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신체접촉

ㅇㅇ2024.05.13
조회9,148
지하철에 사람 많으면 부딪힐 때 신체 닿을 수 있잖아. 특히 남자들이랑 엉덩이, 가슴 쪽 닿을 때 기분 안 좋거든. 설명할수는 없는데 기분 나쁜 느낌 같은 거. 뭔지 알지?

일부러 실수인 척 계속 닿고 있는 것 같을 때도 있고 의도적으로 부딪히는 것 같기도 해서 기분 안 좋은데 이런 것도 경찰에 신고해도 돼? 합의금이라도 받거나.

어릴땐 옆칸으로 도망가도 따라오는 놈들 .. 만원 지하철에서 뒤에서 다른 사람한테 밀린척 앞섶 엉덩이에 비비는 놈들.. 무서워서 뭐라 못했었는데.. 어차피 만지는 놈은 가만히 있는다 싶으면 계속 시도하니까 …요즘은 느낌 이상하다 싶을때 손목이나 어깨 잡아채는데 첨엔 아니라고 하니라고 하다가도 (뭐가 아닌데 내가 딱히 뭐라 하지도 않았는데) 죄송하다하고 도망가.. 어차피 도촬처럼 증거가 남는것도 아니고 나도 출근길 바쁘니 지랄만 하고 보내는데 .. 일단 가만히 있으면 계속 시도 당하니 적어도 영상 촬영 준비라도 하고 불편한 티 내는 수 밖에 없어.

만원 지하철에 빰대뺨 붙을 만큼 몸 붙어있어도 안찜찜한 접촉이 있고 정말 손끝도 안되는 정도 면적만 닿아도 찜찜함 접촉이 있잖아. 남자들은 그걸 모르고 산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도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