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 할거같아
난 혹시 너도 나를 좋아하는거 아닐까라고
혼자서 행복회로 돌리면서
속으로 설레고 반가운맘 잔뜩 안고 있다가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든 널 마주하게 되면
그만 꼬리를 내리게 돼
넌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뿐인데
그런 널 보며 그럼 그렇지 내 착각이겠지 해버리는거야
너란 남자도 마찬가지일거 같아
처음엔 왠지 모를 기대감을 안고 있다가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보며
그럼 그렇지라며 건조하게 현실의 나를 대하겠지 싶었어
어때? 내생각이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