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전화를 깜박했더니..

지풍년2024.05.08
조회54,058
어린이날 시부모님께서 직접 오셔서 아이들 챙겨주시고 친정부모님까지 챙기라고 용돈까지 넉넉히 챙겨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올해 사정이 있어 저희가 챙겨드릴 형편이 안되어 카네이션 달아드렸습니다. 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어버이날 가는게 어려워 미리 달아드렸어요.
그런데 아내인 제가 어버이날 아침부터 아이가 많이 아파 새벽까지 잠을 잘 못자고 아침일찍 병원갔다가 출근을 했습니다. 일하느라 어버이날이라고 제가 전화드리는걸 깜박했어요. 우리집도 시댁도요.. 중간중간 일하면서 애들한테 문자보내서 할아버지 할머니께 감사인사하라고 시키기는 했죠.
퇴근하고 생각하니 저는 전화를 안했더라구요. 남편이 화가 많이 났네요.. 급히 시어머니께 문자보내서 감사하다고 늦게 연락드려 죄송하다고 하고 저희집에 전화했는데 남편도 우리집에 전화는 안했더라구요.. 우리한테도 아들이 카네이션을 안달아줬는데 아이가 나중에 미안했던지 편지와 색종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줘서 저는 감사히 받았는데 남편은 필요없다고 가져가라고 하네요. 니가 그따위니까 애들이 그렇다면서 조용히 욕하네요..
제가 잘못가르친거 압니다.
생활비때문에 허덕여 일하고 애들케어하느라 바빠서 잊은건데
이 남편이란 작자도 잘한거 없어 보이는데 저한테 화내는거 이해해야되는건가요?
시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이 인간한테는 하나도 미안하지가 않아서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평소 시부모님이 잘해주시는 이유는 온갖사고풍파를 제가 다 견디고(이혼해당사유 다가지고 있음) 남편이랑 이혼안하고 살아서 이해해주시는 면이 많습니다.

댓글 65

ㅇㅇ오래 전

Best뭐야 ㅆㅂ 남편ㅅㄲ 지도 처가에 연락 안했다며 화내는 이유는 뭐지? ㅂㅅ인가?

ㅇㅇ오래 전

Best나였으면 전화안했다고 승질떠는거보다 애가 카네이션만들어서 달아주는데 가지고가라.이딴거 필요없다. 할때 이혼이야. 지 꼬라지 나는 감정 애들한테 쏟을때 그새낀 아웃이야.아빠가 훈육할수있어. 잘못된걸 바로잡을수도있어. 근데 애들을 지 감정쓰레기통처럼 아무 잘못한것도 없는데 면박을 줘? 보는순간 그새끼 아가리 찢어놓는데 내 인생을 건다.

오래 전

Best시부모님께 죄송하긴 뭘 죄송해요 아들을 저딴 모자란 놈으로 키워 결혼하게 만들어 생활비 허덕여 맞벌이하고 대리효도까지 강요해서 쓰니만 고생시키는데!!! 오히려 나같으면 본인 부모 각자챙기자고 ㅈㄹ할거같네요

힘맨오래 전

남편은 친정 챙기지도 않는데 뭘 참고 있어요 아주 기고만장하네요 너나 잘하세요 라고 말해주고싶네요 그리고 대화해도 안통하면 답은 제일 잘 아실듯 하네요 각자집만 챙기고 남편이 짓는소리 무시하고 살거나 이혼해야죠

ㅇㅇ오래 전

처음엔 친정부모님 용돈도 챙겨드리고에서 며느리가 잘못했네 싶다가 마지막 글에서.. 싹수없는 인간 데리고 사는 것에 놀랐지만 그런 당신 탓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ㅇㅇ오래 전

온갖사고풍파를 제가 다 견디고(이혼해당사유 다가지고 있음) 남편 <--- 이게 문제예요ㅡ.ㅡ

지금처럼오래 전

지어버이지 누굴보고 전화하래? 남편 ㅁㅊ거 아님? 효도는 셀프다

ㄷㄷ오래 전

이혼사유 다있는데 왜 당하면서 살지?

ㅇㅇ오래 전

자진해서 퐁퐁녀가되는 한국여자..에휴

너구리오래 전

처음엔 뭐 전화 한 통도 안해 하다가 뒷내용 보니.. 살아주는 것만도 고마워해야 할 판에 시부모님도 가만 있는데 지가 뭐라고 뚫린 입을 나불댄답니까? 너는 이혼 당하기 싫으면 입 쳐 다물고 살으라고 니가 뭔데 자식 교육을 운운하냐 그러세요

ㅇㅇ오래 전

이런 글은 왜 쓰는거임??? 진짜 본인이 제일 한심한건 모르는건가???

Suki오래 전

애들한테 중간에 할머니 할아버지께 감사인사드리라고 할 정도였으면 어차피 일끝나고 문자로 드렸다면서 문자로 라도 바빠서 일중이라 전화 못드리고 죄송하다고 문자보내지그려셨어요. 님도 시댁이 친정도 챙겨주라고 할정도로 받았으면 그거 좀떼서 조금이라도 드리던지 인사라도 할 수 있는건데 기본도 안하셨으니 그건 잘못하신 것 같아요. 시부모가 결혼하라고 민것도 아니고 결혼유지하는건 님의 의지인데 시부모님이 아들의 잘못을 미안해하고 대신 며느리한테 그렇게 챙길 필요 없는데 그렇게 해주시는건 시부모님들 인성은 좋으시네요. 님도 이혼하지않았고 받았으면 받은 만큼 남편이랑 상관없이 내도리만 하면 됩니다. 다른 분들 말처럼 남편은 친정에 했냐안했냐는 별게 문제라고 생각들어요. 입장바꿔 부인이 요리도못하고 살림 많이 못해서 장모가 음식해서 보내고 와서 많이 돕는데 일바쁘다고 사위가 인사한마디 안한다면 부인 입장이면 속상하지 않을까요? 비슷하다고 생각들어요.

토리저쪽가서놀아오래 전

자기가 더 잘생 겼찌ㅎㅎ 나도 알수 없음 한테 당해서 좀 시원 하긋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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