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치우는 과정에서 이거 이해되시나요.......?

00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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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가게 일을 하고 있고저는 회사생활하는데 지금 육아시간을 사용하고 있어서2시에 끝납니다.2시에 끝나서 남편 가게 가서 도울거 돕고, 한두시간 제가 먼저 집에가서 저녁 준비하는데어제는 둘다 몸이 고되고 힘들어서 일찍 퇴근하기러 했습니다.제가 먼저 4시 넘어서 들어가서 강아지 산책하고 5시쯤 집에 들어왔는데남편도 지금 퇴근하고 온다네요?아직 저녁준비도 못했는데..한끼도 못먹어서 배고프다고.... 그날 김밥이랑 떡볶이를 해 먹기러 해서언능 김밥 먼저 준비하고., 씻고 나와서 떡복이 준비했어요배고프다고 그래서 진짜 정신없이 준비했는데..5시에 온다는 사람이 6시 넘어서 7시가 다 되어가도 안오더라구요손님이 있나보다.. 아님 정리할게 있나보다 해서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마냥 기다렸어요7시 20분쯤 손님이 있었다 미안하다 지금간다~하길래 떡볶이 다시 따뜻하게 데우고 있는데또 20분이 지나도 안와요.. 가게는 집에서 2분거린데..떡볶이 불끄고 다시 기다렸어요, 오는길에 손님이 뭐 놓고갔다길래 다시 가게갔다 이제 편의점에 택배 하나만 보내고 간다!!! 이러길래편의점도 집근처라 떡볶이 다시 데우는데.. 하..ㅋ 또 안와요 ㅋㅋ집앞 편의점이 택배 업무 마감이라 다른데 갔다와야 한다 해서또 그렇게 기다리다.. 8시반? 그쯤 남편이 와서손발만 닦고 식탁에 앉아 저녁을 먹었습니다.그땐 기분 안좋을 것도 없었고, 다만 5시에 온다는 사람이 마냥 늦여지고, 기다리게 할거면중간에 손님 왔다고 카톡하나 줄수는 없었나.. 그생각은 있었어요여튼 다 먹어가는 와중에SNL을 보자며 재밌는거 같이 찾아보자 해서 찾아봤어요그러다 본인이 어떤걸 눌러서 이거보자~ 하며 이미 영상은 시작하고 있었습니다.남편이 여기서(식탁) 볼래? 아님 쇼파에서 볼래?이러길래 여기 식탁은 치워야지~ 쇼파에서 먼저 봐~그랬는데 바로 엉덩이만 떼서 쇼파로 가더라구요??본인이 먹은그릇들 그대로 싹~~ 놔두고ㅡㅡ일단 말 안하고 제가 치우고 있었어요 근데 표정은 굳더라구요 웃음이 안나왔어요남편은 왜 안오냐 이러고 있는데 설거지 하고 가야지!했거든요설거지 하고 남편옆으로 가려는데 굳어있는 제 표정 보더니왜그래? 무슨일 있었어?아니~~그럼 뭐에 화난거 있어?그러길래 솔직히 본인이 먹은 그릇정도는 아니 같이 먹었으면설거지는 아니더라도 싱크대 까지는 옮겨줘야 하는거 아니냐 너무 몸만 바로 가서 핸드폰 보는데 기분이 안좋았다 하니한숨을 쉬면서.. 그런거 때문에 그런거야?난 너가 먼저가서 보라길래 날 배려해줘서 그래도 되는줄 알았지~~~~엄청 예민하네ㅡㅡ 미안해 일단 이거는 미안해 내가~~그러더라구요???제가 예민해서 남편이 밥먹고 핸드폰 보러가는거 이해 못하는거예요?그러다가 알겠다 하고 아이스크림 가져온거 같이 먹으려는데 안먹겠다며 숟가락 식탁에 두고 담배피러 나가더라구요그 사이 저는 아이스크림 먹을만큼 먹고, 돌아온 남편한테 아이스크림 먹을거야?하니 안먹는대요그래서 도로 냉동실에 넣어놓는데뒤에서 한숨쉬네요??? 하... 아까 그렇게 미안하다고 했는데아직도 화난 티를 내야되겠어??그래서 제가 내가 뭘 화를 냈는데? 안먹겠다고 해서 나는 이미 다 먹었구..그래서 남은거 냉동실에 넣어둔건데 그게 그렇게 기분나빠 보였어???하니너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너 행동에서 기분나쁜 티가 팍팍 난다나는 다 안다 너처럼 예민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이다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걱정이다
그러더라구요??항상 본인은 상대방 감정을 다 알고, 상대방이 거짓말 하는지 안하는지를 다 알며상대방이 무슨 말을 할지도 다 안다고 해요이번에 싸울때도 그러길래그렇게 상대방 말을 다 알면 나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너한테는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지 않냐.,,, 나는 계속 해명만 하고있는 꼴이지 않냐그런식의 대화방식은 대화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눈 딱감고 너는 말하고 떠들어라~~~ 난 안듣는다~~` 이러고 있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