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개념 상실 캣맘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ㅇㅇ2024.05.14
조회8,365
안녕하세요개념없는 캣맘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아 글을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이건 누구한테 신고를 해야하는 건지 도와주세요. 
저희 집은 앞과 뒤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작은 텃밭이 있습니다.앞쪽 뜰에는 입주민들이 사계절 관리해서 작은 나무나 꽃, 화분을 키우고 있고뒤쪽 뜰에는 상추, 고추, 부추 같은 야채들을 기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희 동네에 떠돌이 고양이가 많아요.아파트가 아니라 빌라이다보니 저희 빌라에 사용하지 않는 지하실에자리 잡고 새끼낳고 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하실에서는 고양이 똥 냄새가 많이 납니다.이거는 정말 뭐라고 할 수 없는 악취에요.얼마전에는 고양이가 지하실에서 죽었나봐요. 시체가 썩어가는 그 냄새는 와 정말이지 미쳐버릴 것 같은 수준이에요.현관까지 냄새가 진동을 했어서 결국 지하실 싹 치우고 청소하고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는 모든 문을 막았어요. 
그러던 중에 몰랐는데 그 고양이들 한테 밥을 주는 사람이 있더라고요.고양이 사료를 저희 집 뒤 뜰에 놔뒀더라고요. 
저희 집 뒤 뜰은 철조망으로 된 벽이 있고 출입할 수 있는 곳은 열쇠로 잠궈두는데요어떻게 들어갔는지 담을 넘어들어온건지 뒤뜰 저희 집 창문 바로 밑에 고양이 밥을 주다가 저랑 눈이 마주쳐서 "누구세요? 여기 어떻게 들어오셨죠? 왜 남의 집 앞에 고양이 밥을 주세요?" 라고 물어보니까 굉장히 당황해 하더라고요.그러면서 미안해하거나 그런게 아니길래 뭐지 싶었어요.좀 황당해서 "당장 나가주세요"라고 하니까 "애기 들이 추워해요"이러더라고요.그래서 "그럼 본인 집으로 데리고 가세요. 남의 집 앞에 두지 마시고" 했더니 '네..."하고 또 담 넘어서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떠난 자리 봤더니 옆집에서 키우던 상추 밭 밟아놓고 갔네요.
그리고 제가 뒤뜰 쪽에 방에서 지내고 있는데,날이 더운 요즘이라 베란다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밤에 잠을 자는데밖에서 부시럭, 쿵하는 소리에 놀라서 창문 밖에 봤는데 아니 새벽 2시에 거기와서 또 고양이 밥을 주고 있더라고요. 이건 잡아야겠다 하고 나가서 따졌더니 이번에는 오히려 적반하장인 겁니다.짐승도 따뜻하게 살아야 하고 자꾸 못먹어서 죽는다고 생명이 불쌍하지도 않냐고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데 신경질이 나더라고요. 지금 잠겨있는 문 넘어서 오셨죠? 불법 주거 침입으로 신고 하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알겠다고 나가겠다고 하고 나가더라고요. 정말 괴씸하고 열이 받아요. 
그러고 나서는 그 사람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와서 계속 고양이 밥을 줘요.주거침입이야기가 나오니 이제는 철망 밖에서 뜰로 집어 넣어두고 사라지는 것 같아요. 
정말 고양이 냄새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데 왜 자꾸 자기네 집 앞이 아닌 남의 집에서이러는 걸까요? 이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관련된 법은 없나요?