 초대했는데요저녁시간에 맞춰서 오시라고 말한게 화근이었습니다장모님 혼자 오해를 하시고는 식사하는 내내 맛이 없다느니.... 집으로 가겠다느니.... 난리를 치는 바람에 와이프는 울고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습니다눈치가 보인 형님과 처남이 저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더군요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답니다저는 사위라 그렇지 며느리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했답니다 장모님은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이나 말을 하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사람을 몰아세웁니다제가 있는 자리에서도 장인어른을 깎아내리고 욕보이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하십니다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될까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래도 내 와이프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도 똑같더군요 어떻게든 제가 하는 것들을 인정해주지 않고 깍아내리려고 하더라구요왜 자꾸 그러냐고 물으니제가 더 발전하고 앞으로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그런다고 말합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엊그제 친정가족과의 식사자리때문입니다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식당으로 가는 길에와이프가 미리 장모님께 어버이날 용돈을 드렸습니다장모님은 전부터 봉투를 장인어른과 본인 몫을 각각 달라고하셨는데 와이프가 깜빡하고 하나의 봉투로 드렸던 건데요장인어른께서 그만하라고 제지를 하시는데도 장모님은 멈추지 않고 와이프를 몰아세우시더군요차에서 내려서 와이프를 위로해주려고 하니 오히려 와이프가 저를 뿌리치더니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집에 와서 하는 얘기가 그렇게 싸운게 저 때문이랍니다얘기를 들어보니 사정은 이렇습니다저희 집은 어머니가 혼자 계신데요명절이나 어버이날 용돈은 양가 똑같이 하시길 바라셨습니다저희 어머니도 일을 하시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시고똑같이 대접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처음에는 와이프가 이해를 못해서 다툼이 있었지만 대신 생신용돈은 각각 드리는걸로 마무리했습니다근데 이번에 갑자기 이런 일이 터진겁니다장모님은 양가에 똑같이 용돈을 드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겁니다 저희는 결혼 초부터 장모님의 간섭때문에 싸운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그럴때마다 와이프는 장모님 탓보다는 제 탓을 했습니다용돈 사건으로 이 사람과는 도저히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몇달 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크게 다투고 이혼 고민을 한적이 있었는데요제가 참고 살면 괜찮겠지 생각했던게 안일했던거 같습니다다들 장모님과 멀어져야한다고 얘기하지만와이프는 장모님 곁을 떠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사람은 절대 고쳐쓰지 못한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낍니다지금이라도 헤어지는게 정답일까요?
마마걸 이혼 고민
신혼여행을 가는 날도 그랬습니다전날 장모님이 가구 사진을 찍어서 와이프한테 보냈는데 와이프가 디자인이 별로라고 답장을 했답니다그거에 마음이 상해서 신혼여행을 떠나는 날 아침까지 기분을 풀어드리느라 진땀을 뺐습니다신혼여행을 다녀와서는 집들이를 해야한다고 해서친정식구 10여명을 집으로 초대해서 1박을 했습니다요즘같은 세상에 1박이라니..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군말없이 집들이를 준비했습니다와이프랑 저랑 음식도 직접 장만해서 가족들을 초대했는데요저녁시간에 맞춰서 오시라고 말한게 화근이었습니다장모님 혼자 오해를 하시고는 식사하는 내내 맛이 없다느니.... 집으로 가겠다느니.... 난리를 치는 바람에 와이프는 울고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졌습니다눈치가 보인 형님과 처남이 저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더군요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답니다저는 사위라 그렇지 며느리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했답니다
장모님은 본인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이나 말을 하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사람을 몰아세웁니다제가 있는 자리에서도 장인어른을 깎아내리고 욕보이는 말을 서슴치 않고 하십니다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될까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래도 내 와이프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도 똑같더군요 어떻게든 제가 하는 것들을 인정해주지 않고 깍아내리려고 하더라구요왜 자꾸 그러냐고 물으니제가 더 발전하고 앞으로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그런다고 말합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엊그제 친정가족과의 식사자리때문입니다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식당으로 가는 길에와이프가 미리 장모님께 어버이날 용돈을 드렸습니다장모님은 전부터 봉투를 장인어른과 본인 몫을 각각 달라고하셨는데 와이프가 깜빡하고 하나의 봉투로 드렸던 건데요장인어른께서 그만하라고 제지를 하시는데도 장모님은 멈추지 않고 와이프를 몰아세우시더군요차에서 내려서 와이프를 위로해주려고 하니 오히려 와이프가 저를 뿌리치더니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하더군요그러면서 집에 와서 하는 얘기가 그렇게 싸운게 저 때문이랍니다얘기를 들어보니 사정은 이렇습니다저희 집은 어머니가 혼자 계신데요명절이나 어버이날 용돈은 양가 똑같이 하시길 바라셨습니다저희 어머니도 일을 하시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시고똑같이 대접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처음에는 와이프가 이해를 못해서 다툼이 있었지만 대신 생신용돈은 각각 드리는걸로 마무리했습니다근데 이번에 갑자기 이런 일이 터진겁니다장모님은 양가에 똑같이 용돈을 드리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겁니다
저희는 결혼 초부터 장모님의 간섭때문에 싸운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그럴때마다 와이프는 장모님 탓보다는 제 탓을 했습니다용돈 사건으로 이 사람과는 도저히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몇달 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크게 다투고 이혼 고민을 한적이 있었는데요제가 참고 살면 괜찮겠지 생각했던게 안일했던거 같습니다다들 장모님과 멀어져야한다고 얘기하지만와이프는 장모님 곁을 떠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사람은 절대 고쳐쓰지 못한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낍니다지금이라도 헤어지는게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