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와 이게 사회적 바람인가요? 아닌가요?

그미2024.05.07
조회13,990
저는 36살, 남자친구는 40살로 연애한지는 5년 정도 되었습니다. (내년쯤 결혼 생각)
그리고 얼마 전 남자친구의 지인들과 (친한형들과 형수님들) 같이 술자리를 함께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얘기하다가 그 중 형수들 중 1명이랑 말하다가 서로 감정 상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사소한 거짓말을 했는데 그 형수가 그런 거짓말을 하게 상황을 만든 제가 오히려 잘못했다며 남자친구편을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형수는 너네 둘이 결혼을 못하겠다느니 뭐니..너랑은 우리랑 다르다는둥 그러면서 감정 싸움이 있었습니다)
->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듣기론 남자친구 표정이 너무 어쩔줄 몰라 해서 그때 자기가 그렇게 편들어 준거라고 했다함.


그 일이 있고 나서 남자친구는 저도, 그 형수도 둘 다 똑같이 잘못했다고 그러고 어쨌든 남자친구랑은 잘 화해는 했습니다.
근데 그 일이 있은 후로 그 형수에 대한 화난 제 감정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더라구요
그 형수랑 전부터 ‘형 동생’ 하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해서 인스타를 찾아 들어가봤습니다.
근데 예전 사진들을 봤는데 오히려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찜찜하더라구요


1) 저랑 만나기 전이긴 하지만 남자친구가 그 형수한테 신발 사준 사진
-> 남자친구 왈, 형꺼도 함께 사준거라고 함.
2) 저랑 만나기 전부터 심야영화 보러 형, 형수, 남자친구 이렇게 셋이 간 사진
3) 저랑 만나기 전에 강릉으로 형수와 형수 모임 멤버(여자) 들이 놀러갔는데 운전을 해줬더라구요.
-> 남자친구 왈, 자기가 선발대로 먼저가고 이후에 형과 다른 남편들도 함께 간 거라고 하네요
4) 형과 형수를 포함해서 모이는 멤버들이 있는데 저랑 만나는 초반에 자주 만난 사진들
5) 남자친구가 그때 당시 중국집을 했는데 모임도 거기서 자주 했나봐요
6) 모이는 멤버들 사진 찍은거에서 그 형수가 남자친구 옆에서 찍은 사진도 몇 개 있더라구요
그 중 하나는 남자친구가 그 형수 허리에 살짝 닿을 듯 말 듯한 손을 갖다 대는 사진도 있었음
7) 둘이 아주 가끔씩 카톡이나 전화한다고 함.
-> 연락하면 형(형수 남편)한테도 얘기한다고 하네요
제가 봤을 때는 그 형수가 남자친구가 자꾸 받아주니까 제대로 부려먹고 이성적인 감정이 살짝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정-> (8번은 삭제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절대 아니라고 너무 억울해하면서 오히려 저를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그 형수도 그렇고 마인드가 오픈 마인드라 그렇다, 그 형수의 남편도 예전부터 이렇게 형 동생 처럼 지내는거 다 알고있다, 너무나 떳떳하다, 힘들때 서로 상담해주고 그랬었다, 자기가 이렇게 말해도 제가 그렇게 받아들이면 맘대로 생각해라 라는 등...남자친구는 넘 답답해하거든요..


제 기준에서 이런 관계가 저는 너무 이해가 안가거든요
어떻게 형수와 따로 연락을 하는지, 할말이 있으면 형이랑 연락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형한테 따로 말한다한들...
그리고 남자친구가 칼단발, 운동하는 여자 좋다고 그러고
문신충 맞담배 이런거 전부터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그 형수가 딱 그래요
저는 담배피는거 넘 시러하고 문신충도 싫어서 제 사상과는 너무나 큰 거리감이 있는데
이런 얘기를 주변 사람들한테 하면 분명히 제 편에 서서 들어주니까 객관적인 시선에서 답을 듣고 싶습니다.
이런 관계 뭘까요? 흔한 형수와 친한 동생의 관계인가요?

(참고로 형이라는 사람은 진짜 혈육이 아닌 남자친구의 친한동네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