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

익명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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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이라는 단어를 잊고 살았다
황홀이란 것이 어떤 느낌인지 모르고 살았다
아름다움은 헛된 것이며 모든것이 왜곡되었으니 그 어떤 것에도 난 황홀을 느끼지 못하겠다 생각하였다

너가 바다를 보며 미소를 짓고
너의 미소를 짓게한 바다를 비추던 눈으로
날 바라볼 때까진 난 황홀을 몰랐다


이것이 황홀이구나
이것만은 왜곡되지 않았구나
너가 나의 아름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