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부는 날

ㅇㅇ2024.05.11
조회5,190
비바람이 거세다.
너에게는 여느때와 다를 것 없는
행복한 주말의 일부일 거야.
나 또한 그랬어. 너를 떠올리기 전까진.

나는 그리고 우리는
현실 속에 놓여 있으니 현실을 살아가야 하지.
현실을 위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현실에서 드러난 것으로 판단하고
그걸 행동의 근거로 삼아야해.
마주쳤던 눈빛, 즐거웠던 기억, 혹시나 하는 행동들
이런 것들은 아무 실체가 없는 거지.
설령 그 순간의 진심이 있었다 해도
그걸 증명해 줄 건 어디에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그런데 말야.
난 현실 위를 걷고 있지만 마음 속에서 살아.

어떠한 오해도 착각도 하지 않지만
안된다는 거 안될 거라는 거 알지만
널 바라고 그리는 마음은 여전해서

댓글 8

오래 전

유부이고 직장동료네

24오래 전

욕심부려도 괜찮아

김주현오래 전

그렇구나ㅠㅠ

ㅇㅇ오래 전

답답하네 글도 댓글도. 어떻게 해야 현실에서 좋아하는 마음이 전해지려나..

ㅇㅇ오래 전

나도 그래.. 마음 속에서 살아.. 그래서 네 마음이 찾아오면 내 마음이 마중가는 거야.. 그렇게 마음에서 함께하다가 현실에서 차가운듯한 너를 보면 황급히 시선을 돌리게 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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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그 순간의 진심이 있었고 그건 평소와 다를바가 없어.. 같은 그 마음이 새어나간 것일 뿐이야.. 너도 그랬을거야.. 마음을 조금씩만 속여서 좋아하는 이성이 아닌 잘 통하는 동료로 현실에서 좀더 함께 할 수 없을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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