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준비해놓고도 욕 먹는거 맞냐?

ㅇㅇ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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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같이 카네이션 꽃 화분 사서 지금 학원 끝나서 드렸음. 엄마 아빠 침대에 있는 상태여서 그냥 가까운 바깥쪽에 있는 아빠한테 드림그랬더니 아빠는 웃으면서 받고 엄마가 왜 이제 주냐, 몇 시냐 이러더니 나거러고 해서 나갔음 근데 또 화났는지 불러서 왜 자기한테 안주고 아빠한테 주냐, 무슨 의미냐 나는 그럼 안받은걸로 하고 아빠한테만 준거니가 앞으로 어빠한테 얘기하고 해달라고 해라 오늘부터 니네 알아서 독립한걸로 알고 살자 이럼 아빠는 옆에서 한숨쉬고(매번 이래서 걍 에휴 하는거) 우리한테 자러가라고 하는데 엄마가 다시 불러서 오늘 물통을 안가져갔네, 너 물건 고치러 갔다오느라 힘들었네, 이게 부모가 해주는 역할이냐 여기까지 내가 해줘야겠냐 이럼. 나랑 동생은 단순하게 어차피 받아서 선반에 놓을거고, 둘 한테 동시에 줄 수 없으니 받으려고 손 뻗은, 가까이 있는 아빠한테 준거임 내가 이런말까지 들어야함? 줘도 ㅈㄹ이라는 말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