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일째

이제그만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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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특별할것같았던 연애가 끝났다. 그다지 특별하지 않았고 평범했는데
헤어지고 다음날 연락해도 망부석이던너두번째 연락하니 읽고 답장도 안해주던너
차단안했다는거에 의미부여하며 그래도 읽었으니 생각할시간이 필요하겠지다독이며 네이트판에서 재회글을 정독하며 어느새 울다지쳐 잠들어왜하필 또 일찍 눈이 떠진건지 아직도 희망이끈을 놓지못해 오늘 하루만 신점보기를, 재회초올리기를 수십만원 유투브에서 재회비방방법 찾아가며 난생 처음해보는 짓들.연이 아직 안끊어져있다는 말에는 희망을여자가 생겼다는 말에는 눈물을 흘리며 하루종일 허무하게 보내다
집에서 혼자 안절부절할바에는 나가서 돌아다녀보자 하는생각에삼일만에 처음으로 밖에나가보았다. 자주 우리집에서 놀아서 골목길만봐도 또 그떄 추억이 떠올라 바보처럼 울면서 걷다가한참을 걷다가 갑자기 내생각이났다.
삼일동안 걔생각만하다가 놓아버린 내생각이났어.아무것도 못한채 밥도못먹고 잠도못자고 삼일내내 침대위에서 울었던날들가족이 보면 얼마나 나를 보며 힘들어할까
따지고보면 걔는 지금 내가사준것들로 인하여 자기개발하고있다. 근데 나는? 걔한테 더좋은거 더맛있는거 먹이고싶어서 돈도 많이썻다나한테 쓸돈 아껴가면서..만날때 마저도 나는 나보다 걔를더 생각했다. 
근데 지금마저도 내가 그래야할까 ?답이 없는것도 답이될거고 답이 없는건 생각할시간이 필요한게 아니라그냥 나한테 일말의 여지라도 남기고 보험을 두고 떠나는 사람임을확실하게 싫단말조차 하기 싫을정도로 이제는 내가 싫어진 사람을 왜 헤어지고나서도 나보다 걔를더 생각해야 하는걸까 
네이트판에서 글만 하루종일읽다 점을 하루종일보다 3일내내 못씻은 내모습3일동안 7키로가 빠져있는 내얼굴을 보고도 안쓰럽단 생각이 안든다.
근데 뭐 어쩌겠어 이미 헤어진거고 끝난거고 나혼자 마음정리 못한것을... 
나는 걔번호를 삭제했고 카톡토 삭제했다. 차마 차단도 하지 못하는 나를보며 또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놓아버리겠다 나부터돌아보겠다 수백번 수십번을 말해도 일초마다 생각이 변하는것을..
그래도 지금당장 드는 생각은 이제 나도 정리하겠다. 전화해서따질자신이 있는것도 아니고 죽고싶을만큼 힘들지만 죽을용기가 있는것도 아니며걔하나때문에 죽기도싫다. 그렇다고 살고싶지도 않지만.. 이렇게 살기는 싫다
이글을 올리고 나는 오랜만에 샤워를 하러 갈거다. 샤워하고 나와서 또 울면서 나올지 오늘밤에 또 헤다판을 와서 재회글을정독하며 희망을 가질지 모르는거다아니 분명히 또 그럴거야 
그래서 글쓰는거야 니가 지금 무슨마음이였는지 무슨다짐을하고 이글을 올렸는지 보라고.
제발 병신같은짓은 그만해. 진짜 볼품없어보여. 구질구질해지지마어차피 헤어졌는데 뭐 어쩌라고 자존심 자존감 다 갉아먹고 언제까지 침대에 쳐박혀있을거야. 너 싫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